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복원 20년, 생태계 8배 성장…"쉬리 치어 첫 발견" 작성일 10-23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1CRZGAie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b1bab451cd059f0f68f5fbf690d9d3cf63be3ae5db22920cab8bc7bc41b5206" dmcf-pid="Fo4Gndu5n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청계천 복원 노력의 결과 깨끗한 물의 지표종 쉬리 치어가 처음 발견됐다. 우점종 피라미를 비롯해 한국고유종과 새로운 종들이 청계천에 정착했다. 다만 외래종 구피도 함께 확인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3/dongascience/20251023105950768oklq.png" data-org-width="680" dmcf-mid="1vgqswQ9n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3/dongascience/20251023105950768oklq.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청계천 복원 노력의 결과 깨끗한 물의 지표종 쉬리 치어가 처음 발견됐다. 우점종 피라미를 비롯해 한국고유종과 새로운 종들이 청계천에 정착했다. 다만 외래종 구피도 함께 확인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0a1b9c95e5cc50cccee920f2f170765926f5bf7b09069fd4aac6d3e8bc3a9a1" dmcf-pid="3g8HLJ71JO" dmcf-ptype="general">청계천이 복원된 지 20년 만에 맑은 물의 지표종인 쉬리 치어가 처음으로 발견되며 도심 하천의 생태계 회복 가능성을 보여줬다.</p> <p contents-hash="01af5f6494e07e49ed90b44bf40d3e3b4cbb929f673ecb5879c078904c31a828" dmcf-pid="0a6XoiztRs" dmcf-ptype="general">국립중앙과학관은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올해 실시한 청계천 담수어류 학술조사에서 총 32종 1품종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복원 전 4종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해 8배 증가한 수치다.</p> <p contents-hash="a6ee9d9042f237f03e75edda42b9b3b50e3e517d5fc821a1587abf3d4ce6a575" dmcf-pid="pNPZgnqFLm" dmcf-ptype="general"> 특히 깨끗한 수질과 풍부한 산소가 있는 여울에서만 서식하는 쉬리의 치어가 청계천 상류 구간에서 발견돼 주목받고 있다. 청계천 일부 구간의 서식환경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로 평가된다.</p> <p contents-hash="6f1c4743dd8843cca96a734fae5a1cbabbd3c073e7b9ce670a0e0724424e5ce0" dmcf-pid="UjQ5aLB3nr" dmcf-ptype="general">조사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청계광장 인근 모전교부터 중랑천 합류부까지 6개 지점에서 진행됐다. 20년 전과 동일한 조사 지점을 선택해 어류상 변화를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p> <p contents-hash="0a2c492ed2e7d07eaf09c0a2b3604395d02d06e721b55b83ca9ad7f350b45fd2" dmcf-pid="uAx1Nob0Mw" dmcf-ptype="general">조사 결과 7목 9과 32종 1품종 총 6700여 개체가 확인됐다. 잉어목 어류가 23종 1품종으로 가장 많았고 망둑어목이 4종으로 뒤를 이었다. 전체 개체 수의 38.1%를 차지한 피라미가 우점종이었다. 참붕어(17.2%), 대륙송사리(12.7%) 순으로 많이 출현했다. 우점종은 특정 지역에서 개체수가 가장 많은 종을 의미하며 해당 생태계의 특성과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다. </p> <p contents-hash="202a672a8c04fae6dfeab617415cf9f676296b4bba17256e2b24824a8da1e3f8" dmcf-pid="7cMtjgKpdD" dmcf-ptype="general">한국고유종으로는 각시붕어, 줄납자루, 쉬리, 몰개, 참갈겨니, 얼룩동사리 등 6종이 발견됐다. 반면 외래종인 이스라엘잉어, 구피, 배스 등 2종 1품종도 확인됐다. 이 중 관상용 어종인 구피 7개체와 생태계 교란종인 배스 1개체는 인위적으로 유기된 것으로 추정된다.</p> <p contents-hash="48719c5cc7a4bb530b26dbf039eee67c4ff4998b7f1b201032f91453f5c97d25" dmcf-pid="zkRFAa9UdE" dmcf-ptype="general">구간별 특성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상류에서는 쉬리, 버들치, 참갈겨니 등 유속이 빠른 환경에 적응한 어종이 살았다. 중류에서는 참붕어, 줄몰개, 모래무지 등 다양한 하상 구조에 적응한 종이, 하류에서는 대륙송사리, 납지리, 참붕어 등 수질 내성이 있는 종들이 발견됐다.</p> <p contents-hash="63aa1b3d303d2fdd1b090bcdba87386e0bdadaf96505f23303a930a888216388" dmcf-pid="qEe3cN2uJk" dmcf-ptype="general">국립중앙과학관은 이번 조사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청계어록' 특별전을 마련했다.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 열리는 이 전시는 청계천 복원 20년 여정을 담은 AI 활용 영상, 한국 민물고기 세밀화, 청계천 민물고기 탐사대 기록 등을 선보인다.</p> <p contents-hash="b569d313653c31e06c1425451ae4a39f2fe1adf82bf9b1515eed476cd0e68161" dmcf-pid="BDd0kjV7nc" dmcf-ptype="general">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훼손된 생태계라도 인간의 꾸준한 노력과 협력을 바탕으로 자생적인 생태 회복력을 되찾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소중한 사례"라며 "기관 간 협업 모델을 바탕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자연에 대한 흥미와 과학적 호기심을 기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524ff6961253398758254dd5611392b33a4df1070c2b748b4c73f2eef013028" dmcf-pid="bXsQGyaeLA" dmcf-ptype="general">[조가현 기자 gahyun@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임창정 무혐의 극복’ 서하얀, 아들다섯 육아에 팝업 CEO까지 “힘들다는 말 감히 못 해” 10-23 다음 제타큐브, 신선고와 손잡고 AI 냉각 기술 융합 초소형 고밀도 데이터센터 구축 10-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