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나라 돈도 받는다”...김혜은 ‘태풍상사’ 5분 출연만으로도 강렬 존재감 작성일 10-23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thMf9YCi5"> <p contents-hash="2ea5620ffb943ee1ae5a1c24548ea0b39e0745513ebc62011e9724e13903b83d" dmcf-pid="2FlR42GheZ" dmcf-ptype="general">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에서 90년대 부산 국제시장 암달러상 ‘홍차란’ 역을 맡은 김혜은이 단 몇 장면만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p> <p contents-hash="208a97c8ebed32aa64dea483fa44f3060e62b6fa795c958c306d84c28bf48375" dmcf-pid="V3Se8VHlJX" dmcf-ptype="general">지난 19일 방송된 4회에서 김혜은은 부산역 앞에서 강태풍(이준호 분)을 맞이하며 첫 등장했다. “공작새마냥 화려한 옷차림”에 PCS폰을 들고 선글라스를 벗으며 환하게 웃는 그의 모습은 단번에 화면을 장악했다.</p> <p contents-hash="6bdcd3755e2a6fbe54c89a6812e63ad5b020e557e16ae2e094ba5034a436c508" dmcf-pid="f0vd6fXSLH" dmcf-ptype="general">“6.25 그 난리버거지에도 살아남는 게 부산 시장통이다. 여없는 물건이 어딨고, 없는 돈이 어딨나?”라는 차란의 대사는 IMF 위기라는 국가적 혼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부산 상인의 기개, 그 안에 담긴 생존의 역사가 김혜은의 연기를 통해 생생하게 되살아났다. 화려한 패션, 단단한 부산 억양, 그리고 세월을 버텨온 자만이 가질 수 있는 배짱이 눈빛에 고스란히 깃들어 있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6a426f35cc8009b1dc4d23b027fa50cc7b743b43a49d5cc1338e9875304991" dmcf-pid="4pTJP4Zvn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에서 90년대 부산 국제시장 암달러상 ‘홍차란’ 역을 맡은 김혜은이 단 몇 장면만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3/mksports/20251023112825178xtwt.jpg" data-org-width="600" dmcf-mid="KCYLMPtWM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3/mksports/20251023112825178xtw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에서 90년대 부산 국제시장 암달러상 ‘홍차란’ 역을 맡은 김혜은이 단 몇 장면만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349e4cd98250cc4ab0fbfa6dec7101b08a03a4af44d6ca627feda5f1f0c4ca6" dmcf-pid="8UyiQ85TdY" dmcf-ptype="general"> 특히 국제시장에서 펼쳐진 환전 장면은 김혜은의 연기 내공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각국 환율을 능숙하게 계산하며 상가 주인들과 주고받는 대사 하나하나에 부산 시장통의 생생한 현장감이 묻어났다. </div> <p contents-hash="be7d3dd7681618080d5df4b42c10293525514177019a1813730625f410994da2" dmcf-pid="6uWnx61ynW" dmcf-ptype="general">“내 돈 가리나? 달나라 돈도 받는다”라는 대사는 단순한 자신감을 넘어, 어떤 위기 속에서도 살아남을 줄 아는 상인의 지혜를 압축적으로 보여줬다. 김혜은은 능숙한 부산 사투리와 함께 복대에서 계산기를 꺼내고, 외환을 세고, 손짓 하나로 부하들을 부리는 디테일한 연기로 캐릭터에 설득력을 더했다.</p> <p contents-hash="3e40009d6cd3baf0fa6b0ce180cd3663b7691d1a07e86ca250ded1344684d370" dmcf-pid="P7YLMPtWRy" dmcf-ptype="general">미선(김민하 분)이 복잡한 환전 계산을 암산으로 척척 해내자 “니 좀 친다”며 인정하는 장면은 차란이 단순한 사업가가 아닌, 사람을 알아보는 혜안을 가진 인물임을 보여줬다. 이는 두 여성 캐릭터 간의 흥미로운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는 동시에, 차란이라는 인물의 입체성을 드러내는 순간이었다.