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 GPT 등장 4년 전 'AI 검증' 먼저 고민 작성일 10-24 8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모두의 AI - 산업에서 안전까지] ⑬리원시 싱가포르 IMDA 총괄 인터뷰 <br>세계 최초로 시험도구 'AI 베리파이' 개발 <br>데이터 편향·안정성 등 신뢰성 국가 인증 <br>윤리·규제 확립하자 'AI혁신' 허브국가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mMCBE6bGB"> <blockquote class="pretip_frm" contents-hash="3ce4229028cd594dd94ff5b779adcc44488f6a19c98934a87f2ab6983ab74ac2" dmcf-pid="WsRhbDPKtq" dmcf-ptype="pre"> [편집자주] AI(인공지능)를 둘러싼 전 세계 패권 경쟁이 치열하다. 이재명 정부도 '모두의 AI'를 기치로 포용적이고 책임 있는 AI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전 세계에서 통용될 K-AI가 되기 위해 우린 어떤 길을 걸어야 할까. 주요국 AI 산업 현장부터 기업의 전략, 사용자의 안전까지, 지속가능한 K-AI 생태계 조성 방안을 모색해본다. </blockquote> <div contents-hash="1975c0699f979a4595e0148d821c4421d6d65be7d16ce0f77c764b3b1266bd64" dmcf-pid="YuhBj3sAXz" dmcf-ptype="general">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9f176c918488129b2a8c4d14387c99a7b1accf1c57f1bdaf55416c006ade97" dmcf-pid="G7lbA0OcY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리원시 싱가포르 IMDA(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 AI 거버넌스·안전성 클러스터 총괄 /사진=IMD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4/moneytoday/20251024040149349uwjt.jpg" data-org-width="1200" dmcf-mid="QZ7G6hiPY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4/moneytoday/20251024040149349uwj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리원시 싱가포르 IMDA(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 AI 거버넌스·안전성 클러스터 총괄 /사진=IMDA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bbff7df98962c6f357a8bc95c80b0e55c4ee4ac6c0c3311676ea13707b46306" dmcf-pid="HzSKcpIkXu" dmcf-ptype="general"> <br>싱가포르가 세계 최초로 AI(인공지능)의 신뢰성을 입증하는 공식 시험도구로 'AI 베리파이'(AI Verify)를 선보였다. 전세계적으로 AI 광풍을 몰고 온 생성형 AI '챗GPT'가 출시된 건 2022년이지만 싱가포르는 4년 앞선 2018년부터 AI 윤리와 규제에 대해 논의했기에 가능했다. </div> <p contents-hash="f16f36b4b873e2a7394181f547ca308feec8d9de90ffaceacb38f33767dddb2f" dmcf-pid="Xqv9kUCE5U" dmcf-ptype="general">리원시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 AI거버넌스·안전성클러스터 총괄(사진)이 이 과정을 주도했다. 리 총괄은 최근 머니투데이와 원격화상 인터뷰에서 "AI를 사회 전반에 도입하기 위한 전제조건은 신뢰성(trust) 담보"라며 "싱가포르 AI 거버넌스의 핵심은 신뢰구축"이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cd67ecc8e142ea8af15bd84ff18e0af7b4dc4f0bcc502e3429722e549c0491d6" dmcf-pid="ZBT2EuhDYp" dmcf-ptype="general">AI 베리파이는 IMDA가 싱가포르 개인정보보호위원회(PDPC)와 함께 만든 일종의 기업용 'AI 시험도구'다. AI 베리파이를 통과한 제품은 국가가 인증한 '믿음직한 AI'로 간주한다. AI 제품을 개발하거나 소유한 기업이라면 누구나 테스트할 수 있다. 이를테면 인사검증용 AI의 경우 특정 인종이나 국적, 성별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하도록 학습 데이터가 편향돼 있지 않은지 시험하게 돼 있다. 자율주행차량용 객체인식 AI의 경우 교통표지판이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일부 가려지더라도 안정적으로 올바른 정보를 읽어내는지 시험한다.</p> <p contents-hash="d31da9e79622cd3402a68e9258f43fa753421816746c3bf6f5b7d2a218261c23" dmcf-pid="5byVD7lwZ0" dmcf-ptype="general">리 총괄은 "기업이 투명성, 책임성과 같은 'AI 윤리'를 실질적으로 어떻게 실행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췄다"고 했다. AI 기업이 초기에 겪을 수 있는 법·제도적 혼란을 줄여준 것이다. AI 베리파이는 스타트업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각 항목을 촘촘히 세분화했다. 