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의 숙적’간에 벌어진 ‘결승전급 빅매치’, 승자는 천위페이였다···1시간1분 접전 끝에 야마구치에 2-1 승리, 프랑스오픈 4강행! 작성일 10-24 3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4/0001075482_001_20251024181811278.jpg" alt="" /><em class="img_desc">천위페이. AFP연합뉴스</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4/0001075482_002_20251024181811351.jpg" alt="" /><em class="img_desc">야마구치 아카네. AP연합뉴스</em></span><br><br>결승전에서나 어울릴법한 매치업답게 치열한 혈투였다. 그 혈투의 끝에서 살아남은 선수는 천위페이(5위·중국)였다. 천위페이가 야마구치 아카네(3위·일본)를 제압하고 프랑스오픈 4강에 올랐다.<br><br>천위페이는 24일 프랑스 세숑세비녜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8강에서 야마구치를 상대로 1시간1분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1(21-14 16-21 21-10)로 꺾고 4강에 올랐다.<br><br>이날 승리로 천위페이는 지난 8월 세계개인선수권 결승에서 야마구치에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또 야마구치와 통산 상대 전적에서도 14승22패로 차이를 조금 더 줄였다.<br><br>이날 경기는 결승에나 어울릴 선수들의 대결, 그리고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을 괴롭히는 몇 안되는 ‘라이벌’간 대결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여기서 이기는 선수가 4강에서 안세영과 대결할 가능성이 큰 것 또한 한 몫 했다.<br><br>올해 안세영은 총 4번 패했는데 그 중 2번을 천위페이, 1번을 야마구치에게 당했다. 나머지 1번은 중국오픈 4강에서 한웨(4위·중국)를 상대로 경기 도중 무릎 부상이 도져 기권패한 것이다. 안세영의 뒤를 이어 세계랭킹 2위를 달리는 왕즈이(중국)조차 올해 안세영과 6차례 승부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4/0001075482_003_20251024181811464.jpg" alt="" /><em class="img_desc">천위페이. AFP연합뉴스</em></span><br><br>천하의 안세영조차 고전하게 만들 수 있는 둘 간의 대결은 1세트부터 치열했다.<br><br>1세트 11-11까지 팽팽하게 이어진 접전은 천위페이가 3포인트를 연달아 따내 14-11로 넘어가면서 조금씩 기울기 시작했다. 이후 16-13에서 야마구치의 범실과 천위페이의 공격이 성공했고, 이어 또 다시 야마구치의 범실이 나오며 19-13까지 달아났다. 결국 별다른 이변 없이 세트가 그대로 마무리됐다.<br><br>2세트에서도 초반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그러다 8-8에서 천위페이의 맹공을 모조리 받아낸 뒤 라인에 떨어지는 절묘한 샷으로 포인트를 따낸 야마구치가 기세를 몰아 2포인트를 더 따내 11-8로 격차를 벌리고 인터벌을 맞이했다. 이후 천위페이의 공격 범실과 야마구치의 드롭샷이 성공하며 13-8까지 차이가 벌어졌다. 이후 천위페이가 추격하며 차이가 줄어들었지만 야마구치가 역전까지는 허용하지 않았고, 결국 2세트를 가져가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br><br>3세트에서도 초반 팽팽했던 흐름은 천위페이가 5-3에서 7연속 포인트를 따내면서 순식간에 무게추가 크게 기울었다. 야마구치가 어떻게든 따라붙으려 노력해봤지만 이미 벌어진 차이가 너무 컸고, 결국 변수를 만들어내지 못하며 그대로 천위페이가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4/0001075482_004_20251024181811524.jpg" alt="" /><em class="img_desc">천위페이. AFP연합뉴스</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인재는 떠나고, 데이터는 새고...韓 과학기술 신뢰 ‘빨간불’ 10-24 다음 '안세영 나와!' 초대박 BIG 매치 성사!…'안세영 천적' 中 천위페이, 야마구치 누르고 4강 진출→한중전 유력 10-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