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가은 감독 "이번 영화는 못 다한 숙제…매너리즘 벗어나고 싶었다" [RE:인터뷰①] 작성일 10-23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dsb2wQ91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d391be3f4d8c578044db0a8ea97f2aed882e3037f56af6fa9c8b6c768eef8e7" dmcf-pid="2JOKVrx2G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3/tvreport/20251023234048679xayd.jpg" data-org-width="1000" dmcf-mid="bKmB9DPKH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3/tvreport/20251023234048679xay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6d09968fb033c045e1c688576ac167fd6d03ae922e088657ea0272997b3886d" dmcf-pid="ViI9fmMV1i"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해인 기자] 윤가은 감독이 신작을 준비하며 고민했던 부분을 공유했다.</p> <p contents-hash="f6b332c17bcd6a06a8edc507cd7cf4903d44e537187b97caab78dd4e17b53a8d" dmcf-pid="fnC24sRftJ" dmcf-ptype="general">22일 윤가은 감독의 신작 '세계의 주인'이 개봉해 관객과 만났다. 이 작품은 속을 알 수 없는 여고생 주인(서수빈 분)이 전교생이 참여한 서명운동을 거부한 뒤 의문의 쪽지를 받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p> <p contents-hash="9fd5681ca20ac7b3972038fc6a4b993faa3cc74a225f95dcf0a9e5892eba46fe" dmcf-pid="4LhV8Oe4Zd" dmcf-ptype="general">작품의 공개를 맞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윤가은 감독과 만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ea90e19eb06c2716c12a5b79bb995071cd5ee8119273d58be72ec24c3486e955" dmcf-pid="8olf6Id8Ge" dmcf-ptype="general">'세계의 주인'은 10대 소녀와 성에 관한 이야기로 몰입도 높은 이야기를 전개했다. 전작인 '우리들'(2016), '우리집'(2019)과는 다른 분위기의 영화를 연출한 윤가은 감독은 "'세계의 주인'은 10년 이상된 오래된 이야기다. 세 번째 작품을 해야 한다고 했을 때 못다 한 숙제 같은 이야기라 마음에 걸렸다. 어떤 톤 앤 매너로 끌고 가야 할지 고민이 있었다"라고 작품을 준비했던 시간을 돌아봤다.</p> <p contents-hash="e10404af183fe860f5b367e869d489ff27f1e96253582cad36eb6bd6d64c35c9" dmcf-pid="6gS4PCJ6HR" dmcf-ptype="general">윤가은 감독은 "10대의 성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있지만, 폭력에 기인한 공포와 트라우마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했다. 갈피를 못 잡고 있을 때 이금희 작가의 '유진과 유진'이 큰 환기가 됐다. 한 인물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생각할 수 있었다"라고 작업에 영감을 줬던 순간을 공유했다.</p> <p contents-hash="2b9a47a86602dc91d84db687569fc1cd1d9db6ddf10e2008428c80af143a6d98" dmcf-pid="Pav8QhiPYM" dmcf-ptype="general">이어 "그 무렵에 관련된 공부를 많이 했고, 그 작품에서 성폭력과 생존자의 얼굴을 발견할 수 있었다. 강력한 등불 같은 걸 발견한 느낌이었고, 가장 큰 힘이 됐다"라고 '세계의 주인'을 만들어 갔던 과정을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45f068fefa1ffdadacd33957890e252327b504d077e5ba76de5e2e371191795" dmcf-pid="QzdYXM0HGx" dmcf-ptype="general">이전 작품과 변화한 지점에 관해 윤가은 감독은 "기존에 제가 하던 방식에 대한 매너리즘 같은 게 있었다.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하고 싶은데 영화를 너무 모르는 것 같았다"라고 고민했던 부분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6cd509920630cca9e34179347e2b45b8a0e0d9bbd0f7b7bd1388c729b2bb7590" dmcf-pid="xqJGZRpXZQ" dmcf-ptype="general">그리고 "관련된 테마를 공부할수록 개인적인 비극이 맞는지 생각하게 됐다. 유구한 폭력의 역사가 있고, 밖으로 말해지는 경우가 드물었다. 개인의 고통을 영화적으로 담아내는 게 불가능하다는 한계도 있었다. 그래서 세계의 인식을 담는 게 중요했고, 개인을 둘러싼 세계를 조명하려 했다"라고 작품의 연출 포인트를 소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064e04095e43daa3b9ad1f31bf44e4bdcf572a4428593847c40c87e6a28aec4" dmcf-pid="yDXeiYjJ5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3/tvreport/20251023234050207nwei.jpg" data-org-width="1000" dmcf-mid="KtOKVrx2Y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3/tvreport/20251023234050207nwe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cdb0b733c149b0aed8b6c02b2166202a5b245d8e90e1287946201bead1366cb" dmcf-pid="WwZdnGAit6" dmcf-ptype="general">무거운 주제와 비교해 밝은 영화의 분위기에 관해 윤가은 감독은 "조사하면서 실제 일어난 사건과 그 이후 삶을 살아가는 건 아주 다르다고 생각하게 됐다"라고 이유를 밝혔다.</p> <p contents-hash="67e9c4646870495e13e3065494ada5dec4be16837612e2ad8c0978a8569c0aa2" dmcf-pid="Yr5JLHcnH8" dmcf-ptype="general">윤가은 감독은 "이지선 이화여대 교수님의 인터뷰도 큰 힘이 되어 줬다. 젊었을 때 온몸에 화사을 입고 재건 수술을 거쳐 지금까지 오신 분인데 "여러분의 삶에 희로애락이 있듯, 제 삶에도 희로애락이 있다는 걸 기억해 달라"라는 말씀을 하셨다"라며 그 말을 시나리오 작업 때 옆에 붙여놓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cc52614d16f8bc0c1e2e7c26895da49a956f033399b92773ece6998296c961f" dmcf-pid="Gm1ioXkLH4" dmcf-ptype="general">'세계의 주인'은 토론토영화제 등을 통해 먼저 공개됐고, 연상호 감독과 배우 박정민 등 영화인들은 영화를 향한 극찬을 쏟아냈다. 이런 반응에 윤가은 감독은 "작품에 대한 지지가 저나 이 영화에 대한 칭찬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어떤 사람에 관한 이야기인지, 그리그 그 주제가 무엇인지 등 영화의 테마에 대한 지지라고 느낀다"라고 고마운 마음과 함께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p> <p contents-hash="07669bf29a2c61ef82ba2cfe027b9f913bf3e4efb952bc399883587be7c6da8d" dmcf-pid="HstngZEotf" dmcf-ptype="general">그는 "그런 의미에서 이 영화를 많은 분이 봤으면 좋겠다는 꿈을 꾸게 된다. 많은 분이 보고, 많은 이야기가 세상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망을 전했다.</p> <p contents-hash="c16a9161fff4e8fc2e704ae16e52a6d649fac69665a7a1e2434fdd36617207ce" dmcf-pid="XOFLa5DgGV" dmcf-ptype="general">윤가은 감독의 새로운 세계를 볼 수 있는 '세계의 주인'은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p> <p contents-hash="2aa92b567a8965a25c4f71f6e8d38fa98ac9c857ac6923cd9cfe6cf905b47a7a" dmcf-pid="ZI3oN1wa12" dmcf-ptype="general">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바른손이앤에이</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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