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를 위해!” 21년 달려온 조정원 WT 총재, 다음 ‘4년’을 바라본다 작성일 10-23 33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0/23/0000725007_001_20251023174710078.jpg" alt="" /></span> </td></tr><tr><td> 사진=세계태권도연맹 제공 </td></tr></tbody></table>  <br> “마지막 4년 역시 태권도의 변화를 위해 뛰겠습니다.”<br>  <br>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가 6번째 연임에 성공한 자신의 화두로 변화를 제시했다. 2004년부터 무려 21년간 태권도 하나만 바라보며 살아왔던 그는 23일 중국 장쑤성 우시의 월드호텔 그랜드 주나에서 WT 총회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4년 더 태권도 수장을 맡게 됐다.<br>  <br> 조 총재는 현장과 온라인을 결합한 이번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총 149표 중 143표(반대 5표·기권 1표)를 받아 연임에 성공했다. 조 총재가 지난해 춘천 WT 총회에서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선을 그으면서 레임덕이 우려됐던 것과는 사뭇 다른 결과물이다. <br>  <br> 선거 뒤 취재진과 만난 조 총재는 “스포츠 태권도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확실한 입지를 다져달라는 의미로 이번 선거에서 투표로 지지해준 것 같다”면서 “마지막 4년도 봉사하는 마음으로 뛰겠다”고 미소 지었다.<br>  <br> 1973년 창설된 WT는 고 김운용 초대 총재(1973~2004년)에 이어 조 총재가 수장을 계속 맡고 있다. “앞으로 4년이면 25년째가 된다”는 운을 뗀 그는 “원래 총재는 임기 제한이 없었지만, 나 스스로 2021년 WT 총회에서 총재와 부총재, 집행위원 모두 만 80세가 넘는 이는 선거에 입후보하지 못하도록 정관을 바꿨다. 남들은 자승자박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그 결정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0/23/0000725007_002_20251023174710122.jpg" alt="" /></span> </td></tr><tr><td> 사진=세계태권도연맹 제공 </td></tr></tbody></table>  <br> 이어 “토마스 바흐 IOC 전 위원장은 ‘변해라, 그렇지 않으면 변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 게 떠오른다. 나도, 태권도도 계속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무도가 아닌 스포츠 태권도는 계속 변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br>  <br> 조 총재가 예고한 태권도의 변화는 당장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서 나타날 것으로 점쳐진다.  조 총재는 “LA 올림픽에선 복장부터 경기 방식, 규정까지 많은 부분이 바뀔 것”이라며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릴) 202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먼저 선을 보일 것인데, 스포츠 태권도가 외면받지 않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br>  <br> 이러한 변화가 LA 올림픽의 메달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조 총재는 “우리 태권도는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 남자 넷, 여자 넷으로 총 8개의 금메달이 쭉 걸려왔다. 그 사이에 패럴림픽이 들어가는 긍정적인 변화도 있었지만, 이젠 올림픽 체급 자체가 좀 늘어나야 할 때가 됐다”고 콕 집었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0/23/0000725007_003_20251023174710169.jpg" alt="" /></span> </td></tr><tr><td> 사진=세계태권도연맹 제공 </td></tr></tbody></table>  <br> 그러면서 “IOC하고도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부분인데, (2032 브리즈번 대회 종목이) 2027년 즈음 결정이 될 것이라 본다. 남녀 6개씩 총 12개의 금메달이 걸린 종목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br>  <br> 변화를 요구하는 흐름을 이번 선거에서도 확인했다. IOC의 요구에 따라 8년 만에 부활한 부총재 선거에서 예상을 깨고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이 전체 1위(98표)로 선출된 게 방증이다. <br>  <br> 이를 주목한 조 총재는 “변화를 갖고 더 큰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는 뜻으로 생각한다. (총재가 바뀌지 않은 것은) 마지막 4년도 봉사하겠다니 바꾸지 않았다고 본다”고 웃은 뒤 “(자신의 임기가 끝나는) 4년 후에 태권도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br> 관련자료 이전 "잘 싸웠다. 전북선수단" 전국체전 종합 13위…162개 메달 획득 10-23 다음 '타임캡슐' 다비치, 음원 강자 전성기 폼 돌아온다…6년 만의 최고 성적ing [TEN피플] 10-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