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떠나는 인재들…카이스트 총장 "학생들 달걀 후라이 하나라도 더 줄 수 있게 해달라" 작성일 10-24 4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25 국정감사] NST·정부출연연구기관 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sqRAUCEt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bcb60f0d19ec3fc2a88537c9b70a23cecf3f3463cc081bd3546397862b89454" dmcf-pid="VOBecuhD5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4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및 산하 정부출연연구원 등에 대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4/moneytoday/20251024163048988jsjg.jpg" data-org-width="1200" dmcf-mid="9MREvPtW5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4/moneytoday/20251024163048988jsj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4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및 산하 정부출연연구원 등에 대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488c2f8b1311a52835e361a92f1b2bb661f4138e6a8fba8894ea87e5bbd196e" dmcf-pid="fIbdk7lw14" dmcf-ptype="general"><br><strong>"과방위 위원들께서 KAIST(카이스트)에 오셔서 우리 학생들 좋은 결정 했다고 칭찬 한번 해주시면 좋겠다. 학생들 달걀 후라이라도 하나씩 더 올려줄 수 있게 밥값 1000원만 더 올려달라." (이광형 KAIST 총장) </strong></p> <p contents-hash="d75d806d43932a41509e24b483b5a90860f56a19dfd7c5b222a9679acc2e7419" dmcf-pid="4CKJEzSrZf" dmcf-ptype="general">국내 이공계 인재의 해외 유출이 심화하고 중국의 인재 영입 시도가 빈번해지는 가운데 과학자의 처우를 대폭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24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의 NST(국가과학기술연구회) 및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 국정감사에서 이어졌다.</p> <p contents-hash="5b67f69100d50159ecb553899b124e64cdacb582f5b1fdea86e1a75bbf381ee6" dmcf-pid="8h9iDqvmZV" dmcf-ptype="general">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내의 통신 분야 최고 권위자이자 KAIST 최연소 교수로 임명된 송익호 교수가 지난달 중국 대학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기명 전 고등과학원 부원장, 이영희 성균관대 HCR 석좌교수 등 국내 석학들이 밑 빠진 독처럼 줄줄이 해외로 떠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광형 KAIST 총장에게 "우리나라 과학기술 인재가 의대를 택하고, 이들을 불러들이려는 인재 리쇼어링도 잘 안되는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이냐"며 질의했다. </p> <p contents-hash="3dcc4aeedc90b9b5adcbc354b20fda4e987e176019e7f539713126768bb1347c" dmcf-pid="6l2nwBTsZ2" dmcf-ptype="general">이 총장은 "과학자에 대한 처우가 사회적으로 좋지 않은 게 첫 번째, 국가에서 과학기술인에 대한 사기를 더 올려주지 못하는 게 두 번째라고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과방위 위원장과 양당 간사께서 (KAIST에) 오셔서 재학생들에게 좋은 결정 했다고 칭찬 한 번 해주면 좋을 것 같다. 또 학생들 달걀 후라이 하나씩 더 올려줄 수 있게 밥값 1000원만 더 올려준다면 감사하겠다"라고도 했다. </p> <p contents-hash="fdb09b070e2a0d36ce27776463201aa254c01afa42ecf983ae0579916bb97bfa" dmcf-pid="PSVLrbyOY9" dmcf-ptype="general">정부출연연구기관 이탈률도 도마 위에 올랐다. 신성범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3년간 NST 소속 23개 정부출연연구기관 소속 연구자의 이직이 늘었다.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특히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ETRI,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을 중심으로 이탈률이 높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a1b4671680ad998dcc2f34d02ba8fdfb2986bd2c5a8b226a0e65cba537959a26" dmcf-pid="QvfomKWItK" dmcf-ptype="general">신 의원실이 NS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출연연 전체 연구원 이직자는 2023년 143명, 2024년 166명에서 올해 상반기(6월 기준) 84명을 기록했다. 출연연 중 가장 높은 연봉을 지급하는 KIST에서조차 이직이 늘었다. KIST 이직자는 2023년 14명, 2024년 16명, 2025년 6월 기준 10명이다. 이직자의 79.1%는 대학을 택했다. 10.4%는 기업체로 이동했다. </p> <p contents-hash="5c7b5ec8aa249aa2a43ca1424da55b532ab1203579c77ae2ea407bece345b0df" dmcf-pid="xT4gs9YC1b" dmcf-ptype="general">신 의원은 "KIST가 연봉이 1등인데도 이직률이 높다는 건 급여가 핵심 이유는 아니라는 것"이라며 "연구자의 근무 여건, 교육, 주거 문제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게 분명하다"고 했다. 이어 "가장 큰 건 정년 문제"라며 "출연연 연구자의 정년이 61세인데 미국의 경우엔 정년이 없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cb4adb3b1f907f2df8610412af3d23ecc90a7c655fdcc4d9f248124894b5f9f7" dmcf-pid="yk08L1wa5B" dmcf-ptype="general">또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지난 5월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약 62%가 해외 연구원으로부터 이직 제안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이 중 42%가 제안을 수락하거나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응답자 중 대부분이 중국에서 제안받았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좋은 고경력의 연구자를 위한 정년 연장 제도가 제대로 활용되지 않는 건 아닌지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6d5427d96b29e39be5b2fd4635986e89548e39e85f9b4130fe5e59f194a5b6dc" dmcf-pid="WEp6otrNHq" dmcf-ptype="general">이같은 지적에 대해 박인규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연구자에 대한 처우 개선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며 "(출연연 연구자는) 보통 60세에서 65세 사이에 퇴직한다. 대학은 65세다. 실상 65세에서 70세까지도 강의 능력이나 연구 능력이 창창하지만 과학기술자들을 활용 못하는 측면이 있다"며 "활용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1d4fe4885bf8222b455b9a2161d6120a5df253b107aa8ac6d198e283060a795a" dmcf-pid="YDUPgFmjtz" dmcf-ptype="general">구혁채 제1차관은 "이공계 인재 유출과 이탈에 따른 종합적인 대책을 준비 중"이라며 "다음 달 중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d0887f6a6d9d315cb9902e0f6514564efe23f08d998d5bc3a3210496ab3b4788" dmcf-pid="GwuQa3sAZ7" dmcf-ptype="general">박건희 기자 wisse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해준, 아내 김승혜 시술 폭로…"얼굴 엠보싱 휴지 됐더라" 10-24 다음 생명연, 영장류 259마리 '불법 안락사' [2025 국감] 10-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