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점으로 양자컴 구현 관심…AI는 절대 과학자 대체 못해" 작성일 10-23 5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노벨 화학상 바웬디 교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QklF1wan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8a87debcf21b6bff11f770b183208f4d1bd7bad87d38d880839917bde46a2e" dmcf-pid="8xES3trNd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모운지 바웬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화학과 석좌교수가 23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화학회 제136회 학술발표회, 총회 및 기기전시회'에서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3/dongascience/20251023152352017cikf.jpg" data-org-width="680" dmcf-mid="VqiirDPKd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3/dongascience/20251023152352017cik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모운지 바웬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화학과 석좌교수가 23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화학회 제136회 학술발표회, 총회 및 기기전시회'에서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94c641a25a23b98410875b58d6be80157025b224839a2bd7d9b6d67233db51c" dmcf-pid="6MDv0Fmjnz" dmcf-ptype="general">'양자점(Quantum dot)' 대량 합성 방법을 개발해 2023년 노벨화학상을 공동 수상한 모운지 바웬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화학과 석좌교수가 화학을 미래 전략기술인 양자컴퓨터가 활용되기 좋은 응용 분야로 평가하면서 양자점으로 새로운 방식의 양자컴퓨터를 구현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은 과학자의 도구일 뿐 절대 과학자를 대체할 수는 없다며 인간의 호기심을 기반으로 한 기초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786ede53ca2545facc2ffb315f11b96e837314ef4d50f39df6ff37b44f47fae2" dmcf-pid="PRwTp3sAd7" dmcf-ptype="general"> 바웬디 교수는 23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화학회 '제136회 학술발표회, 총회 및 기기전시회' 기자간담회에서 "화학에서 분자 수준으로 가면 양자 특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화학이 양자컴퓨터의 매우 좋은 응용 분야라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 연구그룹에서도 양자점을 활용한 광학 방식 양자컴퓨터 개발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43a29bebfc6d60a7226e401b2f18e317439c1e4e55b3f6f388b408d3f00020e" dmcf-pid="QeryU0Ocdu" dmcf-ptype="general"> 양자컴퓨터는 기존 컴퓨터로 해결할 수 없는 난제를 해결할 기술로 꼽힌다. 특히 신약·신소재 개발이나 최적화 문제, 암호 해독 등에 유망할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efb362721e86401a020437bef79aa8049660e53c447adb9f9cda5895c726127c" dmcf-pid="xdmWupIkJU" dmcf-ptype="general"> 바웬디 교수는 "다만 양자컴퓨터가 현재 단기적으로 너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는 "3~5년 내에 대중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면 불필요한 실망감이 나올 수 있다"며 "양자컴퓨터는 계속 발전해야 하는 분야로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95b6d381fc5d5a2e30680287c31e756cafc86306ca9af90505a50953348a9b02" dmcf-pid="yHKMcjV7Rp" dmcf-ptype="general"> 바웬디 교수는 AI를 챗GPT같은 대형언어모델(LLM)과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하는 도구인 머신러닝으로 구분해야 한다고 봤다. </p> <p contents-hash="351052d152a8da7c075c2902870fa38ff9ebb0045839a09bd91bd0adce3d8d26" dmcf-pid="WX9RkAfzJ0" dmcf-ptype="general"> 그는 "LLM은 오류가 많아 과학자가 계속 정정해줘야 한다"며 "절대 과학자를 대체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노벨화학상을 받은 단백질 구조 예측 AI '알파폴드'는 과학자가 만든 '과학자의 도구'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p> <p contents-hash="bb47bd346033f83bfae10d52f71787a78d7aecb881fdba673dcbb125cc0f0022" dmcf-pid="Ys1BRx3Ge3" dmcf-ptype="general"> 바웬디 교수는 "디스플레이가 과학의 도구인 것처럼 AI도 과학의 도구"라며 "머신러닝이 문제를 정립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AI가 과학 혁신과 발전을 대체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42cd15e4565924f5f378bcb3bfa056e98dca23ea2420809f8496b8b9fb4e5d6" dmcf-pid="GOtbeM0Hd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모운지 바웬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화학과 석좌교수가 