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전 기보] 기세와 상성 작성일 10-24 5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흑 박정환 9단 백 박민규 9단<br>패자 조 결승 <1></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10/24/0000893611_001_20251024043140287.png" alt="" /><em class="img_desc">1보</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10/24/0000893611_002_20251024043140332.png" alt="" /><em class="img_desc">1도</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10/24/0000893611_003_20251024043140367.png" alt="" /><em class="img_desc">2도</em></span><br><br>명인전 결승 진출까지 단 한 걸음만 남은 길목에서 박정환 9단과 박민규 9단이 만났다. 박정환 9단과 박민규 9단은 각각 국내 랭킹 2위와 8위에 포진해 있다. 두 기사 모두 패자 결승에 진출했지만, 여기까지 도달한 과정은 완전히 달랐다. 박정환 9단은 본선 토너먼트에서 3연승을 거두며 승자 결승에 진출했으나 신진서 9단에게 패해 이 자리에 섰다. 반면 박민규 9단은 본선 1회전에서 김은지 9단에게 패해 일찌감치 패자조로 내려왔다. 이 때문에 크게 주목받지 못했는데, 패자 1회전부터 파죽지세로 5연승을 거둬 패자 결승에 도달했다. 마지막 한고비만 더 넘으면 생애 첫 명인전 결승 진출인 상황. 그 문턱에서 가장 센 상대를 만났다. 두 기사의 상대전적 역시 박정환 9단의 5전 전승. 기세로 그동안의 상성을 넘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br><br>박정환 9단의 흑번. 흑5로 좌상귀 삼삼침입을 통해 포석을 풀어나간다. 박민규 9단의 선택은 백10의 간명한 처리 후 좌하귀 굳힘. 흑 역시 흑13에 굳히며 백에게 선택지를 넘긴다. 백의 선택은 백14의 삼삼침입. 실리를 선호하는 박민규 9단의 기풍에 어울리는 선택이다. 여기서 흑의 대응은 실전과 1도 흑1의 진행이 무난하다. 좌상귀와 우하귀의 간격이 비슷해 흑이 어디로 막던 대동소이한 결과다. 실전 백26 역시 올바른 방향. 2도 백1로 하변을 벌리는 선택도 가능하나, 흑이 흑2, 4로 좌변을 갈라치면 전체적으로 백이 더 판을 짜기 어렵다. 실전처럼 좌변을 선택하며, 흑이 하변을 차지하더라도 우상귀 백의 빵따냄이 있어 큰 세력을 주지 않는다고 판단하는 편이 이론적으로 더 자연스럽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10/24/0000893611_004_20251024043140407.jpg" alt="" /></span><br><br>정두호 프로 4단(명지대 바둑학과 객원교수)<br><br> 관련자료 이전 농구·배구·당구에도 승강제 정착하려면…경기장·인력 확충 시급 10-24 다음 김대호, 유인영 깜짝 등장→♥핑크빛 기류 포착 "어떻게 해"…박나래 질색 (홈즈) 10-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