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망 장애 한달] ② "왜 같은 문제 반복될까"…재발방지책 '부심' 작성일 10-23 4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인프라혁신TF 중심 개선책 마련…민간역량 활용·맞춤형 복구체계 구축 공감대<br>IT인프라·거버넌스 근본 개선안도 담길 듯…"민간클라우드 활용 속도·규모 고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7QTGfXSX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5de692c75c8f873c55036549d9861fd8185618543803cd17ff62417b985e37" dmcf-pid="pzxyH4ZvG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가 전산 시스템 마비 (PG) [김선영 제작] 일러스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3/yonhap/20251023055628159kkqq.jpg" data-org-width="1200" dmcf-mid="tc6SW2GhZ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3/yonhap/20251023055628159kkq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가 전산 시스템 마비 (PG) [김선영 제작] 일러스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b73a7d0a4cedb87870ad2c40f40b7fbe5903fa4cfc4889237c4279641baa856" dmcf-pid="UqMWX85TGs"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조성미 차민지 기자 = 정부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촉발된 행정시스템 장애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p> <p contents-hash="667757f3eaf7e9335d37b32d6730f3e67b9614c367be697db310e893837599ef" dmcf-pid="uBRYZ61yGm" dmcf-ptype="general">완전한 클라우드 재난복구(DR) 체계 구축에만 수조원이 드는 등 현실적 난관이 적지 않지만, 공공보다 앞선 민간 기술 역량을 활용해 시스템 성격별로 맞춤형 복구 방식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p> <p contents-hash="11f389aeba324159330cfc58b85b901944d00c72fa780e5da90645a443584cf1" dmcf-pid="7beG5PtWtr" dmcf-ptype="general">23일 정부에 따르면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산하에 꾸려진 'AI 인프라 거버넌스·혁신 TF'를 중심으로 행정시스템 이중화와 복구체계 구축, 정부 IT 인프라 재설계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다.</p> <p contents-hash="5c6a543defaba8d6604a3e0d903104101e36e4c2bbf48181be36f51791d33744" dmcf-pid="zKdH1QFY5w" dmcf-ptype="general">TF는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과 정재웅 아토리서치 대표가 공동으로 이끌고 있다.</p> <p contents-hash="47e46e4fb206343f0572774a024292b16ab237bbbea9193745708c88cbee07be" dmcf-pid="q9JXtx3GtD" dmcf-ptype="general">과거 화재 대응 경험이 있는 카카오 외에도 네이버클라우드, 삼성SDS 등 기업에서 위촉된 민간위원이 활동하며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기획재정부·국가정보원 등도 TF 논의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최선의 재발방지책 마련에 나선 모양새다.</p> <p contents-hash="fe68106616fd69095060bcb264cf2d627ca11241cffc7c5917ddd3fce7dcee8d" dmcf-pid="B2iZFM0H5E" dmcf-ptype="general">TF는 정보통신 기반시설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장·단기 대책 마련을 포함한 AI시대 국가 디지털 인프라 근본 구조 개선 방안을 내달까지 내놓을 방침이다.</p> <p contents-hash="5bc7662ec70e7b785392888600aa8e35a096c761423f1c6699713471cfc3126e" dmcf-pid="bt2OlqvmHk" dmcf-ptype="general">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근부위원장은 TF와 관련해 "그동안 백업이나 복구체계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있었는데 왜 같은 문제가 반복되는지 근본 원인을 살펴보고 있다"며 "단순 기술 문제로 보는 게 아니라 인프라와 거버넌스 차원에서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0c86a23f1c93d6f73f9ef9a65c3255765cfcc5c22dbf777499908494a51b63e7" dmcf-pid="KFVISBTsHc" dmcf-ptype="general">이어 "현재 복구작업이 한창인데 복구를 방해하면서 논의를 진행할 수는 없어 애로사항이 있다"면서도 "이달 말 1차 보고에 이어 11월에도 추가 보고가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3e6c3dd263cefa56f06cac74fd8e07ea45b495d5f8fdeb38c5c2ff2e2b0f41a" dmcf-pid="93fCvbyOZA" dmcf-ptype="general">TF 참여 중인 한 관계자도 "TF는 특정 기술보다 전반적인 거버넌스 개선에 방점을 두고 있다"며 "DR이나 클라우드 이전만의 문제가 아니라 매뉴얼과 프로세스 전반을 다시 점검하는 차원"이라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20530d30d8fdbb144c8cba56992502713db017201944a55ab4d21ef4158235" dmcf-pid="204hTKWIt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정자원 화재 관련 중대본 13차 회의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대본 13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10.20 uwg806@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3/yonhap/20251023055628345jdwk.jpg" data-org-width="1200" dmcf-mid="F0k7ba9UX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3/yonhap/20251023055628345jdw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정자원 화재 관련 중대본 13차 회의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대본 13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10.20 uwg806@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0bcd5bd6f0d448ade9709d00543b98b3da659cf56c14c06596752a4150d45cb" dmcf-pid="Vp8ly9YCtN" dmcf-ptype="general">TF 내부에서는 민간의 앞선 기술과 경험을 행정시스템 개선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데 제안이 나오고 있다.