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망막’으로 난치성 실명 정복 나선다 작성일 10-24 5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o8niBTsa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e89fab48fed96ecbc7cbf1d6330fcf9285188b84df1562b856eb9b7525e090" dmcf-pid="ug6LnbyOj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POSTECH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4/fnnewsi/20251024091223502quhl.jpg" data-org-width="655" dmcf-mid="p3Vde7lwo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4/fnnewsi/20251024091223502quh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POSTECH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20f38dc7bdc82030e06ed001435ce91b69901f618a50b6a061d98d0df64b07d" dmcf-pid="7aPoLKWIci" dmcf-ptype="general">[파이낸셜뉴스] 인공망막으로 난치성 실명을 치료하는 가능성이 열렸다. </p> <p contents-hash="fbd580b92055757d4c7617bb773799ef936440155cc7c552122c00e6ec956ad5" dmcf-pid="ziVde7lwjJ" dmcf-ptype="general">POSTECH(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조동우 특임교수 연구팀, 은평성모병원 안과 원재연 교수 연구팀, 한국외대 생명공학과 김정주(전 POSTECH 기계공학과 박사) 교수 연구팀이 3D 바이오프린팅 기술로 ‘망막-온-어-칩(retina-on-a-chip)’ 제작과 이를 기반으로 망막정맥폐쇄 질환을 체외에서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소재, 나노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중 하나인 '어드밴스드 컴포짓 앤드 하이브리드 머티리얼즈(Advanced Composites and Hybrid Materials)'에 게재됐다. </p> <p contents-hash="d391bd46b590844746e2ae9225f05a178fa0a39ba407180cfcc40975131a6891" dmcf-pid="qnfJdzSrjd" dmcf-ptype="general">‘망막정맥폐쇄’는 고혈압과 당뇨 등 질환으로 망막 혈관이 막혀 시력이 손상되는 주요 실명성 질환이다. 아파트 수도관이 막혀 물이 역류하듯, 망막의 정맥이 좁아지면 혈액이 흐르지 못하고 망막이 부어오르며 염증과 신생혈관이 생겨 결국 시력을 잃게 된다. </p> <p contents-hash="d9fb7285cfac24cd28b4efac6f4f8245d6ec64a48e5e30190540705a047224e8" dmcf-pid="BL4iJqvmje" dmcf-ptype="general">그러나 기존 치료법은 증상을 완화할 뿐 근본적 해결책이 없고, 재발률도 높았다. 또 기존 망막정맥폐쇄 연구는 주로 동물실험과 2D 세포 배양에 의존해 동물과 사람의 생리적 차이가 너무 크고 평면 배양만으로는 복잡한 망막의 3차원 구조나 혈관 협착 현상을 제대로 구현하기 어려웠다. </p> <p contents-hash="e59224c66cdc88c323b91536715b576d2cc36c5f2e8c03f1171eaf87cf71f072" dmcf-pid="bo8niBTscR"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3D 바이오프린팅 기술로 이 한계를 극복했다. 실제 망막 조직에서 세포만 제거하고 남은 세포외기질로 ‘하이브리드 바이오잉크’를 제작해, 망막 고유 생화학적 신호를 그대로 반영한 미세환경을 구현했다. 또 다중 노즐과 삼중 동축 프린팅 기술을 결합해 망막의 혈관·세포층·혈액망막장벽을 동시에 구현하고, 일부 혈관을 인위적으로 좁혀 질환의 병리적 진행을 재현했다. </p> <p contents-hash="212dc78bac71b607a7aff3ab5f53c464d9e304aec08869e9590e118a13502f48" dmcf-pid="Kg6LnbyOjM" dmcf-ptype="general">그 결과, 혈관 협착에서 허혈·염증·혈관 누출·망막 기능 저하에 이르는 질환의 전 과정을 실험실 칩 위에서 그대로 관찰할 수 있었다. 실제 환자와 유사하게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 내피세포 손상, 장벽 붕괴 등의 현상이 확인됐다. </p> <p contents-hash="492336f3f7f2fe8540e0a8ecf735ae9989468b8c3484d77ea2ed70fe5b308965" dmcf-pid="9aPoLKWIax" dmcf-ptype="general">기존 항염증제나 항혈관신생제를 투여했을 때도 실제 환자와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아스피린은 손상 억제 효과를 보였고, 덱사메타손과 베바시주맙1) 투여 시 염증과 신생혈관이 줄어 실제 약물이 칩 위에서 정확하게 반응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신약 평가와 환자 맞춤형 치료 플랫폼으로서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p> <p contents-hash="7a6d9e1839da23617a46f45bd674a4fc2b3ffea99b9a0d40f7d1b7c62a776d02" dmcf-pid="2NQgo9YCjQ" dmcf-ptype="general">은평성모병원 원재연 교수는 “임상 현장에서 망막정맥폐쇄 환자의 병리 과정을 직접 추적하거나 약물 효과를 예측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연구가 그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연구 도구를 제시했다”며, “앞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을 세우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6f6ae4cc721cbb12dfb8c9689a706368e760aa9c2b21d09bd13d95c21b61620f" dmcf-pid="Vjxag2GhcP" dmcf-ptype="general">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제품 불티나게 팔리는 아스테라시스, 내년 美 진출 시동 10-24 다음 "게임 보안 역량↑" 한국게임산업협회, '사이버 보안 기술 세미나' 개최 10-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