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성 4타점' 한화, 19년 만에 'KS행' 작성일 10-25 2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KBO리그] 24일 플레이오프 5차전 11-2 대승, 26일부터 LG와 KS 격돌</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10/25/0002492584_001_20251025105109990.jpg" alt="" /></span></td></tr><tr><td><b>▲ </b> 24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5회말 무사 2,3루 상황에서 한화 채은성이 2타점 적시타를 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td></tr><tr><td>ⓒ 연합뉴스</td></tr></tbody></table><br>한화가 플레이오프 최종전에서 삼성을 완파하고 잠실행 티켓을 따냈다.<br><br>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홈런 1방을 포함해 장단 13안타를 때려내며 11-2로 승리했다. 1,3,5차전에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3승2패를 기록한 한화는 만 38세의 베테랑 투수 류현진이 루키였던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1999년 이후 26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리게 됐다.<br><br>한화는 선발 코디 폰세가 5이닝 동안 82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2사사구9탈삼진 비자책1실점으로 호투했고 라이언 와이스가 4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 막으며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타선에서는 1회 결승 적시타를 때린 노시환이 4안타1타점3득점으로 4번타자로서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했고 채은성이 3안타5타점, 문현빈도 3안타(1홈런)3타점3득점을 기록하는 등 중심 타선이 맹활약했다.<br><br><strong>1회 선취 2점에 이어 3회 3점 추가한 한화</strong><br><br>3차전에서 문동주의 역투로 승리를 거둔 한화가 4차전에서도 4-0으로 앞서가며 벤치에 있던 한화의 외국인 원투펀치가 불펜으로 이동할 때만 해도 한화가 4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낼 확률이 매우 높아 보였다. 하지만 6회말부터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김영웅의 연타석 3점 홈런이 터지면서 삼성의 역전극이 연출 됐다. 이번 플레이오프는 한화가 한 걸음 도망가면 삼성이 곧바로 따라붙는 형국으로 진행됐다.<br><br>한화는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1차전 6이닝6실점으로 부진하고도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를 챙겼던 에이스 폰세가 선발 등판했다. 한화는 5차전에서 김태연이 7번 우익수로 출전하는 1,2차전과 같은 타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는 삼성은 지난 19일 대전에서 열린 2차전에서 7이닝1실점으로 호투했던 최원태를 선발로 내세웠고 4차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류지혁이 9번 2루수로 복귀했다.<br><br>삼성은 1회초 공격에서 2사 후 구자욱과 르윈 디아즈의 안타, 김영웅의 볼넷을 묶어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1차전에서 폰세를 상대로 홈런을 터트렸던 김태훈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선취점의 기회가 무산됐다. 반면에 위기를 넘긴 한화는 1회말 공격에서 손아섭의 안타와 루이스 리베라토의 볼넷, 문현빈의 보내기 번트로 만든 1사2,3루에서 노시환의 적시타와 채은성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2점을 선취했다.<br><br>삼성은 2회초 공격에서 선두타자 이재현의 2루타와 강민호의 깊숙한 파울플라이로 만든 1사3루에서 류지혁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김지찬의 타석에서 최재훈의 패스트볼(포일)이 나오면서 한 점을 만회했다. 1회 2점을 내줬던 최원태도 2회 삼진 2개를 곁들이면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고 폰세는 3회 투구에서 1사 후 디아즈의 강습 타구에 맞았지만 2사1,2루 위기를 또 다시 무실점으로 막아냈다.<br><br>에이스 폰세가 마운드에서 투혼을 발휘하자 한화는 3회말 공격에서 귀중한 추가점을 뽑았다. 한화는 3회 문현빈의 2루타와 노시환의 안타로 만든 1사1,3루 기회에서 채은성의 우익선상 2루타와 삼성 2루수 류지혁의 실책을 묶어 1루 주자 노시환까지 홈을 밟았다. 한화는 이어진 2사 3루에서 김태연의 유격수 땅볼 때 이재현의 실책이 나오면서 5-1로 리드하며 경기 초반 기선을 잡는데 성공했다.<br><br><strong>2안타로 4타점을 쓸어 담은 채은성</strong><br><br>삼성은 4회 1사 후 이승민을 마운드에 올리며 일찌감치 불펜 운용을 시작했고 4회까지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고도 1점으로 실점을 최소화하던 폰세는 5회 구자욱과 디아즈를 삼진으로 잡으며 삼자범퇴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그리고 한화는 5회말 공격에서 문현빈의 안타와 노시환의 2루타로 만든 무사2,3루에서 채은성의 2타점 적시타를 통해 스코어를 7-1까지 벌리며 한국시리즈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br><br>6점의 리드를 만든 한화는 한국시리즈에 대비해 과감하게 폰세를 마운드에서 내리고 6회부터 또 한 명의 선발투수 와이스를 마운드에 올렸다. 지난 19일 2차전에서 4이닝9피안타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던 와이스는 시속 156km의 강속구를 앞세워 6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한화는 6회에도 문현빈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추가했지만 이어진 무사만루 기회를 놓치며 아쉬움을 남겼다.<br><br>KBO리그 데뷔 후 46경기를 모두 선발로 등판했던 와이스는 자신의 KBO리그 첫 가을야구 불펜 등판에서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2명의 주자를 내보냈지만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삼성은 8회 김영웅의 2루타와 이재현에게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격했지만 경기 흐름을 바꾸기엔 다소 부족했다. 한화는 8회말 대거 4득점을 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9회까지 등판한 와이스가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LG의 주전 우익수로 활약하며 통산 가을야구 29경기에 출전해 타율 .309 4홈런8타점을 기록했던 채은성은 2023 시즌을 앞두고 6년 90억 원의 조건에 한화로 이적했다. 그리고 채은성이 전성기를 보냈던 LG는 채은성이 떠난 2023년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채은성은 한화 이적 후 2년 연속 20홈런80타점 시즌을 만들었지만 한화는 지난 2년 동안 한국시리즈는커녕 가을야구에도 진출하지 못했다.<br><br>한화 이적 후 3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를 밟은 채은성은 1차전에서 결승타를 포함해 3안타3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친 후 2차전부터 4차전까지 타점 없이 11타수1안타로 부진했다. 그렇게 한화 이적 후 첫 가을야구를 아쉽게 보내던 채은성은 한국시리즈 진출이 걸린 5차전에서 3안타5타점을 쓸어 담으면서 한화를 한국시리즈로 견인했다. 이제 채은성은 한국시리즈에서 오렌지색 유니폼을 입고 '친정' LG를 상대한다.<br> 관련자료 이전 '21세기 첫 우승' 도전, 한화 보살팬 꿈은 현실이 될까 10-25 다음 ‘10CM의 쓰담쓰담’ 이창섭·투어스·요조 10-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