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암투병→전국체전 육상 여자 1만m 금메달!…'엄청난 인간승리' 여기 있었구나→내년 AG 정조준 작성일 10-24 4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4/0001932831_001_20251024003509049.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암투병을 한 선수가 보란 듯이 일어서 전국체육대회 육상 여자 일반부 1만m 금메달을 거머쥐어 화제다.<br><br>한국 여자 마라톤 간판인 임예진이 주인공이다.<br><br>충주시정 임예진은 지난 21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여자 일반부 1만m에서 33분12초83으로 결승선을 맨 먼저 끊고 우승했다.<br><br>2위 김도연이34분06초93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임예진이 거의 독주한 셈이다. 5위 그룹과는 거의 3분 차이가 났다. 이 정도면 400m 트랙을 25바퀴 도는 1만m에서 3바퀴 정도는 차이 났다고 봐야 한다.<br><br>거의 독주하다시피 우승한 임예진이 4년 전 암투병한 선수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놀랍다.<br><br>임예진은 지난 2021년 12월 갑상샘암 진단을 받았지만 이를 이겨내며 오히려 선수 생활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갑상샘암이 치료율이 높고 치명률은 낮은 암으로 알려졌지만 일반인들에게 해당되는 얘기일 뿐 훈련과 체력이 중요한 운동 선수에겐 다른 얘기다.<br><br>암투병을 한 상당수의 선수들이 수술과 치료 뒤 면역력과 컨디션이 뚝 떨어져 발병 전 기량을 내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br><br>하지만 임예진에겐 다른 얘기다. 임예진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뛴 1만m를 넘어 한국 여자 마라톤의 간판 선수로, 지난해와 올해 동아마라톤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4/0001932831_002_20251024003509114.jpg" alt="" /></span><br><br>특히 이 기간 한국기록 보유자(2시간25분41초)인 최경선을 눌러 화제가 됐다. 지난해 동아마라톤에선 2시간28분59초를 기록하며 개인 최고 기록을 쓰기도 했다.<br><br>지난달엔 도쿄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라톤 종목에도 참가했다.<br><br>암투병 이후 오히려 기록이 좋아지고 마라톤과 트랙에서 모두 전성기를 쓰고 있으니 인간승리가 따로 없는 셈이다.<br><br>올해 전국체전에선 번쩍이는 금메달까지 목에 걸고 상반기 동아마라톤 우승에 이어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마라톤과 1만m는 둘다 장거리 종목이지만 1만m가 보다 스피드 있게 전개되기 때문에 마라톤 선수가 항상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은 아닌데 임예진은 둘 다 해냈다.<br><br>임예진의 목표는 이제 내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다. 아시안게임에 태극마크를 달고 마라톤에 출전해 메달까지 목에 건다면 국민들에게 많은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br><br>사진=임예진 SNS /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언프리티 랩스타' 팽팽한 한일전..소연, 아이들 '퀸카' 무대에 감탄[★밤TView] 10-24 다음 박봄, YG 또 저격 "외모 XX처럼 만들어놔…노래 잘해도 본전" 10-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