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된 한일전 예능… 국가 경쟁 아닌 개인 개성에 초점 작성일 10-23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일전 콘셉트 예능 포맷 꾸준히 론칭되는 이유<br>과거 국가 대항전 부각이었다면 최근 개개인 개성 조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pOxGyaeJ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3d6d708e93ba22ced2c8510446383374d3f8a15f478ea7d79380c68ba6d0dfd" dmcf-pid="9UIMHWNdn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근 예능가는 '한일전 포맷'으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으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MBN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3/hankooki/20251023095614520imwq.jpg" data-org-width="640" dmcf-mid="bhEfSCJ6e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3/hankooki/20251023095614520imw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근 예능가는 '한일전 포맷'으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으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MBN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b6c7924c5ee6d95ed2e2602e89b066ff2af240f83bdf81173762fab0cf7cb6f" dmcf-pid="2uCRXYjJRn" dmcf-ptype="general">한일전은 오랫동안 스포츠에서 가장 강력한 흥행 카드로 작용해왔다. 배구, 야구, 축구 등 한일 간 맞대결은 언제나 높은 시청률을 보장했다. 최근 이러한 흐름이 예능 전반으로 확장되며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다. </p> <p contents-hash="ae3aed667b2bc8d783b63fbd0aba3ef03e1e1abbfa0bd944c224974fba5b7a26" dmcf-pid="VIe3Aa9UJi" dmcf-ptype="general">최근 예능가는 '한일전 포맷'으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으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한일가왕전'을 비롯해 '한일슈퍼매치' '골때리는 그녀들' '신인감독 김연경' 등 여러 예능에서 한일전을 전적으로 다루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p> <p contents-hash="19aecbfe581bd1ac45a70b5d1fd5092922a3e5893aa68c0d4f895fc479ece4b4" dmcf-pid="fCd0cN2uMJ" dmcf-ptype="general">'한일가왕전'은 한국 트롯 가수들과 일본의 실력파 보컬들이 음악으로 맞붙는 오디션 형식 프로그램이다. '국가 대 국가'라는 구도를 전면에 내세우며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다만 베일을 벗은 후 다양한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국가 대항'이라는 명분 아래 장르적 특성이 다른 아티스트들을 억지 경쟁 구조에 넣었다는 지적이 있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7c985ca1f825f27bb7679eb046d7b52f0d9b59ae49c64dca8f1e56a871b70649" dmcf-pid="4hJpkjV7Md" dmcf-ptype="general">박서진과 공동 우승을 차지한 타케나카 유다이는 일본에서도 이미 확고한 팬덤을 보유한 록 밴드 노벨 브라이트의 메인 보컬이다. 노벨 브라이트는 이미 한국에서도 콘서트를 매진시킬 정도로 입지를 다졌다. 반면 함께 우승한 박서진은 한국에서 트롯 장르를 기반으로 활동해온 가수다. 음악적 기반과 스타일이 상이한 두 사람을 국가 대표 보컬로 비교하고 평가하는 구조이기에 여러 평가가 나올 수밖에 없다. </p> <p contents-hash="048fde730c9bb455abe3ec120a25d0779c80960b5db371a2a535b8277635ecf3" dmcf-pid="8liUEAfzee" dmcf-ptype="general">한일 대결 구도가 가장 빛을 발하는 장르는 스포츠 예능일 터다. '골때리는 그녀들'은 일본 팀과의 평가전을 통해 시즌 내 긴장감을 유지했다. 최근 인기몰이를 시작한 '신인감독 김연경'도 일본 팀과의 경기 서사를 핵심 축으로 내세웠다. 이처럼 방송사는 한일전 포맷이 지닌 긴장감과 드라마틱한 서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p> <p contents-hash="d3f29d47a9d0e329657dcd88a3ad54370fc480f631484dcec6094c3eea0d915c" dmcf-pid="6SnuDc4qRR" dmcf-ptype="general">그런가 하면 지금의 한일전은 더 이상 애국심을 자극하는 장치로만 소비되지 않는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과거에는 일본과의 승부 자체가 뜨거운 호응을 불러왔지만 지금은 분위기가 달라졌다. 젊은 시청자들은 국적보다 출연자의 매력을 더욱 집중한다. 특히 '한일가왕전' 방영 이후 유다이의 인기 상승을 떠올린다면 더 이상 한국 가수만 응원하는 분위기는 조성되지 않는 모양새다. 이는 과거 한일전 콘텐츠 소비 구조와 뚜렷하게 달라진 지점이다.</p> <p contents-hash="d9a700eb48b96e58d0db7fc1815af18dc2caf7708a194cc7b6d1352a3e99cc41" dmcf-pid="PvL7wk8BiM" dmcf-ptype="general">이에 한일전을 다루는 예능들은 국가 간의 대결이라는 자극적 접근보다 실력 경쟁 또는 문화 교류를 내세우면서 출연자 간 교류 장면을 함께 다루는 중이다. 갈등 구도가 프로그램의 본질을 훼손시키지 않겠냐는 우려를 덮으려는 전략이다. </p> <p contents-hash="b9c71861c92064e388e718c64e5050e72acff45482c701d059bb0a6b3c0c4293" dmcf-pid="QTozrE6bdx" dmcf-ptype="general">결론적으로 한일전 콘셉트는 여전히 예능가에서 아직까지 흥행이 가능한 히든카드다. 기본적으로 서사가 강하고 팀 구성이 명확하며 직관적인 승패 구조로 이뤄져 있어 시청자들의 감정 이입이 쉽다. 한일전 콘셉트가 단순히 갈등 조장이 아닌 문화적 교류와 성장 서사를 제시하다면 장기적인 흥행 소재가 될 수 있을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d3ad0f23d562ea925e04cdf6e40a98281b44675d8ed5d5d5fbff1b01f7966635" dmcf-pid="xygqmDPKJQ" dmcf-ptype="general">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이경 사생활 폭로 조작” 인정한 네티즌, 합의 의혹 부인 “돈 안 받아” 10-23 다음 '쌍둥이 출산' 임라라, 중환자실 입원…"출혈 심해, 기도밖에 못해" 10-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