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원 20년 된 청계천에는 쉬리와 구피가 같이 산다 작성일 10-23 5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청계천 복원 20주년 학술 연구<br>국립중앙과학관·서울시설공단 공동 조사<br>쉬리 등 발견···복원 전 비교 종류 8배 늘어<br>구피 등 인위 방류 흔적도 발견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C7z2AfzWF"> <div contents-hash="8a0607f28f3cd3d7479582927efedd8311bdb6fb9196e3d5a935a07a6e8043c1" dmcf-pid="xr30qob0yt"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수질이 깨끗하고 산소가 풍부한 여울에서만 서식하는 쉬리 치어가 청계천 상류 구간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일부 구간이지만 20년 전 복원된 청계천이 쉬리가 살 수 있을 만큼 안정적인 서식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p> </div> <p contents-hash="0b67ec50547f675f6d82e49ec8d8aa8ba59e264f3decd37856266e439fe45fe0" dmcf-pid="ybaNDtrNW1" dmcf-ptype="general">국립중앙과학관은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올해 서울시설공단과 공동으로 실시한 담수어류 학술조사 결과 총 32종 1품종을 확인해 복원 전 4종에 비해 어류 종수가 8배 늘었다고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d3a6a45d8edac4b47820667b93e8a5c138c4a889d7b3de4c56242b1cf7cfb78" dmcf-pid="WKNjwFmjv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 고유종 쉬리. 사진제공=국립중앙과학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3/seouleconomy/20251023075515759xmiy.png" data-org-width="640" dmcf-mid="zE3tuiztW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3/seouleconomy/20251023075515759xmi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 고유종 쉬리. 사진제공=국립중앙과학관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c391ccbcfbb55adfecdd55fdd9259d279a228c100f1fee0234977ba3a0b8ad9" dmcf-pid="Y9jAr3sAT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피라미(우점종). 사진제공=국립중앙과학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3/seouleconomy/20251023075517042qvjk.png" data-org-width="640" dmcf-mid="6d48RId8h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3/seouleconomy/20251023075517042qvjk.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피라미(우점종). 사진제공=국립중앙과학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2b1bcc1fdf080ac87f9fc6f66eb601b78ef676cd0ce026676ae8831ece5176b" dmcf-pid="G2Acm0OcTX" dmcf-ptype="general">이번 조사는 상류인 청계광장 인근 모전교에서 하류인 충랑천 합류부까지 6개 지점을 대상으로 4월부터 9월까지 세 차례 실시되었다. 연구진은 20년간 동일한 조사 지점을 선택해 어류상 변화를 객관적으로 비교해 왔다. </p> <p contents-hash="0a4cb1bd5434a51d7f2b80211870cc5e077d97e4ad803b2f9abe3dbbda58aa5d" dmcf-pid="HVckspIkyH" dmcf-ptype="general">올해 연구진은 공동학술조사를 통해 총 7목9과32종1품종 6700여 개 개체를 확인했다. 분류 체계에 따라 살펴보면 잉어목 어류가 23종 1품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망둑어목이 4종이었다. 우점종은 전체 개체 수의 약 38.1% 비율을 차지한 피라미이며, 아우점종은 참붕어(17.2%), 대륙송사리(12.7%) 등의 순이 나타났다. </p> <p contents-hash="612c32becda2ad90bfde02f8d190ada0023080f7bba68d046c96dd6e198b2b2f" dmcf-pid="X3ReoyaeyG" dmcf-ptype="general">한국고유종은 각시붕어, 줄납자루, 쉬리, 몰개, 참갈겨니, 얼룩동사리 등 6종, 외래종은 이스라엘잉어, 구피, 배스 등 2종 1품종이었다. 또한 인위적 영향으로 유기된 것으로 추정되는 관상 어종인 구피 7개체와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인 배스 1개체도 확인됐다. 현장에서 포획된 어류는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현장 확인 후 채집된 장소에 방류됐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b9a1713a9864042db873b1876ed5fa3bfc8c8b8baeb2c182ccd38ceba72b37" dmcf-pid="Z0edgWNdW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피(외래종) 사진제공=국립중앙과학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3/seouleconomy/20251023075518342qgpb.png" data-org-width="640" dmcf-mid="P66PdhiPC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3/seouleconomy/20251023075518342qgp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구피(외래종) 사진제공=국립중앙과학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acc88ecd0e671aff13f3a02f604667ca7b5ac3848483418408079f68801da7a" dmcf-pid="5pdJaYjJWW" dmcf-ptype="general">조사 구간별로는 상류(모전교~마전교)에서는 쉬리, 버들치, 참갈겨니 등 유속이 빠르고 산소가 풍부한 환경에 적응한 어종이 발견됐다. 중류(황학교~고산자교)에서는 참붕어, 줄몰개, 모래무지 등 유속이 완만하고 돌과 모래 등 다양한 하상 구조에 적응한 종, 하류(중랑천 합류부)에서는 대륙송사리, 납지리, 참붕어 등 유속이 느리고 수질에 대한 내성이 있는 종들이 확인돼 지점별로 뚜렷한 생태적 특성이 나타났다. </p> <p contents-hash="2266b83afed33924aa6608acb07864c8333409ec797f90d238ad1dcc78368b64" dmcf-pid="1UJiNGAiyy" dmcf-ptype="general">국립중앙과학관은 이번 조사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청계천 담수어류 공동 학술연구 성과 특별전 ‘청계어록’을 마련했다. 해당 전시는 학술조사 결과 및 민물고기 탐사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우리 민물고기를 통해 청계천을 이해하고, 과학적 사고를 상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계천 복원 20년 여정을 담은 AI 활용 영상, 한국의 민물고기 세밀화, 청계천 민물고기 탐사대 기록 등 다양한 콘텐츠가 어우러져 시민들이 도심 생태 하천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p> <div contents-hash="b05a45e478711a73eba19949caf96c506c19e588176aefa310ec0239d64ddc61" dmcf-pid="tuinjHcnlT" dmcf-ptype="general"> <p>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은 “이번 학술조사를 통해 훼손된 생태계라도 인간의 꾸준한 노력과 협력을 바탕으로 자생적인 생태 회복력을 되찾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소중한 사례”였다고 말했다. </p> 서지혜 기자 wise@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정 천록담 母 “아들, 늦게라도 성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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