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 주도권, 삼성 아닌 구글?…미래는 AR 글라스" 작성일 10-23 4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XR 전문가 전진수 볼드스텝 대표 인터뷰<br>‘갤럭시 XR’, 하드웨어 인정받았지만 플랫폼은 구글 주도<br>신규 폼팩터 투자 부족…스마트폰 전철 반복 우려<br>XR 시장, 게임에서 헬스케어·제조로 확장<br>최종 진화는 ‘AR 글라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D9Ef2GhwH"> <p contents-hash="6b43cb7c2d8244a652628ff4598029210f3ac519063428b5d448eedc549b70e7" dmcf-pid="tGnYgLB3rG"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영화 아이언맨에서 토니 스타크가 인공지능(AI) 비서 ‘자비스(J.A.R.V.I.S.)’와 대화하며 전략을 세우는 모습은 이제 더이상 꿈이 아니다. ‘확장현실(XR)’ 기술과 AI의 발전으로 음성으로 명령을 내리면 눈앞의 가상 화면이 현실과 맞물려 반응하는 시대가 현실화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7c5292a9bb8b4ad8c0b2730bf7756a39f4fabefb4d7c2ef8af6c5627093619b" dmcf-pid="FHLGaob0s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진수 볼드스텝 대표가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윤정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3/Edaily/20251023163255858qdup.jpg" data-org-width="538" dmcf-mid="XBXbShiPw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3/Edaily/20251023163255858qdu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진수 볼드스텝 대표가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윤정훈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137862b2be2b880763c68d50f8d5a974c645cb13cae8258b650885d1b5049a6" dmcf-pid="3XoHNgKpDW" dmcf-ptype="general"> <strong>삼성전자 ‘갤럭시 XR’ 공개...주인공은 ‘구글 AI’</strong> </div> <p contents-hash="d04b018784bbb08bf7ba52ea9cf0ba31437b3e31131a9fde9e071e9e7ff5ce12" dmcf-pid="0ZgXja9UIy" dmcf-ptype="general">삼성전자(005930)가 최근 공개한 XR 헤드셋 ‘갤럭시 XR’은 그 변화의 신호탄이다. 이데일리는 23일 XR과 소프트웨어(SW) 분야 전문가인 전진수 볼드스텝 대표를 만나 시장전망을 들었다. 전 대표는 삼성전자에서 12년간 모바일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했고, 이후 SKT에서 R&D와 신사업을 담당한 IT업계 베테랑이다.</p> <p contents-hash="251076cadc4e0063982353a62f63ead4126d1104666ea74caabed0ae68d50438" dmcf-pid="p5aZAN2uwT" dmcf-ptype="general">전 대표는 “삼성의 하드웨어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XR 공개 무대의 주인공은 구글이었다”며 “AI와 플랫폼 주도권을 구글에 내주면, 과거 스마트폰 시장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e2696270a48b69664a319255ef132fa7aad4f972427b8061578886c296722015" dmcf-pid="U1N5cjV7Ov" dmcf-ptype="general">전 대표는 삼성이 새로운 폼팩터 시대를 선점하기 위한 장기적인 소프트웨어 투자와 플랫폼 구축 의지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5a8d3c95c9f0ff23416d08157d213a60d5655fa75759ddd65c2863b3664da5b2" dmcf-pid="utj1kAfzmS" dmcf-ptype="general">그는 “과거 삼성은 메타 퀘스트와 기어VR, 마이크로소프트와 HMD 오디세이플러스 등 플랫폼 주도권이 없는 기기를 출시했다가 사업을 접은 사례가 있다”고 했다. 반면 메타는 하드웨어가 없는 시절부터 플랫폼 개발에 집중해 10년만에 메타 퀘스트와 레이밴 AR 글라스를 상용화했다.</p> <p contents-hash="0549ab78b8df6a9d84e42610ce7597305daa38eb077e1e84f24fd0f17922f14c" dmcf-pid="7FAtEc4qIl" dmcf-ptype="general">전 대표는 SKT 재직 시절 메타버스 서비스인 ‘이프랜드’ 개발도 주도했다. 하지만 이또한 코로나19가 끝나면서 올 3월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다. 전 대표는 “국내 대기업은 단기 성과 중심 구조 탓에 빅테크처럼 긴호흡으로 플랫폼을 개발하기 어렵다”고 “XR 생태계 주도권을 잃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진단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e15d58a75c985d089d5f8ec5745d948089730a362095b4515f23a336b4b84d9" dmcf-pid="zO8sQ61yD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가 22일 공개한 ‘갤럭시 XR’(사진=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3/Edaily/20251023163257116kyej.jpg" data-org-width="483" dmcf-mid="Z3Vw8fXSw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3/Edaily/20251023163257116kye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가 22일 공개한 ‘갤럭시 XR’(사진=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2a2b8f852775ba7110db67ba713836e8c21f480c462f836fcf64cc0cb5d0b16" dmcf-pid="qI6OxPtWsC" dmcf-ptype="general"> 갤럭시 XR은 삼성과 구글, 퀄컴이 4년이상 협력을 통해 만든 결과물이다. 