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복싱대회 도중 중3 ‘의식불명’ 50일째… 복싱협회 관계자 5명 입건 작성일 10-24 5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의료진 배치하지 않는 등 안전체계 미흡<br>사설 구급차로 병원이송… 골든타임 놓쳐</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5/10/24/0003584898_001_20251024073617497.jpg" alt="" /><em class="img_desc">제주경찰청. 제주 강동삼 기자</em></span><br><br>경찰은 지난달 전국시도 복싱대회에서 경기 중 뇌출혈로 쓰러져 뇌사상태에 빠진 15세 중학생 선수 사고와 관련해 대한복싱협회 관계자 등 5명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하고 있다.<br><br>제주경찰청은 24일 대한복싱협회 관계자와 심판, 복싱관장 등 5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br><br><!-- MobileAdNew center -->지난 9월 3일 서귀포시 남원읍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열린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전남 무안 중학생 A(중3)군이 경기를 치르던 도중 상대 선수에게 여러 차례 맞고 기절해 의식을 잃었다.<br><br>A군은 인근 서귀포의료원으로 옮겨져 곧바로 뇌수술을 받았지만, 현재까지 50일째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br><br>A군의 가족들은 당시 피해자가 1라운드에서 다운된 후에도 경기가 재개돼 사고가 났으며, 사설 구급차를 이용한 탓에 병원 이송 시간이 지체됐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진정서를 접수했다.<br><br>앞서 대한체육회가 이 사고를 자체 조사한 결과 복싱협회는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지 않았고, 경기 규칙상 의사나 간호사 등 의료진을 배치해야 하는데 사고 당일 의무진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선수를 보조한 세컨드(코치)는 2025년도 지도자 등록을 하지 않은 무자격자였던 것으로 밝혀졌다.<br><br><!-- MobileAdNew center -->또한 현장에 대기하던 구급차 내 바이털 기기와 사이렌이 작동하지 않았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도 응급처치와 이송 경로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아 이송하는 데 30분이나 걸리는 등 골든타임을 놓친 것으로 파악됐다.<br><br>당시 이런 문제를 항의하던 A군 아버지는 대회가 진행 중인 경기장에 찾아가 자해를 시도하기도 했다.<br><br>현재 제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주 서귀포경찰서로[삭제됨]부터 사건을 인수받아 수집된 증거자료를 토대로 면밀히 분석하고 있으며 추가 입건 대상자가 있는지 추가 자료 확보에 나섰다. 관련자료 이전 구직자라면 언제든지 환영! 스포츠윤리센터, 2025년 하반기 스포츠산업 채용박람회 부스 운영 10-24 다음 ‘개그콘서트’ 하츠투하츠 뜬다 10-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