노익장에 13연패 위업…경기장 빛낸 베테랑 작성일 10-22 25 목록 <!--naver_news_vod_1--><br><br>[KBS 울산] [앵커]<br><br> 막바지를 향해가는 전국체전에서 투혼을 발휘하며 감동을 써 내려간 울산 대표 선수들이 있습니다.<br><br> 전성기를 훌쩍 지난 나이에도 13연패의 위엄을 달성한 복싱 여제, 그리고 일흔 가까운 나이에 암을 이겨내고 다시 활을 든 궁사를, 허성권 기자가 만나봤습니다.<br><br> [리포트] <br><br> 결승 링 위에 선 오연지 선수.<br><br> 시작부터 강하게 상대를 몰아붙여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둡니다.<br><br> 전국체전 13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거는 순간입니다.<br><br> 2011년 첫 우승 이후 단 한 번도 정상 자리를 내준 적 없는 '살아 있는 전설', 울산 복싱의 상징입니다. <br><br> [오연지/울산시체육회 : "쉽다라고 생각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항상 준비하고 경기에 임하고 있습니다. 아시안게임이라는 무대를 뛰고 싶고 거기서 금메달의 기쁨을 느껴보고 싶습니다."]<br><br> 날카로운 눈빛으로 활시위를 당기자 145m를 날아간 화살이 정확히 과녁에 맞습니다.<br><br> 1957년생 구영식 선수,<br><br> 올해로 16번째 전국체전에 출전한 울산의 최고령 선수입니다.<br><br> 5년 전 암을 이겨내고 다시 활을 든 그는 하루도 빠짐없이 활터를 찾습니다. <br><br> [구영식/울산시체육회 : "아주 약한 여자가 쏠 수 있는 활도 당기지 못할 때도 있었는데 극복을 하고 지금은 거의 정상적으로 활을 쏠 수 있게 돼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br><br> 전국체전 폐막을 하루 앞두고 울산 선수들의 금빛 행렬도 이어졌습니다.<br><br> 하루 동안 금메달 1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8개를 보태며 지금까지 모두 122개의 메달을 따냈습니다.<br><br> 양궁의 소채원은 개인·단체·혼성전까지 4관왕에 올랐고, 복싱 김형승과 태민재도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br><br> 씨름의 라현민과 노범수, 테니스 이웅비, 사이클 오제석, 여자 18세 이하 축구의 울산 현대고도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습니다.<br><br> KBS 뉴스 허성권입니다.<br><br> 촬영기자:정운호/영상편집:정용수<br><br> 관련자료 이전 "'암 투병설' 박미선, 재발 방지 힘써"..선우용여가 밝힌 근황 [스타이슈] 10-22 다음 'PBA 시즌 반환점' 6차 투어 휴온스 챔피언십, 22일 개막식으로 본격 일정 돌입 10-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