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현, 세계태권도선수권 남자 87㎏ 초과급 우승…2회 연속 금메달 작성일 10-24 3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파리 올림픽 챔피언' 김유진은 여자 57㎏급 은메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0/24/NISI20251024_0001974987_web_20251024204258_20251024205113971.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강상현,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87㎏ 초과급 우승. (사진=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강상현(23·울산시체육회)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강상현은 24일 중국 장쑤성 우시의 타이후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라파일 아이유카예프(개인중립출전)와의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87㎏ 초과급 결승에서 2-1(7-5 7-8 6-2)로 이겼다.<br><br>이로써 2023년 처음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인 아제르바이잔 바쿠 대회 남자 87㎏급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강상현은 최중량급인 87㎏ 초과급에서도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br><br>아울러 한국 태권도는 5회 연속 남자부 종합우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br><br>강상현은 32강전에서 페트로스 안드레우(키프로스)를 2-0(3-0 5-3), 16강에서 '난적' 가르시아 마르티네스(스페인)를 2-1(6-3 6-7 4-1)로 제압했다.<br><br>가르시아는 2023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8강에서 강상현에게 라운드 점수 1-2 패배를 안겼던 선수다.<br><br>올해 8월 무주에서 열린 월드그랑프리 챌린지 남자 80㎏ 초과급 우승자이기도 하다. <br><br>위기를 넘긴 강상현은 8강에서 왕야오시(중국)를 2-0(9-2 2-1)으로 꺾고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으며 동메달을 확보했다.<br><br>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동메달 결정전을 따로 치르지 않고 준결승에서 패한 두 명의 선수에게 모두 동메달을 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0/24/NISI20251024_0001974988_web_20251024204358_20251024205113975.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강상현(오른쪽),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87㎏ 초과급 우승. (사진=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현재 세계 랭킹 1위인 조너선 힐리(미국)와의 4강전에서는 1라운드에서 2분 동안 0-0으로 맞섰으나 심판 3명(주심 1명, 부심 2명)의 전원일치 우세승으로 라운드를 따냈다.<br><br>회전 공격 점수, 기술 가치가 더 높은 공격 점수, 유효타 횟수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심판의 판단에 승패를 맡겼다.<br><br>2라운드에서는 먼저 왼발 헤드 킥을 허용하고 0-3으로 끌려갔으나 이후 헤드 킥에 이어 거푸 몸통 공격을 성공시켜 9-6으로 역전하고 라운드 점수 2-0 승리를 거뒀다.<br><br>아이유카예프와 결승도 쉽지 않았다.<br><br>1라운드를 7-5로 가져갔으나 2라운드에서 0-8까지 끌려가는 등 고전하다 결국 3라운드까지 벌여야 했다.<br><br>하지만 강상현은 오른발 몸통 킥으로 점수를 쌓아가며 6-2로 따돌리고 대회 2연패를 완성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0/24/NISI20240808_0001375421_web_20240808165906_20251024205113979.jpg" alt="" /><em class="img_desc">[파리=AP/뉴시스] 김유진(오른쪽),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여자 57㎏급 우승. 사진은 2024 파리 올림픽 당시. 2024.08.08.</em></span>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한국 태권도 간판 김유진(25·울산시체육회)은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부에서 한국 선수로는 3년 만에 메달을 수확했다.<br><br>김유진은 여자 57㎏급 결승에서 마리아 클라라 파셰쿠(브라질)에게 라운드 점수 0-2로 패해 정상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br><br>김유진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두 번째 출전 만에 수확한 첫 메달을 은메달로 장식했다.<br><br>지난 2022년 첫 출전이었던 멕시코 과달라하라 대회 때는 16강에서 탈락했다.<br><br>한국 여자 선수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딴 것은 2022년 여자 73㎏급 은메달을 획득한 이다빈 이후 3년 만이다.<br><br>당시 여자부 메달은 은메달 하나가 전부였던 한국은 2023년 아제르바이잔 바쿠 대회에서는 8개 전 체급에 출전하고도 사상 처음으로 단 하나의 메달도 수확하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br><br>김유진은 지난해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br><br>당시 김유진은 올림픽 랭킹 24위로, 대한태권도협회 내부 선발전과 대륙별 선발전을 모두 거친 끝에 올림픽 출전 티켓을 따냈고, 파리에서 세계적 강호들을 차례로 제압하고 시상대 맨 위에 섰다.<br><br>명예 회복을 벼르고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나선 한국 여자 대표팀의 첫 주자인 김유진은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4경기에서 단 한 라운드도 빼앗기지 않으며 결승까지 올랐다.<br><br>김유진은 32강전에서 트란 티안투옛(베트남)을 2-0(5-1 10-3), 16강전에서 마리야 세보스티아노바(카자흐스탄)를 2-0(10-2 12-0), 8강전에서 니카 카라바티치(크로아티아)를 2-0(8-2 13-3)으로 차례로 완파하고 준결승까지 나아가 최소 동메달을 예약했다.<br><br>파디아 키르판(요르단)과의 4강에서도 2-0(16-0 9-3)으로 완승했다. <br><br>결승에서 만난 파셰쿠는 현재 이 체급 세계 랭킹 1위로 올해 8월 전북 무주에서 열린 2025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결승에서 김유진에게 라운드 점수 0-2(0-10 4-5) 패배를 안기고 금메달을 땄던 선수다.<br><br>세계 랭킹 2위 김유진은 석 달 만에 이뤄진 재대결에서도 파셰쿠에게 발목을 잡혔다.<br><br>몸통 킥을 주고받아 2-2로 맞섰으나 유효타 수에서 1-3으로 밀려 1라운드를 내준 김유진은 2라운드에서도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며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br><br>하지만 8-7로 앞서다 오른발 몸통 킥에 이은 헤드 킥을 허용해 순식간에 5점을 내주고 8-12로 역전당한 뒤 결국 10-12로 졌다.<br><br> 관련자료 이전 우석대학교,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서 ‘금1·은2·동3’ 획득 10-24 다음 브라질 파세쿠에 석패한 ‘파리 챔피언’ 김유진의 은메달 “다음 목표는 아시안게임” 10-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