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감, 국립극장 쏟아진 갈채 비결은 욕실 수납장 거울 작성일 10-24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kzdb0OcW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b28f55a6945ef98925e8b42ba0b15505caecc179c84e72996776c091ab284c" dmcf-pid="YEqJKpIkv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9월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제작발표회에서 데뷔 후 첫 무대에 오르는 심경을 밝힌 배우 한다감(뉴스엔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4/newsen/20251024132852236eygo.jpg" data-org-width="658" dmcf-mid="xsdsnQFYl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4/newsen/20251024132852236eyg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9월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제작발표회에서 데뷔 후 첫 무대에 오르는 심경을 밝힌 배우 한다감(뉴스엔DB)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e7b3fe16d83effeb05f74811b239158b419be547258d3a360a250aff7cfbbd7" dmcf-pid="GvQERfXSv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0월 9~10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공연한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서 주인공 블랑쉬를 연기한 한다감(극단 툇마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4/newsen/20251024132852408pfin.jpg" data-org-width="456" dmcf-mid="y6SuyOe4l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4/newsen/20251024132852408pfi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0월 9~10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공연한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서 주인공 블랑쉬를 연기한 한다감(극단 툇마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750b60b1f141c2b6afca956d44151c1892d172719d3cafd34b388c9ba04799d" dmcf-pid="HTxDe4Zvlw" dmcf-ptype="general"> [뉴스엔 김범석 기자]</p> <p contents-hash="71032796d969e6594ff04cc7d04b28f2b8fe1c503fddae5722be253dbe4c203a" dmcf-pid="XyMwd85TTD" dmcf-ptype="general">배우 한다감이 최근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연출 조금희)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26년 차 중견 배우지만 데뷔 후 처음 오른 국립극장에서 주인공 블랑쉬 역을 소화할 수 있을지 업계에선 반신반의했던 게 사실. 하지만 한다감은 일부 우려를 실력으로 보란 듯 입증해 냈다.</p> <p contents-hash="a74e96949c46c451f18039a4941e0f3f6860571c1feba64a73429b54035c2246" dmcf-pid="ZWRrJ61yWE" dmcf-ptype="general">한다감은 지난 10월 9~10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막이 오른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무대에서 100분간 신들린 연기를 보여줬다. 테네시 윌리엄스 원작인 이 작품은 산업화 초기 미국 남부를 배경으로 기구한 인생을 산 여인 블랑쉬의 이야기다. 세상과 불화를 겪는 인간의 갈등과 소외를 탁월한 심리 묘사와 표현주의 상징 기법으로 그려 연기 전공자들 사이에서 필수로 다뤄지는 클래식 중 하나다.</p> <p contents-hash="6dd88372d92f343970383207e3937a651ed23554311c68fa1084daf355b22a68" dmcf-pid="5YemiPtWlk" dmcf-ptype="general">한다감은 이날 증기기관차에서 내려 여동생 집을 찾는 첫 장면부터 정신과 의사에 이끌려 병원으로 가는 쓸쓸한 엔딩까지 쉼 없이 다양한 감정의 진폭을 보여주며 극을 쥐락펴락했다. 관객들은 줄거리를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블랑쉬가 허상과 망상에 사로잡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거나 겁탈당하는 장면에선 여지없이 탄식과 눈물이 쏟아졌다. 한다감 부부의 지인인 전 야구선수 유희관도 중간중간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었다.</p> <p contents-hash="78f42838e7e32b952318d9f703d2d6f895be24aca305a5984a5575f7a0a5e3b2" dmcf-pid="1GdsnQFYyc" dmcf-ptype="general">엄청난 양의 대사도 과제였겠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쌓이는 감정을 어떻게 폭발시킬지 궁금했는데 업력과 능숙한 감정 불 조절 솜씨로 관객과의 기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다. 정해진 대본과 동선, 디렉션이 있었을 테지만 한다감의 연기는 대본에 갇히지 않으며 무대와 객석을 자유롭게 오가는 느낌이었다. 미묘한 대사 끝처리와 억양, 뉘앙스 표현은 완벽한 그라데이션 연기로 완성됐다. 한다감은 서울예대 영화과 중퇴 후 기본기 부족을 느껴 경희대 연극영화과에 들어간 학구파로도 유명하다.</p> <p contents-hash="cd5a7c8fd17d76bac411843c81b45dc1bcaf5412df57ea22dcd52fe58c1530c0" dmcf-pid="tHJOLx3GhA" dmcf-ptype="general">한 공연 관계자는 “한다감 씨가 공연 3개월 전부터 외부 약속을 모두 취소하며 블랑쉬가 되기 위해 외롭고 혹독한 셀프 감금(?) 시간을 보냈다”면서 “거의 작품에 미쳐있었다. 그 결과 물오른 기량으로 관객에게 적잖은 감동을 선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 연기자는 “사석에서 다감 선배의 연기 연습 비법을 들었는데 그중 하나가 욕실 수납장 거울이었다”고 귀띔했다. 평면거울이 아닌 양쪽 수납장을 비스듬히 열고 연습하면 자신의 측면, 뒷모습을 한 번에 볼 수 있어 입체적으로 자신을 평가할 수 있다는 설명이었다.</p> <p contents-hash="805264b6476c57ada37031ced415014ec5c14da8148e14e89295deaa7ae54516" dmcf-pid="FXiIoM0Hvj" dmcf-ptype="general">뉴스엔 김범석 bskim129@</p> <p contents-hash="1d37fb8a73b5e96d044eea8c441f867f785c5236a1185d6ddb64ea084ebb671c" dmcf-pid="3WRrJ61yTN"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금쪽같은내새끼’ 母 공부 압박에 초2 딸 과호흡 10-24 다음 'NHN 앱가드' 사이버 공격 탐지 수 전년比 1.5배 증가 10-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