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셰필드웬즈데이, 재정난에 승점 12 삭감 작성일 10-25 6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셰필드 웬즈데이 홈 경기장 힐스버러 스타디움</strong></span></div> <br> 잉글랜드 프로축구 전통의 명가인 셰필드 웬즈데이가 재정난에 승점이 삭감돼 3부 리그로 추락할 위기에 놓였습니다.<br> <br> 잉글랜드 프로축구 2∼4부 리그를 관장하는 단체인 잉글리시풋볼리그(EFL)는 "셰필드 웬즈데이 구단주 데이폰 찬시리가 구단과 경기장을 소유한 회사의 관리인을 임명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를 밟았다"면서 "이에 따라 규정상 셰필드 웬즈데이는 자동으로 승점이 12점 삭감된다"라고 발표했습니다.<br> <br> 올 시즌 챔피언십(2부)에서 1승 3무 7패에 그쳐 원래 24개 팀 중 최하위였던 셰필드 웬즈데이는 이번 조처로 승점이 '-6'으로 내려가 사실상 '꼴찌 탈출'을 기대하기 어려운 처지로 몰렸습니다.<br> <br> 이제 23위 블랙번 로버스와 격차는 승점 13이나 됩니다.<br> <br> 다음 시즌엔 리그1(3부)로 내려갈 가능성이 매우 커졌습니다.<br> <br> 셰필드 웬즈데이는 잉글랜드 최상위 리그에서 통산 4차례, FA컵에서 3차례 우승한 명문입니다.<br> <br> 1992년 프리미어리그(EPL) 창설 멤버이기도 합니다.<br> <br> 하지만 EPL 최하위에 그쳐 1999년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뒤 줄곧 하부 리그에서 경쟁했습니다.<br> <br> 2015년 태국 부호 찬시리가 구단을 인수한 뒤로는 지속해서 내리막을 타기만 했습니다.<br> <br> 성적뿐 아니라 재정에서도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최근 3차례 이적 시장에서 이적료 지출 금지 처분을 거푸 받았습니다.<br> <br> 올해는 선수 임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br> <br> 이에 EFL은 셰필드 웬즈데이의 새 주인을 찾는 절차를 시작했습니다.<br> <br> 이날 구단 관리인 임명이 그 첫걸음입니다.<br> <br> 영국의 법인 회생 자문 전문기업인 벡비스트레이너의 크리스 위그필드 셰필드 지사장 등 3명이 공동 관리인으로 당분간 셰필드 웬즈데이를 이끌게 됐습니다.<br> <br> 셰필드 웬즈데이 서포터스는 성명을 내고 "오늘은 우리 구단의 자랑스러운 158년 역사에서 가장 달콤 쌉싸름한 날"이라면서 "관리인 지정은 수년간 이어진 재정 부실, 책임 회피, 신뢰할 만한 인수자 확보 실패의 결과"라고 지적했습니다.<br> <br> 이어 "관리인 지정은 축하할 일이 아니다"라면서도 "찬시리가 구단에서 영원히 떠난 것에 대해선 기쁨을 감추지 못하겠다"고 말했습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강상현, 세계태권도선수권 2회 연속 우승…남자 +87kg급 금메달 10-25 다음 이효리 “♥︎이상순과 웨딩드레스 입고 사진..올해 처음으로 안 맞아” (‘핑계고’) 10-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