국제표준과 호환되도록 설계했기 때문에 AI 베리파이만 거쳐도 여러 국제기준을 만족하는 AI 제품이 나온다. </p> <p contents-hash="ad54a7576fdc0e35b8f2b7f1399be1e0ce9713f532a11fc39bc16d56e3143260" dmcf-pid="1KWfwzSrG3" dmcf-ptype="general">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리 총괄은 "싱가포르에 지사를 설립한 해외 기업들에 왜 싱가포르를 택했는지 물어보면 '신뢰할 수 있는 AI 규제환경' 때문이라고 답한다. 싱가포르가 AI 혁신의 허브로 자리잡을 수 있는 이유"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a5041f207c8e7c2f0218a0e1246f13511631c9a2cc09083bc352ef141fcad351" dmcf-pid="t9Y4rqvmGF" dmcf-ptype="general">싱가포르는 2023년 '국가AI전략 2.0'(NAIS 2.0)을 발표했다. 신뢰 가능한 AI를 기반으로 보건, 금융, 교육, 도시관리 등 사회서비스에 AI를 적용하고 국민과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게 골자다. 우리나라의 '모두를 위한 AI' 정책과 유사하다. 싱가포르 정부는 2023년 5000~6000명 수준인 AI 전문인력을 2026년까지 1만5000명 규모로 확대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컨설팅기업 딜로이트는 최근 싱가포르의 AI 시장규모가 연평균 42.4% 성장세로 2030년 160억달러(약 22조원)에 달할 것이란 예측을 내놨다. </p> <p contents-hash="9f2371064a852257e18aa26c5ecf743c99919fbeb758d8f7e8d653e7107cca9f" dmcf-pid="F2G8mBTstt" dmcf-ptype="general">리 총괄은 "AI는 사회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될 때 의미가 있다. 단, 사용자와 사회가 AI를 신뢰한다는 조건이 전제돼야 한다. 신뢰가 없으면 그 어떤 공공영역도, 산업도 AI를 채택할 수 없다"고 했다. 다만 그는 "단순한 규제로 접근하기보다 '무엇이 좋은 AI인가'를 정의하는 게 선행돼야 한다"며 "AI 거버넌스는 정부 혼자가 아니라 생태계 전체를 고려해 함께 구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43308de51eb98dec5f22558bdd23800ce40170511c85d72bcd5401a0e949ce5f" dmcf-pid="3VH6sbyOX1" dmcf-ptype="general">한편 싱가포르는 글로벌 컨설팅업체 액세스파트너십이 발표한 '2023년 아시아·태평양 국가 대상 AI 준비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각국 정부의 AI 관련 정책준비 정도를 측정한 '정부 AI 준비도'에서 86.5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75.7점으로 4위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45b134c4796d363436c40ea95cdc918ea0383e4badab49c598cf824d38fab16" dmcf-pid="0fXPOKWIH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싱가포르 IMDA가 개발한 AI 신뢰성 검증 도구 'AI 베리파이'(AI Verify)의 체크리스트 화면 /사진=IMDA AI Verify 가이드라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4/moneytoday/20251024040150891vjdo.jpg" data-org-width="1048" dmcf-mid="xRWwpa9UX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4/moneytoday/20251024040150891vjd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싱가포르 IMDA가 개발한 AI 신뢰성 검증 도구 'AI 베리파이'(AI Verify)의 체크리스트 화면 /사진=IMDA AI Verify 가이드라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cb21de33c8fae39f1be836281dcea965453a6c2d5a12d84155eaf648799851b" dmcf-pid="pyaHPlnQXZ" dmcf-ptype="general"><br>[제작 지원 :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중심 소통활성화 사업]</p> <p contents-hash="3b9f1bbd5aa797c7eebd4baf1b2a82db5227697dc9a32c41bb97ccaad2b1940e" dmcf-pid="UWNXQSLxHX" dmcf-ptype="general">박건희 기자 wisse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규현, 단독 콘서트 '더 클래식' 12월 개최…오케스트라 참여로 풍성한 선율 예고 10-24 다음 파운드리·HBM 정상화… 다시 '정상' 노리는 삼성 10-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