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벽' 깬 황선우, 통산 4번째 전국체전 MVP 영예 [오피셜] 작성일 10-23 3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3/0001932655_001_20251023165206370.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남자 수영의 간판 황선우가 제106회 전국체전 MVP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200m 아시아 신기록 수립 등 4관왕에 오르는 활약을 펼쳤다. 사진 연합뉴스</em></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한국 남자 수영의 간판 황선우(강원도청)가 개인 통산 4번째 전국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br><br>대한체육회는 23일 "기자단 투표 결과 황선우가 득표율 90%의 높은 지지를 얻어 제106회 전국체전 MVP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br><br>황선우는 올해 전국체전을 말 그대로 '지배'했다. 지난 19일 남자 일반부 계영 800m에서 소속팀 강원도청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건 게 시작이었다.<br><br>황선우는 기세를 몰아 지난 20일 자신의 주 종목 자유형 200m에서 1분43초92로 터치 패드를 찍고 금메달 하나를 더 추가했다. 이 종목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하면서 '월드 클래스' 기량을 유감없이 뽐냈다. <br><br>황선우가 올해 전국체전에서 기록한 자유형 200m 1분43초92는 황선우 자신이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작성한 1분44초40의 한국 기록은 물론, 2017년 중국의 쑨양이 세운 1분44초39의 아시아 기록까지 제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3/0001932655_002_20251023165206425.jpg" alt="" /></span><br><br>황선우는 아시아 신기록의 기운을 받아 더욱 거침없이 물살을 갈랐다. 지난 21일 개인혼영 200m에서 1분57초66을 기록, 또 하나의 한국 신기록을 추가하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서울체고 3학년에 재학 중이전 2021년 전국체전에서 자신이 작성한 종전 한국 기록 1분58초04를 0.38초 단축했다. <br><br>이어 남자 계영 400m에서도 강원도청 팀 첫 영자로 출전, 3분11초52의 한국 신기록을 합작하고 금메달 하나를 더 추가했다. 아시아 신기록에 4관왕까지 차지하면서 MVP의 영광을 안았다.<br><br>황선우는 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9세 이하부(고등부)로 축소해서 열린 2021년 전국체전에서 5관왕에 올라 처음 MVP를 수상했다. 이후 2022년 4관왕, 2023년 5관왕에 오르면서 3년 연속 전국체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br><br>황선우의 전국체전 4년 연속 MVP 수상은 2024년 불발됐다. 파리 올림픽 3관왕 여자 양궁의 임시현이 지난해 전국체전 5관왕에 오르면서 경쟁에서 밀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3/0001932655_003_20251023165206482.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남자 수영의 간판 황선우가 제106회 전국체전 MVP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200m 아시아 신기록 수립 등 4관왕에 오르는 활약을 펼쳤다. 사진 연합뉴스</em></span><br><br>역대 전국체전 최다 MVP 수상자는 '마린보이' 박태환이다. 박태환은 2005년, 2007년, 2008년, 2013년, 2017년 등 총 5차례 최우수 선수 트로피를 품었다.<br><br>황선우는 지난 2022년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 은메달을 목에 걸며 이 종목 세계 최정상급 선수 중 한 명으로 우뚝 섰다. 2023년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 동메달,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내고 전성기를 활짝 열었다.<br><br>황선우는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치러진 지난해 2월 카타르 도하 세계수영선수권에서 세계 정상을 밟았다. 자유형 200m 금메달을 수확, 파리 올림픽 입상권 진입 전망을 활짝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3/0001932655_004_20251023165206539.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남자 수영의 간판 황선우가 제106회 전국체전 MVP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200m 아시아 신기록 수립 등 4관왕에 오르는 활약을 펼쳤다. 사진 연합뉴스</em></span><br><br>그러나 황선우는 파리 올림픽 남자 수영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1분45초92를 기록, 전체 출전 선수 16명 중 9위에 머물렀다. 8위까지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br><br>황선우는 이를 악물고 부활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올해 싱가포르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4위를 기록, 다시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량을 회복했다. 내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또 한 번 다관왕을 겨냥 중이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조정원 WT 총재, 7선 성공…2029년까지 임기 연장 10-23 다음 ‘4관왕’에 아시아新 작성한 황선우, 전국체전 통산 4번째 MVP 10-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