23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화학회 제136회 학술발표회, 총회 및 기기전시회'에서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자협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3/dongascience/20251023152353320erng.jpg" data-org-width="680" dmcf-mid="fAMNhId8n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3/dongascience/20251023152353320ern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모운지 바웬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화학과 석좌교수가 23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화학회 제136회 학술발표회, 총회 및 기기전시회'에서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자협회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b68e92467e2a1d315c0de16e5362f7c97666331107e2e699d69421d1ca1aaa5" dmcf-pid="HIFKdRpXLt" dmcf-ptype="general">바웬디 교수는 장기적인 과학 발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과학자의 호기심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01186a4d7d1429e6184f88f7cc13652ff1f3daf62e154aaa165aa63bf8635f82" dmcf-pid="XC39JeUZM1" dmcf-ptype="general"> 바웬디 교수가 양자점 합성법을 발견할 당시 몸담았던 미국 벨연구소에서는 과학자들이 주제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었기 때문에 트랜지스터, 광섬유 등 굵직한 기술 개발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그는 "연구를 관리하는 매니저도 과학자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성과"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93ae5e97e1396736b07c47e52a2191d6464f1e3bccf8d0d0b6c19823814a362a" dmcf-pid="Zh02idu5L5" dmcf-ptype="general"> 바웬디 교수는 "인간은 주변을 이해하려고 하고 궁금해하는데 이것이 발전의 원천"이라며 "과학자는 자기 호기심과 본능적인 추구를 허용할 때 더 큰 발전을 할 수 있고 이것이 인류가 지난 수백, 수천년간 목도해온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b25cd49d7a0c9a7b30b8bcee100dd4874bfa4efa3f6c036d9845d61b6fbff110" dmcf-pid="5lpVnJ71MZ" dmcf-ptype="general"> 빛에너지와 전기에너지 변환의 교차점 역할을 하는 양자점 연구는 지난 수십년 동안 디스플레이와 태양전지 응용 분야에서 가장 활발했다. 크기, 모양, 성분 조성을 정밀하게 조절해 탄력적으로 다양한 특성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차별점이다.</p> <p contents-hash="ca9bce37def10ec82be6674278498e50556d4642e597a1b372c1cb4dd6df4114" dmcf-pid="1SUfLiztnX" dmcf-ptype="general"> 바웬디 교수는 실리콘 등 기존 태양전지 소재는 규모가 커지면서 단가가 낮아졌기 때문에 양자점 등 새로운 기술이 기존 산업으로 진입하는 데 장벽으로 작용한다고 봤다. 양자점의 유연성을 살리는 좋은 예시를 소개했다. </p> <p contents-hash="1832198d6c3c5f5e69bf3d49dbc60184c331e64b18d568dae1f552ee283259f2" dmcf-pid="tvu4onqFnH" dmcf-ptype="general"> 그는 "최근 한 미국 벤처 기업이 2027년 초까지 양자점으로 건물 내부의 빛이나 태양광이 지표에서 반사돼 태양광 패널 후면으로 도달하는 빛까지 발전에 쓰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추가로 얻을 수 있는 에너지는 적지만 규모의 경제인 태양광 산업에서는 약간의 에너지 효율 향상도 큰 성과"라고 설명했다. 장기적으로는 의생명 분야에서도 양자점이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p> <p contents-hash="b0cd557736a20460567ba5e40a4575e4b4922bd99735636d7be513a92ae8459d" dmcf-pid="FT78gLB3eG" dmcf-ptype="general"> 최근 미국 트럼프 정부의 과학 예산 삭감 정책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비판이 나왔다. 바웬디 교수는 "미국 과학이 발전한 이유는 미국 정부와 대학이 좋은 파트너십을 이뤘기 때문이지만 현 정부는 그 관계를 파괴하고 있다"며 "미국 과학이 곤경에 처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이 수십년 동안 쌓은 과학 리더십이 몇년 안에 무너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p> <p contents-hash="c7b484a38612540a4148f659dc5a9d3f0de31ab9f57f5a2e448d8b38bbd17620" dmcf-pid="3yz6aob0iY" dmcf-ptype="general">한편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바웬디 교수의 기조강연을 포함한 20개 강연과 1100편이 넘는 연구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8db4e21500aa1a376e3376d160a176679b013becb888142ead3b46f8aa21dd2b" dmcf-pid="0WqPNgKpiW" dmcf-ptype="general">[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장현국 “혁신이 처벌로 좌우돼선 안 돼”…항소심 변론 종결, 선고 11월 27일 10-23 다음 데이터스케쳐스 "누구나 3분 만에 웹사이트 제작 가능"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 10-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