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털까지 여왕급" 안세영 '두뇌싸움' 빛났다!…中 가오팡제에게 2-1 역전승→프랑스오픈 4강 진출 "시즌 9관왕 청신호" 작성일 10-24 3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0/24/0000575744_001_20251024191416026.jpg" alt="" /></span></div><br><br>[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셔틀콕 여제'다웠다.<br><br>안세영(삼성생명)이 통산 전적 5전 전승을 쌓은 천적 가오팡제(중국)에게 1게임에서 일격을 허용했지만 2게임부터 경기 플랜을 전면적으로 바꾸는 영민한 대응 수(手)로 역전승에 성공했다. <br><br>프랑스오픈 4강행 티켓을 거머쥐며 올 시즌 9관왕을 향한 순항을 이어 갔다.<br><br>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4일(한국시간) 프랑스 세송세비녜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8강에서 가오팡제(10위)를 2-1(17-21 21-11 21-18)로 일축했다.<br><br>이로써 안세영은 가오팡제와 통산 전적을 6전 6승으로 쌓았다. <br><br>김가은(삼성생명·19위)과 왕즈이(중국·2위) 맞대결 승자와 대회 결승행을 다툰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0/24/0000575744_002_20251024191416088.jpg" alt="" /></span></div><br><br>1게임 초반은 순조로웠다. 11-3까지 앞서 완승 흐름을 구축하는 듯했다. <br><br>그러나 이후 연속 5실점으로 크게 흔들렸다.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br><br>이전까진 헤어핀을 넣으면 가오팡제가 어느 방향으로 공을 대응할지 예측하며 수비했다면 1게임 중반부턴 '발'이 눈에 띄게 무뎌졌다. <br><br>결국 12-12 동점을 내줬다. 안세영에게 대단히 보기 드문 서브 실책까지 나왔다. 평소답지 않은 경기력으로 자멸했다.<br><br>15-15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가오팡제 스매시를 막지 못해 역전을 허락했다. 17-21로 기선을 빼앗겼다.<br><br>2게임 역시 흔들렸다. 연속 4실점으로 0-4로 끌려갔다.<br><br>안세영이 전략을 바꿨다. 대각 공격을 접고 '랠리 게임'으로 방향을 틀었다.<br><br>특유의 질식 수비를 통해 가오팡제 실수를 유도하는 플랜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br><br>주효했다. 10-7로 역전에 성공한 안세영은 9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21-9로 두 번째 게임을 따내며 스코어 균형을 회복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0/24/0000575744_003_20251024191416140.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 / AP</em></span></div><br><br>3게임은 팽팽했다. 가오팡제 크로스 헤어핀이 절묘했다. 둘은 1~2점 차 승부를 이어 갔다.<br><br>이때 다시 안세영 두뇌가 빛났다. 상대 코트 깊숙이 하이 클리어를 구사했다. <br><br>머리 위로 넘어가는 샷에 가오팡제가 거푸 실책을 범했다. 4-3으로 앞선 상황에서 3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쥐었고 결국 11-8로 앞선 채 인터벌을 맞았다. <br><br>체력전이 펼쳐졌다. 2게임 중반부터 긴 랠리 공방을 이어온 둘은 포인트가 확정될 때마다 모로 누웠다.<br><br>가오팡제는 '헤어핀'을 실마리로 삼았다. 이날 좋은 궤적을 보인 대각 헤어핀으로 안세영을 계속 뛰게 했다. <br><br>상대를 뒤로 물리게 하는 하이 클리어 이후 네트 가까이 떨어지는 드롭샷을 곁들여 점수 차를 야금야금 좁혔다. 4연속 득점으로 13-13 동점까지 만들었다.<br><br>그러나 거기까지였다. 안세영은 안정적인 초구 처리로 가오팡제 전위 샷을 봉쇄했다. 이어 강력한 푸싱과 절묘한 네트 플레이로 20-18로 매치 포인트를 선점했다. 결국 21-18로 프랑스오픈 준결승행을 매조지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류승룡, 출근 준비 완료…'김 부장 이야기' 관전 포인트 3가지 10-24 다음 1세트 ‘11-3→17-21’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은 ‘여제’···안세영, 가오팡제에 2-1 역전승, 프랑스오픈 4강행 ‘잘 만났다 천위페이!’ 10-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