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인권침해 상담 인력 고작 3명, 체육계 만연한 비리 감당 힘들어" 조계원 의원실 지적 작성일 10-24 3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36/2025/10/24/0000103537_001_20251024142911272.jpg" alt="" /></span><br><br>체육계 인권침해와 비리 근절을 위해 설립된 스포츠윤리센터가 전문 상담 인력 부족으로, 폭증하는 상담 및 신고 건수를 감당하지 못하고 심각한 운영난을 겪는다고 조계원 국회의원이 문제를 제기했다.<br><br>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국회의원실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조 의원은 스포츠윤리센터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센터가 설립된 2020년 9월부터 약 5년간 접수된 누적 상담 건수는 15,039 건, 신고 건수는 3,279 건에 달했다 <br><br>상담 건수는 해가 갈수록 폭증했다. 2020년 596건에서 2024년 3,897건으로 6 배 이상 늘었다. 조 의원실은 '체육계에 만연한 인권침해와 비리에 대한 국민적 개선 요구가 얼마나 큰지 보여준다'고 봤다.<br><br>폭증하는 업무량과 달리 피해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상담 인력은 처참한 수준이라는 게 문제다. 현재 상담 인력은 3명뿐이며 이들마저 전문 상담사가 아닌 내부 전보 인력(상담 자격 보유 1, 조사 경력 1, 행정 지원 1) 으로 임시 배치된 상태다. 기존 계약직 상담사 3인이 계약 종료 및 개인 사정으로 퇴사하며 발생한 업무 공백을 '땜질' 처방으로 메우고 있다는 것이다. 2024년에는 상담사를 뽑으려 해도 지원자가 없어 채용이 지연되기까지 했으며, 2025년 3월에는 마지막 남은 정규직 상담사마저 퇴사해 한동안 센터가 계약직만으로 운영됐다.<br><br>전문 인력 부족은 기존 인력의 업무 과중으로 이어졌다 .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 상담사 1인당 평균 초과근무 시간은 129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2시간보다 57.3%나 급증했다. 총 초과근무 시간 역시 135.9%가 늘어났다. 조 의원실은 '상담사들이 번아웃에 내몰리고 있음이 명백히 드러났다'며 센터는 오는 11월 중 경력직 상담사 4 명을 계약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이 역시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br><br>조 의원은 "폭증하는 신고 · 상담 건수는 피해자들이 기댈 곳이 센터라는 절박한 외침"이라며 "현실은 소수의 상담사에게 몰리는 과중한 업무와 '계약직 돌려막기'로 인해 피해자와의 소통의 단절"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단순히 인력 몇 명을 충원하는 수준을 넘어, 피해자들이 신뢰하고 기댈 수 있도록 상담 인력의 증원 및 안정적인 고용 보장과 처우 개선을 즉각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그것이 스포츠윤리센터가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br><br>표= 조계원 국회의원실 제공<br><br> <br> 관련자료 이전 광주시, 2028년 전국체육대회 유치 확정…21년 만에 개최 10-24 다음 전현희 수석최고의원 "K-스포츠 태권도 남북 공동 유네스코 등재, 더 이상 늦춰선 안 된다" 10-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