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서 성사된 ‘결승전급 빅매치’, 그것도 안세영의 ‘숙적’들이 만났다!···야마구치 vs 천위페이 ‘빅뱅’, 누가 ‘여제’를 만날까 작성일 10-24 4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4/0001075338_001_20251024001614795.jpg" alt="" /><em class="img_desc">야마구치 아카네(왼쪽)와 천위페이.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br>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8강에서 결승전급 매치가 성사됐다. 그것도 안세영(삼성생명)의 대표적인 ‘숙적’들끼리다. 야마구치 아카네(3위·일본)와 천위페이(5위·중국)가 프랑스오픈 4강 티켓을 두고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벌인다.<br><br>야마구치는 23일 프랑스 세숑세비녜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16강에서 리네 크리스토퍼센(28위·덴마크)을 29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21-11 21-13)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br><br>그리고 뒤이어 열린 또 다른 16강에서 천위페이가 네슬리한 아린(40위·튀르키예)을 35분 만에 역시 세트 스코어 2-0(21-16 21-10)으로 꺾으면서 둘 간의 8강 맞대결이 성사됐다.<br><br>야마구치와 천위페이는 한국 팬들에도 친숙한 선수들이다. ‘셔틀콕 여제’ 안세영을 괴롭히는 ‘숙적’으로서다. 올해 안세영은 총 4번 패했는데, 그 중 2번을 천위페이, 1번을 야마구치에게 당했다. 나머지 1번은 중국오픈 4강에서 한웨(4위·중국)를 상대로 경기 도중 무릎 부상이 도져 기권패한 것이다. 안세영의 뒤를 이어 세계랭킹 2위를 달리는 왕즈이(중국)조차 올해 안세영과 6차례 승부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4/0001075338_002_20251024001614871.jpg" alt="" /><em class="img_desc">야마구치 아카네. EPA연합뉴스</em></span><br><br>패배 면면을 들여다보면 다음과 같다.<br><br>우선 천위페이에게는 5월30일 싱가포르오픈 8강에서 0-2로 무기력한 완패를 당했다. 이전까지 안세영은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승승장구 중이었는데, 천위페이가 안세영의 전승 행진을 막아섰다. 이후 8월30일 세계개인선수권 4강에서 천위페이가 다시 한 번 안세영을 2-0으로 완파했다. 당시 천위페이가 2세트 도중 발목 부상을 당했음에도 안세영이 패해 충격이 컸다.<br><br>야마구치에게는 안세영이 결승에서 패했다. 바로 9월28일 코리아오픈 결승이 그것으로 당시 50분도 안되는 시간에 야마구치가 안세영을 2-0으로 꺾었다.<br><br>올해 상대 전적은 안세영이 야마구치에 4승1패, 천위페이에 4승2패로 앞서 있다. 하지만 통산 상대전적은 야마구치와 15승15패로 팽팽하며, 천위페이에는 13승14패로 1승이 뒤진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4/0001075338_003_20251024001614951.jpg" alt="" /><em class="img_desc">천위페이. AFP연합뉴스</em></span><br><br>반면 야마구치와 천위페이의 통산 상대 전적은 22승13패로 야마구치가 크게 앞서 있다. 올해는 3차례 붙어 천위페이가 2승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 유일한 1패가 바로 세계개인선수권 결승에서 당한 것이었다.<br><br>야마구치와 천위페이의 경기가 중요한 또 다른 이유는, 둘 중 승리하는 선수가 안세영과 4강에서 맞붙을 것이 확실시되기 때문이다. 안세영은 가오팡제(14위·중국)와 8강에서 붙는데, 통산 전적에서 5전 전승으로 압도하고 있어 이변이 없는 한 안세영이 4강에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그렇게 될 경우 또 한 번의 결승급 매치가 성사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4/0001075338_004_20251024001615022.jpg" alt="" /><em class="img_desc">천위페이(왼쪽)와 야마구치 아카네. 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제106회 전국체전]강원, 26년 만 종합 6위… 첫 4만점 시대 열었다 10-24 다음 [종합] ‘케데헌’ 이재 “‘지미 팰런쇼’ 당일 목 나갔는데…기사에 집중하니 고음 올라가” (‘보고보고보고서’) 10-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