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화제] 빙글빙글 돌다보면 옥상? 로잔대학교 건물 달리기 작성일 10-25 29 목록 [앵커]<br><br>보통의 건물 달리기하면 수많은 계단을 오르는, 수직 마라톤을 생각하실 텐데요.<br><br>스위스 로잔대학교에서 열린 건물 달리기는 좀 다릅니다.<br><br>복도를 따라 달렸을 뿐인데 어느새 옥상에 다다르는 건데요,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br><br>[기자]<br><br>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건물 복도를 뛰는 선수들.<br><br>스위스 로잔 대학교를 상징하는 보텍스 건물에서 이색 달리기 대회가 열렸습니다.<br><br>2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총 길이 2.8km의 소용돌이처럼 끝없이 이어진 건물 복도를 달리는 대회입니다.<br><br>지름 137m의 거대한 원형 건물인 보텍스는 8개 층이 모두 나선형 복도로 연결되어 있어, 계단을 오르지 않고 복도를 뛰다 보면 어느새 결승선인 옥상에 도착하게 되는 겁니다.<br><br><리키 반 덴 오벨란트 / 로잔대학교 학생> “정말 놀라운 경주예요. 이렇게 원을 그리면서 달리는 게 독창적인 것 같아요. 힘들었지만 정말 재미있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br><br>2021년 처음 시작된 대회는 당초 로잔대 학생들만 참가할 수 있었는데요.<br><br>올해는 처음으로 학생이 아닌 시민들도 참여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 속에 대회가 치러졌습니다.<br><br>악몽에서나 마주칠법한 무시무시한 괴물들이 거리를 점령했습니다.<br><br>평화롭던 도심이 공포의 도시로 변했지만, 시민들은 도망가기는커녕 앞다퉈 기념사진을 찍기 바쁜데요.<br><br>핼러윈을 앞두고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좀비워크 행사가 펼쳐졌습니다.<br><br>좀비와 뱀파이어 등 공포 영화 속 캐릭터들은 물론 참가자들이 직접 디자인한 창의력 넘치는 괴물들이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br><br><알레한드로 곤잘레스 / 좀비워크 참가자> “1년에 한 번,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한 겁니다. 잠깐 산책하면서 컴퓨터와 스트레스, 일과 공부에서 벗어나는 거죠.”<br><br>좀비가 등장하는 미국 TV 드라마 ‘워킹 데드’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돼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데요.<br><br>드라마는 진작에 종영했지만, 행사에 대한 열기와 인기는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br><br>지금까지 지구촌화제였습니다.<br><br>[내레이션 최아영]<br><br>[영상편집 김태희]<br><br>[글·구성 신주원]<br><br>#지구촌톡톡 #지구촌화제 #로잔대학교 #좀비워크<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비서진' 김광규, "대학 등록금 없어서 군입대"···이서진, "더 중요한 건 공부 아닐까?" 지적 10-25 다음 탁구 신유빈, WTT 런던 대회서 혼복 8강 탈락…단식 16강 진출 10-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