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도 여왕 모드" 안세영, 9관왕 향한 폭주!…73분 만에 프랑스오픈 8강행→中 10위 랭커 잡고 '숙적' 만날까 작성일 10-24 5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0/24/0000575598_001_20251024073220163.jpg" alt="" /></span></div><br><br>[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안세영(삼성생명) 여정은 끝나지 않았다. <br><br>덴마크오픈을 정복한 지 사흘 만에 프랑스로 무대를 옮긴 '셔틀콕 여왕'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이어 가고 있다. <br><br>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3일(한국시간) 프랑스 세송세비녜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16강에서 미아 블리크펠트(덴마크·30위)를 2-0(21-11 21-8)으로 일축했다.<br><br>단 37분 만에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직전 32강전에서 인도의 안몰 카르(43위)를 36분 만에 완파한 데 이어 또 한 번 '30분대 승리'로 단식 최강자 위용을 뽐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0/24/0000575598_002_20251024073220215.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 / EPA</em></span></div><br><br>위기는 없었다. 첫 게임을 21-11로 손쉽게 따낸 안세영은 2세트서도 여유로웠다. <br><br>라켓이 뿜어내는 모든 샷은 계산된 듯 정밀했고 상대는 속수무책이었다. 블리크펠트로선 안세영에게 한 번 넘어간 기세를 끊을 틈조차 없었다. <br><br>올 시즌 9번째 우승을 향해 순항 중이다. 안세영은 지난 20일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 결승에서 세계 2위 왕즈이를 2-0(21-5 24-22)으로 꺾고 시즌 8번째 정상에 올랐다. <br><br>지난 1월 말레이시아오픈에서 첫 트로피를 들어 올린 뒤 인도오픈과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일본오픈, 중국 마스터스, 덴마크오픈까지. 10개월 만에 8관왕을 달성한 안세영은 올해 자신의 커리어 단일 시즌 최다승(10) 타이 기록을 조준한다. <br><br>프랑스오픈은 이런 안세영 기세를 증명하는 무대다. 덴마크오픈 우승 직후 곧바로 이동해 현지 적응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안세영 몸은 여전히 가볍다.<br><br>코트에서 그녀는 늘 같은 리듬을 유지한다. 빠른 풋워크와 흔들림 없는 밸런스, 그리고 포인트를 내야 할 타이밍을 정확히 읽는 집중력. 그의 플레이는 기술보다 '리듬의 예술'에 가깝다.<br><br>이제 안세영 시선은 8강으로 향한다. 다음 상대는 중국의 가오팡제(세계 10위). 통산 전적에서 안세영이 5전 전승으로 앞서 있어 이변이 없는 한 4강행 가능성이 유력하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0/24/0000575598_003_20251024073220256.jpg" alt="" /></span></div><br><br>팬들이 더 주목하는 건 '그 다음 경기'다. 4강에서 오랜 라이벌 중 한 명과 맞붙게 된다.<br><br>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4위)와 중국의 천위페이(6위)가 안세영 반대 블록에서 준결승행을 다툰다. 둘은 안세영에게 있어 가장 큰 본고사이자 끈질긴 과제다.<br><br>야마구치와 천위페이는 이미 8강에서 서로를 향해 칼을 빼 들었다. 둘 모두 안세영 천적으로 꼽히는 강자들.올해 안세영이 기록한 4패 중 3패가 바로 이 둘에게서 나왔다.<br><br>천위페이에겐 지난 5월 싱가포르오픈 8강과 8월 세계선수권대회 4강에서 연이어 쓴잔을 마셨다. 야마구치에겐 지난달 코리아오픈 결승에서 0-2로 충격패했다.<br><br>다만 안세영이 되받아치긴 했다. 전체적인 기량은 한 수 위다. 일단 시즌 전적에서 앞선다. 야마구치에게 4승 1패, 천위페이에게 4승 2패를 수확했다.<br><br>통산 전적에선 각각 15승 15패, 13승 14패로 팽팽하나 최근 경기 흐름만 놓고 보면 안세영이 확실히 주도권을 잡고 있다.<br><br>무엇보다 중요한 건 자신감이다. 왕즈이가 올해 6차례 맞붙고 한 번도 이기지 못한 반면 천위페이와 야마구치는 적어도 안세영 심장을 뛰게 만든다. 여제 집중력은 '도전자'가 있을 때 가장 강해진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0/24/0000575598_004_20251024073220311.jpg" alt="" /></span></div><br><br>프랑스오픈 8강은 한국 2명, 중국 4명, 일본 2명이 진출하며 완벽한 '아시아 삼국지' 구도를 형성했다. 이 가운데 한국의 김가은(20위) 역시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다. 일본의 니다이라 나쓰키(27위)를 2-0(21-17 22-20)으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br><br>2게임 16-20으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6연속 득점으로 뒤집어 관중을 열광케 했다. 172cm에 이르는 큰 키와 이를 활용한 타점 높은 공격이 일품이다.<br><br>다음 상대는 중국의 왕즈이(2위)다. 4강행은 현실적으로 녹록지 않겠으나 결과와 상관없이 김가은은 세계 상위 레벨에서도 자신이 통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br><br>안세영이 만일 프랑스오픈 정상에 오를 경우 한 시즌에 슈퍼 750급 대회를 다섯 차례 제패하는 초유의 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미 슈퍼 1000급 대회인 전영오픈과 말레이시아오픈, 인도네시아오픈을 휩쓸어 상위 투어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br><br>올해 안세영이 쌓은 총 전적은 60승 4패. 승률 93.75%는 배드민턴뿐 아니라 모든 개인 종목 통틀어 그 해 최전성기를 맞은 세계 톱 랭커가 찍을 만한 수치다. 쉽게 찾아볼 수 없다. 누리소통망(SNS) 상에서 "배드민턴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 "그녀의 라이벌은 사람이 아닌 기록일 뿐"이란 찬사가 쏟아지는 배경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0/24/0000575598_005_20251024073220364.png" alt="" /></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챔피언 입에서 그런 소리가 나와? 백사장 극대노! "친구와 싸울 바엔 타이틀 반납할래!" →"정말 싫다, 그건 미친 짓이야" 10-24 다음 구직자라면 언제든지 환영! 스포츠윤리센터, 2025년 하반기 스포츠산업 채용박람회 부스 운영 10-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