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린데만 “방송용 ‘노잼’ 대신 음악이 진짜 내 이야기” 작성일 10-23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독일 출신 방송인 겸 피아니스트<br>마포아트센터에서 콘서트 열어<br>“음악, 하면 할수록 겸손해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sfn42GhY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5f19aea3948b7fe7d3e4573b93b107d77cf850c141c17578a0e64ad442a4021" dmcf-pid="WO4L8VHl5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독일 출신 방송인 겸 피아니스트 다니엘 린데만이 최근 마포아트센터에서 헤럴드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마포아트센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3/ned/20251023111248792esfz.jpg" data-org-width="1280" dmcf-mid="xXAlcN2u1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3/ned/20251023111248792esf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독일 출신 방송인 겸 피아니스트 다니엘 린데만이 최근 마포아트센터에서 헤럴드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마포아트센터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84b3321f7020a517154229c7d73bc600716ad76e0cfd4c1d6436c7bf02a0f06" dmcf-pid="YI8o6fXStz" dmcf-ptype="general">독일에서 온 다니엘 린데만(40)은 외국인 방송인 전성시대를 열어젖힌 주역 중 한 명이다. 지금도 그가 처음 JTBC 예능 ‘비정상회담’에 처음 출연하던 때를 기억하는 대중이 적잖다. 단정한 외모와 따뜻한 태도, 놀랍도록 뛰어난 한국어 실력까지…. 방송인 전현무는 함께 출연 중인 ‘톡파원25시’(JTBC)에 이르기까지 일찌감치 그에게 ‘예능캐(예능 캐릭터)’를 만들어줬다. 던지는 멘트마다 ‘재미없다’고 해서 붙은 별칭인 ‘노잼’의 아이콘.</p> <p contents-hash="803da745f2468da22a2df8304f21b15d76f1150c3bb3afc2b074f265d029bc3b" dmcf-pid="GC6gP4ZvY7" dmcf-ptype="general">그는 실제로도 ‘재밌는 사람’은 아니라고 했다. 스스로 “사실 좀 노잼이긴 하다”는 그는 “그렇다고 (방송에서 펼쳐보이는) 개그 노트는 없다”며 웃었다. 방송 전에는 캐릭터로 몰입을 위해 ‘독일 개그’도 찾아본다.</p> <p contents-hash="fe77c2a016b5541d6ba2bec79ddb98b271af7801da54ac56a139592edbae3863" dmcf-pid="HhPaQ85T1u" dmcf-ptype="general">방송에선 ‘노잼’이나, 음악은 ‘유잼’이다. 한국살이 17년 차, ‘N잡러’ 린데만은 2017년 첫 앨범(Esperance)을 시작으로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로 지평을 넓혀왔다. 클래식·뉴에이지 기반의 음악을 해오던 그가 요즘 푹 빠진 장르는 재즈. ‘자유로운 즉흥’이 핵심인 음악은 ‘정직한 노잼’의 아이콘과는 언뜻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최근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헤럴드경제와 만난 린데만은 “재치 있고 재밌게 연주하기 위해 공부를 많이 했다”며 웃었다.</p> <p contents-hash="c56707b511c676b2b049a367d1e151e5c3e8c3526c3dae181c4a973c44c5f55f" dmcf-pid="XlQNx61yZU" dmcf-ptype="general">워낙 말 잘하는 방송인으로 알려졌지만, 린데만의 삶은 늘 음악과 함께였다. 피아노를 처음 친 것은 열 살 때였다. 오르가니스트였던 할아버지와 피아노 선생님이었던 막내 외삼촌 덕에 음악은 늘 가까이 있었다.