</p> <p contents-hash="13fd8dde1cfdc901e5296579b15743f9702e7efc02535a0e8c77d8e1536e7a85" dmcf-pid="QOou1XkLJT" dmcf-ptype="general">하지만 김혜은의 진가는 화려한 외면 뒤에 숨겨진 캐릭터의 깊이를 표현하는 데 있었다. 바닷가에서 태풍과 미선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혼자 중얼거리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p> <p contents-hash="d4d7a6bd535d28772cb2b595087e669792efba30c67c88613c25f7c013da5347" dmcf-pid="xIg7tZEoRv" dmcf-ptype="general">“강세이 맹키로 뛰댕기는 거 보이 죽을상을 하고 있어도 청춘은 맞네.” 대사에는 차란이라는 인물이 품고 있는 과거의 무게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젊은이들의 풋풋한 모습을 바라보는 그의 눈빛에는 부러움과 쓸쓸함이 공존했다. 김혜은은 웃으면서도 슬픈, 강한 듯 외로운, 상반된 감정을 한 표정 안에 녹여내며 차란이라는 캐릭터에 입체성을 부여했다.</p> <p contents-hash="86183cc8e68fc2ac7ae3aa4a46188a45455c9437eaf89734a1ce724ea011180b" dmcf-pid="yVFkoiztdS" dmcf-ptype="general">김혜은의 연기는 대사보다 표정과 몸짓이 말하는 순간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손가락을 튕겨 부하들을 부르는 자연스러운 보스의 제스처, 복대에서 인주를 꺼내며 능숙하게 계산하는 손놀림까지, 모든 디테일이 90년대 부산 시장통을 살아온 한 여성의 생생한 삶으로 다가왔다.</p> <p contents-hash="d65860d86e1fd709a4855a14755706a5c8921c0e785f0a03047a109053177f62" dmcf-pid="Wf3EgnqFdl" dmcf-ptype="general">특히 “맛 간 거는 십 년 넘었데이”라며 농담처럼 던지는 대사 속에는 오랜 세월 혼자 버텨온 이의 자조와 담담함이 깃들어 있었다. 김혜은은 한 장면 한 장면에 인물의 이면을 짐작하게 하는 여유로운 호흡을 담아내며, 차란이 단순한 조력자가 아닌 복합적인 과거를 지닌 입체적 인물임을 보여줬다.</p> <p contents-hash="298e923c01ad08d734101abf1be58a6cd6d70e00e9596744e4ca6f2af972924c" dmcf-pid="Y40DaLB3nh" dmcf-ptype="general">한 관계자는 “김혜은 배우가 정차란이라는 캐릭터에 화려함과 쓸쓸함, 냉정함과 따뜻함이라는 상반된 감정을 모두 녹여냈다”며 “짧은 등장이었지만 90년대 부산의 삶과 IMF 시대를 견뎌온 사람들의 초상을 완벽히 구현해주셨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af70099f81e872cde1c066a8187a8a0112d21c34ba17718f35e1fe5e2b52d4ce" dmcf-pid="G8pwNob0eC" dmcf-ptype="general">이어 “앞으로 차란의 과거와 태풍 일행과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차란의 이야기가 어떻게 드러날지 기대해달라”며 “김혜은 배우의 섬세하고도 강렬한 연기가 작품의 시대적 깊이를 한층 더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6756f310dce6081ab3d4dfb3026f13fe88a5ef30ac669987820cb948fc7a20e7" dmcf-pid="H6UrjgKpdI" dmcf-ptype="general">한편 ‘태풍상사’는 매주 토·일요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p> <p contents-hash="175e2085d57d36813ad2eee0e64382ea002eb42d128fb441d16b892ee2678b95" dmcf-pid="XPumAa9UnO" dmcf-ptype="general">[금빛나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cb090fe62e18d12de02e8311dc8a0b4842cbe01bccb4ecb8ce61c4bf017f38fc" dmcf-pid="ZQ7scN2uMs"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이스하키 간판 이총민, 한국 최초로 AHL 무대 진출 10-23 다음 살찌고 배 나오면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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