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삼성 ‘초슬림폰’ 줄줄이 부진...“틈새 수요 창출 실패” 작성일 10-23 5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HeDcjV7G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c78a57f2b1257a1e9555bd12a0a00c07a7e453632f708bb9d6542dea2850c9" dmcf-pid="u6l31ZEot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애플이 지난 5월 출시한 초슬림 스마트폰 '아이폰 에어'. /애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3/chosun/20251023143050539psfp.jpg" data-org-width="3840" dmcf-mid="2FeF5XkL1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3/chosun/20251023143050539psf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애플이 지난 5월 출시한 초슬림 스마트폰 '아이폰 에어'. /애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b1ff716ac7370e444e5d873a606286d470520b6a511ff544e43ce1501e05d81" dmcf-pid="7PS0t5DgYs"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와 애플이 내놓은 ‘초슬림·초경량 스마트폰’ 제품들이 모두 판매량 부진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9월 두께 5.6㎜, 무게 165g의 아이폰 에어를, 삼성은 지난 5월 두께 5.8㎜, 무게 163g의 갤럭시 S25 엣지를 출시했다. 각각 역대 가장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를 앞세웠지만, 일반 모델보다 성능이나 배터리 용량이 낮은 데 반해 가격대는 더 높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이 외면한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42e1ae4ce397f7ae7067ae83fa6005873c4ed527c41f94ed51e539310c499d31" dmcf-pid="zQvpF1wa5m" dmcf-ptype="general">시장조사 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 17 시리즈 전체의 첫 10일간 판매량은 아이폰 16 시리즈 대비 14% 증가했다. 하지만 전체 아이폰 17 시리즈 중 아이폰 에어의 판매 비율은 3%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중국 내 아이폰 에어 출시도 확정됐지만, 사양과 기능이 풍부한 기본형 모델에 비해 가격이 높아 아이폰 에어는 초기 틈새 시장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p> <p contents-hash="1d6d31b268727417b1844d5a34069d7b990c39700150e2b4137d87ee162f032d" dmcf-pid="qxTU3trNtr" dmcf-ptype="general">애플은 아이폰 에어의 생산량을 사실상 단종 수준으로 줄인 것으로 전해졌다. 닛케이아시아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여러 공급업체에 아이폰 에어에 들어가는 부품의 주문을 대폭 줄이도록 지시했다”고 22일 보도했다. 애플 전문가인 궈밍치 대만 TF인터내셔널 애널리스트는 “아이폰 에어 수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출하량과 생산 용량 모두 축소하기 시작했다”며 “대부분의 공급업체는 2026년 1분기까지 생산 용량을 80% 이상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a38e8525e97fffb55dfe3538b21cf5babf84d188150db93bb7a8b5e1db9c91a5" dmcf-pid="BMyu0FmjZw" dmcf-ptype="general">갤럭시 S25 엣지도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갤럭시 S25 엣지의 출시 후 첫 달 판매량은 19만대에 그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월 출시한 S25(117만대), S25+(84만대), S25 울트라(255만대) 대비 저조한 성적이다. 갤럭시 S26 시리즈부터는 초슬림·초경량 라인을 출시하지 않고, S25 엣지의 추가 생산에도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설도 돌고 있다.</p> <p contents-hash="3ae9de6520daa6c850ffbad33d63fa3e77e7eba01dabc83b504befc657856fa3" dmcf-pid="bRW7p3sAXD" dmcf-ptype="general">이런 초경량폰이 인기를 끌지 못한 것은 무게와 두께 대신 희생한 성능과 배터리 용량을 소비자들이 용납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이폰 에어는 역대 아이폰 중 가장 얇은 두께를 갖췄으나, 배터리 용량은 3149mAh(밀리암페어시)로 일반 모델인 아이폰17(3692mAh)보다 작아졌다. 후면 카메라도 1개만 장착했다. 갤럭시S25 엣지 역시 배터리가 3900mAh로 일반 모델보다 소폭 줄었고, 후면 카메라가 2개다.</p> <p contents-hash="3d8120a7b811413aca6231c9dfd9c337d9e30640efa076e1b46f8e329da89cfa" dmcf-pid="KeYzU0Oc1E" dmcf-ptype="general">하지만 가격은 일반 라인과 프로 라인 사이로 책정됐다. 아이폰17 에어의 출고가는 159만원으로 기본 모델인 129만원보다 30만원 비싸고, 프로보다 20만원 낮다. 갤럭시S25 엣지의 출고가도 149만6000원부터로 울트라 대비 20만원 저렴한 수준이다. 테크 업계 관계자는 “두 모델 모두 잘 만들어진 제품이지만, 고가임에도 기능에서 희생된 부분이 많다고 소비자들이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며 “초슬림, 초경량 폰만의 틈새 수요를 창출하지 못한 것”이라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직장에선 AI, 고객에겐 인간미"…韓 'AI 네이티브' 세대, 기업에 엄격해 10-23 다음 202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사상 처음 카자흐스탄서 개최 10-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