</p> <p contents-hash="0e53656b3a2452e70234a9c35ddbee2d1a77aca75a9c3ee46b9fde1d3abba80e" dmcf-pid="ZkBMbzSrHp" dmcf-ptype="general">“고등학교 땐 오르간을 전공하려고 했었어요. 그런데 당시 독일에선 천주교 신자가 줄고 있었고, 그런 이유로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선생님께서 말리시더라고요. 그러다 한국에서 방송활동을 하면서 중학교 때 독일에서 접했던 피아노곡의 주인공이었던 이루마 씨의 영상을 보며 음악의 꿈이 피어났어요.”</p> <p contents-hash="76021d12f4dc5e391301a0604d74c0cf81926576d17139cdd5583edd1eb269de" dmcf-pid="5EbRKqvm10" dmcf-ptype="general">본격적으로 음악을 시작하고 8년. 그는 “음악은 하면 할수록 겸손해진다”고 했다. 어릴 적부터 칭찬을 달고 살았지만, 한 곡 한 곡 써 내려가고 연주할수록 테크닉, 템포에 있어 부족함을 느껴 공부를 거듭했다.</p> <p contents-hash="486372b49d327ca0b49e8cca5a506fd6aadded0eeedbd0f0730c466c1b39c720" dmcf-pid="1DKe9BTsZ3" dmcf-ptype="general">지난 8년간 그의 음악 작업은 왕성했다. 첫 앨범을 시작으로 2019년 ‘스토리(Story)’ 이후로는 해마다 신곡이 꾸준히 나왔다. 그가 2023년 결성한 재즈 밴드 다니엘 린데만 퀸텟은 올해 첫 정규앨범 ‘온 에어(On Air)’도 냈다. 그는 자신의 음악적 분기점은 2022년으로 꼽는다. 한국인 아내를 처음 만났던 바닷가에서 기억을 떠올리며 만든 곡이 나온 해다. ‘앤드 쉬 세드 익스큐즈 미(And She Said Excuse Me)’다.</p> <p contents-hash="717c3fbd049fa035ae2e7e80d27963c44ee86ba9b968afa9a213a3dd7a366f48" dmcf-pid="tw9d2byOtF" dmcf-ptype="general">린데만에게 음악은 모국어 다음으로 익숙해진 한국어처럼 완전히 새로운 세계의 언어였다. 그는 “한국에서 살고 한국어를 쓰며 사람들과 소통하고 알아갈 수 있는 부분이 많아졌다”며 “음악도 하나의 언어라, 하면 할수록 소통 능력이 향상된다”고 했다. 그가 재즈에 빠진 것도 비슷한 이유에서다. “포용력이 큰 장르인 재즈는 소통하는 음악”이라는 생각이다.</p> <p contents-hash="7b50eb1fc5dae2022555a0d7869ddd23d30ad6269d20cd75104f255ffc7f73ba" dmcf-pid="Fr2JVKWIZt" dmcf-ptype="general">대다수는 방송을 통한 린데만의 모습을 주로 보지만, 공연계에서도 그는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다. 연주는 물론 콘서트의 해설자로도 섭외 1순위다.</p> <p contents-hash="be041b66c73af514045d3a917ef6bfdc4a069bede0c0615cd6e056916f7a479d" dmcf-pid="3mVif9YCX1" dmcf-ptype="general">음악가로의 경험과 한국인보다 뛰어난 한국어 실력이 그를 무대로 세운다. 이달에만 총 5개의 공연을 이어가는 중이다. 세종문화회관의 ‘누구나 클래식(21일)’에서는 해설을, 마포아트센터의 ‘두 남자 이야기’에선 연주자로 관객과 만났다. 다음달과 오는 12월에도 이미 공연 일정이 빼곡하다.</p> <p contents-hash="a7e2928355d10b62fc47dbd364de40e4d1edbab2cd9612f5e9fbfd8a7015b1d2" dmcf-pid="0sfn42GhH5" dmcf-ptype="general">새로운 꿈을 꾸고, 가정을 이룬 한국은 린데만에겐 ‘제2의 고향’과도 같다. 방송인이자 음악가로 다양한 길을 걷는 그에게 어떤 모습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싶은지 묻자, 고마움을 먼저 건넸다. 그는 “이 일을 계속할 수 있는 것, 한국과 독일 사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도 감사하다”고 했다. 고승희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시청률 5.6%→8.8%' 급등… 4회만에 입소문 타며 흥행 중인 한국 드라마 10-23 다음 주얼리 화보 맞아요? 송혜교, 아찔 노출에 비현실적 여신 미모로 ‘시선 강탈’ 10-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