</p> <p contents-hash="007d21485dfd8fe816083e1d1053a8605ee2dea6b373332f46ae1e100a53b93c" dmcf-pid="fU6SW2Ghta" dmcf-ptype="general">다만 한 번에 모든 시스템을 정비하거나 DR 체계로 일괄 전환하기가 어려운 만큼 서비스 성격과 중요도에 따른 단계별 복구 방식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p> <p contents-hash="c7ae7a0a5d99b77a03c7d0801397a021c1b812d7f4ac776bd1632aece0d6923a" dmcf-pid="4uPvYVHlGg" dmcf-ptype="general">구체적인 실행 방향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94a17b47e2a8e3d561f4909925cc679569b8d1342798717daa89b96c90cdb4b5" dmcf-pid="87QTGfXS5o" dmcf-ptype="general">임 부위원장은 "시스템에는 언제든 여러 가지 폴트(fault·잘못)가 발생할 수 있고 이를 100% 막을 수는 없다"며 "국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즉각 복구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 서비스 종류와 시스템 성격별로 각각에 맞는 대응책을 만드는 것이 큰 틀의 방향"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37896393b72b0fb6cacab4fdf98021a1cb6a61553c9b420267c3c337916ee9f" dmcf-pid="6zxyH4ZvYL" dmcf-ptype="general">그는 "기존 행정시스템 중에는 과거 전자정부 개념으로 설계돼 AI 정부 전환을 염두에 두고 다시 만들어야 하는 것들이 많다"며 "반면 굳이 모두 클라우드로 옮기거나 DR로 전환할 필요가 없는 시스템도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8a3da9259fa520672f96f5d8b289f5633086b44d9e683c343181d9be9b516656" dmcf-pid="PJwB2AfzXn" dmcf-ptype="general">DR 체계 구축에 대해서도 임 부위원장은 "모든 걸 DR로 바꾸지 않아도 단순 백업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도 많다"며 "성격이 다른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시스템에 넣어 DR로 처리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1584e884dd66c2e95c31860208007fe98c590da4d0ba17e2d14982c799391ca8" dmcf-pid="QirbVc4qGi" dmcf-ptype="general">DR은 동일한 데이터를 물리적으로 떨어진 원격지나 별도 센터에 실시간 복제나 동기화해 운영하는 만큼 단순 백업보다 구축·유지 비용이 훨씬 많이 든다. </p> <p contents-hash="c9b5402b5fa907e6456257d0d9beecdf7ca90543a08ed75ea58bc2e39eb7bb19" dmcf-pid="xnmKfk8BHJ" dmcf-ptype="general">TF에 참여하는 다른 정보기술(IT) 업계 관계자도 "최근 일어난 아마존웹서비스(AWS) 장애를 떠올려 보면 단 1분이라도 서비스가 멈췄을 때 수조 원의 경제적 손실이 나는 경우엔 천문학적인 DR 투자를 한다"며 "하지만 행정 서비스 장애는 국민 삶과 직결되는 경우가 있고 단순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가 섞여 있다"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fcc54ff66d4c2d4f90f6cce537c5b513090dfe0747423d83e0ed7f4f54b41133" dmcf-pid="y5KmC7lw1d" dmcf-ptype="general">그는 "DR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있어서 투자 효과가 좋은 경제적인 방식을 찾는 중"이라며 "가령 전쟁이 나도 서비스에 문제가 없어야 할 행정망에는 국방비를 투입해서라도 재난복구 시스템을 마련할지 등 행정망 서비스의 시급성에 따른 대책이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835c6df136fbcd7148be8b9d536bf853a81aa40e5cf2a4f75c6916f06b174e7" dmcf-pid="W19shzSrX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정자원 화재 여파...주민센터 민원사무 복구 상황은?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중단된 정부 전산망에 대한 복구 작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30일 서울 동대문구의 한 주민센터에 IC주민등록증,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등 일부 민원사무 중단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9.30 ondol@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3/yonhap/20251023055628561jtqs.jpg" data-org-width="1200" dmcf-mid="3xgFUJ71G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3/yonhap/20251023055628561jtq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정자원 화재 여파...주민센터 민원사무 복구 상황은?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중단된 정부 전산망에 대한 복구 작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30일 서울 동대문구의 한 주민센터에 IC주민등록증,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등 일부 민원사무 중단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9.30 ondol@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105e25397df006cb84373517eaf211cde740a7ac30ece9912955b663978622a" dmcf-pid="Yt2Olqvm5R" dmcf-ptype="general">다만 일각에서는 최근 전 세계적인 '먹통'을 일으킨 AWS 장애 건을 들어 민간 클라우드로 행정망을 이전해도 안정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p> <p contents-hash="4c658c4fec064bfe3f3cae62ecb8398296fc528ecd26e4adb74935e328c05719" dmcf-pid="GFVISBTsXM" dmcf-ptype="general">이에 임 부위원장은 "장애가 아예 없는 시스템이 존재할 수 없고 민간 클라우드 활용은 전 세계적인 트렌드라는 점에서 큰 틀의 방향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라며 "어느 정도 속도와 규모로 정부에서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을지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81922a817dde77fa98fd22e5e5e477dbdca58a377835ecfbd68978243ad34267" dmcf-pid="H3fCvbyO5x" dmcf-ptype="general">정부는 지난 22일 사이버 보안 대책을 발표하면서 클라우드, AI 확산 등 글로벌 변화에 맞지 않은 획일적인 물리적 망 분리를 내년부터 데이터 보안 중심으로 전환하고 클라우드 보안 요건 등을 개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p> <p contents-hash="20b4087e18646d7a64b03ccfbcc3e0bfbfe5e9ff82102e362a86e2f9cac49963" dmcf-pid="X04hTKWI5Q" dmcf-ptype="general">chacha@yna.co.kr, csm@yna.co.kr</p> <p contents-hash="f8379bf4bdb43d1a7a69ab90cfbf7da32bf9f42caec389e20ba127d013bf9e49" dmcf-pid="55KmC7lwt6"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문가영 ‘금박 레드 재킷에 ’딱붙핏‘ 레깅스룩, 날씬해도 너무 날씬해’ [틀린그림찾기] 10-23 다음 높아지는 스포츠 클라이밍 인기…"안전 유의하며 즐겨야" 10-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