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폭력 지도자 ‘원스트라이크 아웃’ 첫 적용…중학교 씨름 코치 자격 취소 작성일 10-23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3/0001075113_001_20251023093813151.png" alt="" /></span><br><br>문화체육관광부가 선수를 폭행한 중학교 씨름부 지도자에 대해 체육지도자 자격을 취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문체부가 발표한 ‘체육계 폭력·성폭력 근절 대책’의 핵심 원칙인 ‘원스트라이크 아웃’을 실제 적용한 첫 사례다.<br><br>문체부에 따르면 해당 지도자는 지난 6월 훈련 태도를 문제 삼아 학생을 삽으로 폭행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후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와 체육지도자 자격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체부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지난 21일 자격 취소를 의결했다.<br><br>문체부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체육계 폭력 근절 정책을 더욱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며 “폭력 가해 지도자에 대한 징계나 자격 관리에 미흡하거나 소극적인 체육단체에 대해서는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른 재의 요구 및 재정지원 제한 등 모든 행정조치를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br><br>정부는 2026년부터 인권보호관을 확대해 학교 운동부와 각종 대회를 상시 점검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모든 경기인을 대상으로 폭력·성폭력 예방 교육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또한 체육계 인권침해 실태 전수조사를 통해 신고 이전 단계에서의 사전 예방 기능도 강화한다.<br><br>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이번 조치 직후 스포츠윤리센터를 방문해 폭력 근절 업무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피해자 보호 및 재발 방지 시스템 전반을 점검했다.<br><br>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제106회 전국체전 탁구 경기 종료! 부산, 대전, 대구 '종합 1, 2, 3위' 10-23 다음 안선영, 장애 청소년에 진심…11년째 나눔, 이번엔 동계스포츠에 힘 보탠다 10-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