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놀라운 집중력으로 대반전!" 올림픽 채널도 감탄! 첫 세트 패배→역전 드라마 완성…'천적' 천위페이와 4강서 격돌 작성일 10-25 4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5/0001933349_001_20251025084411831.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또 한 번의 역전승 드라마를 써내며 시즌 11번째 BWF(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4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안세영은 24일(한국시간) 프랑스 서부 세송세비녜에서 열린 2025 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중국의 가오팡제(세계 14위)와 풀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2-1(17-21, 21-11, 21-18) 역전승을 거뒀다.<br><br>경기 시간은 1시간 18분이었으며, 이 승리로 안세영은 올 시즌 출전한 12개 대회 중 11번째 4강 무대를 밟는 대기록을 세웠다.<br><br>올림픽 공식 채널인 '올림픽닷컴'은 경기 종료 후 "안세영이 가오팡제에게 고전 끝에 또 다시 4강 진출에 성공했다"며 안세영의 놀라운 경기력에 감탄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5/0001933349_002_20251025084411895.jpg" alt="" /></span><br><br>이날 경기 초반은 예상 밖이었다. 안세영은 1세트 초반 11-3으로 크게 앞서며 손쉬운 승리를 예고했지만, 이후 가오팡제가 맹렬한 추격을 시작하며 경기 흐름이 뒤집혔다.<br><br>가오팡제의 예리한 네트 플레이와 긴 랠리에 안세영은 잠시 흔들렸고, 결국 17-21로 첫 세트를 내줬다.<br><br>'올림픽닷컴'은 1세트에 대해 "안세영이 1세트 초반 손쉽게 흐름을 잡는 듯 했으나, 가오팡제가 이후 9포인트 중 8점을 따내며 12-11까지 추격했고 13-13에서 동점을 만들었다"며 "이후에도 마지막 7포인트 중 6점을 따내며 세트를 챙기는 저력을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br><br>그러나 안세영은 2세트 들어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초반 1-6까지 끌려갔지만, 곧 21득점 중 19점을 혼자 획득하며 압도적인 흐름으로 20-8에서 게임포인트를 잡았고, 세 번째 게임포인트에서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br><br>'올림픽닷컴' 역시 안세영이 2세트에서 보여준 경기력에 감탄했다.<br><br>​​​​​​​매체는 "2세트 초반에도 안세영은 다소 흔들렸지만, 이후 놀라운 집중력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었다"고 보도했다.<br><br>실제로 7-7 상황에서 이어진 40회 랠리에서 끝내 포인트를 따낸 장면은 매체가 보도한 것처럼, 안세영의 놀라운 집중력이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안세영은 네트 앞에서 집요하게 버티며 가오팡제를 코트에 쓰러뜨렸고, 이후 연속 득점으로 경기 흐름을 되찾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5/0001933349_003_20251025084411934.jpg" alt="" /></span><br><br>마지막 3세트는 체력전으로 이어졌다. 두 선수 모두 랠리가 길어질수록 숨이 가빴고, 관중석에서는 한 포인트마다 탄성이 터졌다.<br><br>안세영은 13-9로 앞서던 상황에서 잠시 흔들리며 5연속 실점을 내줘 역전을 허용했지만, 그때부터 다시 세계 1위의 본능이 발휘됐다.<br><br>15-15 동점 상황에서 네트 앞 헤어핀 공방 끝에 승리를 가져오며 리드를 되찾은 안세영은 이어진 공격에서 강력한 대각 스매시를 성공시켰다.<br><br>이후 19-18에서 날린 라인 끝에 정확히 떨어지는 대각 공격으로 매치 포인트를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이후 마지막 포인트를 따낸 직후 승리를 확정 지은 안세영은 주먹을 불끈 쥐고 환하게 웃었다.<br><br>'올림픽닷컴'은 3세트에 대해 "안세영은 곧바로 침착하게 리듬을 되찾아 다시 경기를 지배했고, 끝내 3게임째를 21-18로 가져가며 4강행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5/0001933349_004_20251025084411973.jpg" alt="" /></span><br><br>이로써 4강에 진출한 안세영은 중국의 천위페이(세계 5위)와 격돌한다. 천위페이는 같은 날 열린 8강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세계 3위)를 2-1(21-14, 16-21, 21-10)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br><br>이 대결은 단순한 4강전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천위페이와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두명이 맞붙는 대결이기 때문이다. <br><br>특히 천위페이는 안세영의 '천적'으로 유명하다. 안세영과 천위페이는 지금까지 총 27차례 맞대결을 펼쳐왔는데, 천위페이가 이 중 14승을 챙기며 상대 전적에서 근소하게 앞서 있다. <br><br>올해 안세영이 기록한 4패 중 2패도 천위페이에게서 나왔다는 점에서 그와의 라이벌리가 얼마나 거센지 알 수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5/0001933349_005_20251025084412002.jpg" alt="" /></span><br><br>한편, 이번 승리로 안세영은 프랑스오픈 2연패와 시즌 9번째 우승에 단 2승만을 남겨두게 됐다.<br><br>직전 덴마크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은 시즌 전적 61승 4패를 기록 중이다.<br><br>특히 슈퍼 750 등급 대회에서만 올해 인도오픈, 일본오픈, 중국마스터스, 덴마크오픈을 제패했으며, 프랑스오픈까지 우승할 경우 한 시즌 슈퍼 750 대회 5회 우승이라는 월드투어 역사상 첫 기록을 세우게 된다.<br><br>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도 또 한 번 위기에서 빛나는 자신의 집중력을 증명했다. 초반의 불안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집념을 보이면서 그녀의 이름이 다시 한 번 세계 무대에 울려 퍼졌다.<br><br>안세영이 이번 경기에서 보여 준 멘탈리티를 4강에서도 다시 한 번 발휘해 결승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배트민턴 팬들의 시선이 모인다.<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국회, 야구장 안전 문제 감사…KBO사무총장 증인 채택 10-25 다음 정해인, 공항 ‘대형 우산 매니저’의 정체는 친동생 정해준…우월한 미남 DNA 10-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