기존에 있던 애플 비전프로(500만원) 대비 절반 수준(269만원)에 제품을 출시했다. </div> <p contents-hash="2e0849f7301ee832ee5167e973e7700d6b8657027474a4a866ffa66370fc6c21" dmcf-pid="BCPIMQFYmI" dmcf-ptype="general">전 대표는 “삼성이 기기의 완성도와 성능을 끌어올렸지만, 핵심 경험은 구글 플랫폼 위에서 구현됐다”며 “주요 기능인 AI 비서 제미나이, ‘서클 투 서치’, 유튜브 XR 영상 등이 모두 구글의 AI 기술 기반으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0e4e0b864e246038c4a92b5fd388d2b6a1371b7d07ee99fee5a4633b1b21148" dmcf-pid="bhQCRx3GmO" dmcf-ptype="general">이어 “갤럭시 XR은 삼성 자체 운영체제가 아닌 구글의 ‘안드로이드 XR’을 세계 최초로 탑재했다”며 “시장 확산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지만, 장기적으로는 플랫폼 종속을 심화시킬 수 있는 양날의 검”이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1121d9ac7f863cd33822d91f5715642f48509c24390e2d43c2c6239cb7b421e9" dmcf-pid="KlxheM0HEs" dmcf-ptype="general">국내는 메타버스를 비롯한 XR 시장에 대한 관심이 적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 등 게임을 중심으로 XR이 빠르게 성장했다. 최근에는 헬스케어, 제조, 교육 등 산업용으로 확산하고 있다.</p> <p contents-hash="bc6fba7dd5e2c48c6a3825a51cae27975007b14458a771e82845407baab454f6" dmcf-pid="9SMldRpXrm" dmcf-ptype="general">그는 “미국과 유럽에서는 보잉, 에어버스, 볼보 등 제조기업이 XR, AR을 정비와 교육 등에 사용해 비용을 절감한 사례가 많다”며 “국내에서도 삼성과 같은 대기업이 산업용 XR 솔루션에 적극 투자해야 생태계의 저변이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40284c8843f42a4a6822c27c5e265620fc76bbccedd77ce5454eb994bbee57c" dmcf-pid="2vRSJeUZmr" dmcf-ptype="general">실제 삼성전자도 갤럭시 XR을 그룹사인 삼성중공업의 ‘스마트 조선소’ 프로젝트에 갤럭시 XR을 적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산업용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c1aa1a6ecb785b1c72bdd56a1541f2e0208a49b81fd85a8a333b85161ece9d" dmcf-pid="VTevidu5w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이 추후 출시할 헤드셋, 글라스 신제품 라인업(사진=윤정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3/Edaily/20251023163258342qahn.jpg" data-org-width="510" dmcf-mid="5Q9Ef2Ghw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3/Edaily/20251023163258342qah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이 추후 출시할 헤드셋, 글라스 신제품 라인업(사진=윤정훈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ea374e5cc71b544093086cb46c92e633a273ecd101256b00a6e0fccd7dc17ae" dmcf-pid="fydTnJ71sD" dmcf-ptype="general"> <strong>“XR의 미래는 AR 글라스...헤드셋은 과도기”</strong> </div> <p contents-hash="1ea8d33430a0f324e6909406f4d10b44371792e9e0df0860545ca1be904babc2" dmcf-pid="4WJyLiztsE" dmcf-ptype="general">전 대표는 XR 기기의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명확한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현재의 헤드셋은 과도기적 형태일 뿐이며, 궁극적으로는 현실과 정보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AR(증강현실) 글라스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6bd22e8b80b51907f7230cf2f89bf7eb5d1cae43d698a359f7a67ddd5cfeb9b" dmcf-pid="8YiWonqFIk" dmcf-ptype="general">이어 “무거운 헤드셋은 일상적으로 착용하기 어렵다”며 “기술은 결국 가볍고 착용감이 편한 안경형 AR 글라스로 수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d5e02512ce426f480dcab622e7fa033b99e013664c7ddb625a0dd2b06f1df842" dmcf-pid="6VS2yvoMDc" dmcf-ptype="general">실제로 삼성과 구글은 향후 10년간 헤드셋과 AR 글라스 등 안경형 XR 기기를 순차적으로 출시하기로 하고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p> <p contents-hash="07eb12cddf6c03cfe1fbf777926886d40a698870513e65809afc0f3020a4338a" dmcf-pid="PfvVWTgRrA" dmcf-ptype="general">전 대표는 또 “AI 기술이 2D 공간을 3D 물리 공간으로 빠르게 변환할 수 있게 되면서, XR 콘텐츠 제작 비용이 과거 대비 100분의 1 수준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AI 발전이 XR 시장 진입 장벽을 빠르게 허물고 있는 만큼, 지금이 삼성에게 기회이자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0302f36a77b5dbc2ad161a39591b182ae8a3185e608c8c45cd838c092fec519" dmcf-pid="Q4TfYyaewj" dmcf-ptype="general">윤정훈 (yunright@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팩플] 오픈AI ”한국의 AI, 자체 기술 확보와 글로벌 협력 함께 가야” 10-23 다음 국민체육진흥공단, '2025 수출 붐업 코리아 위크' 5개 국내 우수 스포츠기업 참가 지원…'320억 규모' 수출 상담 기록 10-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