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영, 나도 8강 간다’ 김가은, 2년 만에 만난 니다이라 꺾고 프랑스오픈 8강행···왕즈이와 중국 마스터스 8강 ‘리턴매치’ 성사될까 작성일 10-23 3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3/0001075302_001_20251023203615135.jpg" alt="" /><em class="img_desc">김가은. AFP연합뉴스</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3/0001075302_002_20251023203615183.jpg" alt="" /><em class="img_desc">니다이라 나츠키. AFP연합뉴스</em></span><br><br>김가은(삼성생명)이 2년 만에 다시 만난 니다이라 나츠키(27위·일본)를 꺾고 프랑스오픈 8강에 진출했다.<br><br>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9위 김가은은 23일 프랑스 세숑세비녜에서 열린 니다이라와의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16강에서 50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21-17 22-20)으로 이겨 8강에 올랐다.<br><br>이날 경기 전까지 김가은은 니다이라와 통산 상대 전적에서 2승2패로 팽팽했다. 특히 마지막 맞대결이었던 2년 전 프랑스오픈 32강에서 니다이라를 상대로 2-0 승리를 따냈는데, 2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치른 같은 대회에서 다시 승리를 거뒀다.<br><br>32강에서 1시간17분의 풀세트 혈투를 벌인 니다이라를 상대로 1세트 시작과 함께 2포인트를 연속으로 내준 김가은은 금세 5포인트를 연달아 따내며 전세를 뒤집었다. 특히 3-2에서 타이밍을 뺏는 절묘한 드롭샷으로 니다이라를 꼼짝 못하게 하는 장면이 단연 압권이었다.<br><br>이후에도 차이를 유지하며 11-6으로 앞선 가운데 인터벌에 돌입한 김가은은 계속해서 니다이라를 몰아붙였다. 그러다 18-11에서 계속된 범실과 판단 미스로 18-16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날카로운 대각 스매시 공격으로 흐름을 끊어낸 뒤 그 여세를 몰아 1세트를 마무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3/0001075302_003_20251023203615227.jpg" alt="" /><em class="img_desc">김가은. AFP연합뉴스</em></span><br><br>2세트에서는 초반 흐름을 니다이라에 내주며 6-11로 뒤진 채 인터벌을 맞이했다. 인터벌 후에도 흐름을 찾지 못한 김가은은 6-12에서 절묘한 헤어핀으로 니다이라의 기세를 꺾었다. 이후 4포인트를 더 따내 11-12로 추격한 김가은은 13-14에서 대각으로 니다이라를 흔들어 놓은 뒤 직선 스매시로 기어코 14-14 동점을 만들었다.<br><br>하지만 15-15에서 연달아 4포인트를 내줘 세트를 뺏길 위기에 몰린 김가은은 곧바로 4포인트를 만회하는 괴력을 발휘, 다시 19-19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1포인트씩 주고받아 20-20으로 듀스에 들어간 김가은은 강력한 직선 스매시를 니다이라가 받아내지 못해 매치포인트를 만들었고, 이후 대각 스매시로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br><br>올해 안세영과 함께 한국 배드민턴 여자단식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가은은 올 여름까지는 좀처럼 고전을 면치 못했다. 대부분이 16강 탈락이었고, 아시아선수권에서 한 차례 8강에 오른 것이 전부였다.<br><br>하지만 지난 9월 열린 중국 마스터스에서 김가은은 반전에 성공했다. 세계적인 강자들을 모조리 꺾고 4강에 올랐다. 4강에서도 한웨를 상대로 패하기는 했지만, 풀세트 접전을 벌이며 선전했다.<br><br>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코리아오픈에서 다시 8강까지 오른 김가은은 지난 19일 막을 내린 덴마크오픈에서는 16강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아쉽게 탈락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그 아쉬움을 풀려고 한다.<br><br>김가은의 8강 상대는 왕즈이(2위·중국)-운나티 후다(35위·인도)전 승자다. 현재로써는 왕즈이가 상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럴 경우 지난 9월 중국 마스터스 8강의 ‘리턴 매치’가 성사된다. 당시 김가은이 왕즈이를 2-1로 꺾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3/0001075302_004_20251023203615275.jpg" alt="" /><em class="img_desc">김가은. EPA연합뉴스</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와' 안세영, 시즌 60승4패 달성! 93.75% 충격적 승률 찍었다…프랑스 오픈 8강 진출→2025년 9관왕 '순항' 10-23 다음 파죽지세 안세영, 프랑스오픈 8강 진출…가오팡제와 대결 10-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