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급과 이별한 장준의 체급 도전은 현재진행형 “63㎏급에서 첫 메달, 다음은 68㎏급에서 뛰겠다” 작성일 10-25 5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5/0001075601_001_20251025203309858.png" alt="" /><em class="img_desc">장준 | 세계태권도연맹 제공</em></span><br><br>한국 태권도의 간판 스타인 장준(25·한국가스공사)이 체급을 올려 출전한 첫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따낸 동메달에 “아쉬움이 남지만 괜찮다”고 말했다.<br><br>장준은 25일 중국 장쑤성 우시의 타이후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둘째 날 남자 63㎏급 준결승에서 이란의 마흐디 하지모우사에이에 라운드 점수 1-2(7-9 4-4 6-8)로 졌다.<br><br>세계태권도연맹(WT)은 세계선수권 대회 준결승 패자 두 명에게 공동으로 동메달을 수여한다.<br><br>2019년 영국 맨체스터 대회 58㎏급과 2022년 멕시코 과달라하라 대회 58㎏급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냈던 장준은 첫 출전한 63㎏급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국 선수가 63㎏급에서 메달을 따낸 것은 2013년 멕시코 푸에블라 대회(이대훈 금메달) 이후 처음이다.<br><br>장준은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아쉬움이 남는다”며 “직전까지도 오픈 대회에 나가서 1등을 많이 했기에 이번 대회도 우승을 기대했다. 아쉽게 졌지만, 세계선수권대회는 다음에도 열린다. 또 열심히 준비해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br><br>장준은 2024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한 뒤 58㎏급에서 63㎏급으로 체급을 올렸다.<br><br>장준은 그해 5월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br><br>그러나 장준은 새로운 체급에서 아직 부족한 게 많다는 생각이다. 장준은 이번 대회 64강부터 시작해 매 경기 완승을 거듭했지만, 체력 부담이 컸다. 준결승을 포함해 이날 8강에서 맞붙은 나자로프 나자랄리(우즈베키스탄) 상대로도 고전한 배경이다.<br><br>장준은 “체급을 올리고 나니까 생소한 상대들이 많았다. 체격 차이도 있고, 경기 운영이 다르다 보니 체력이 빨리 떨어지는 걸 느꼈다”며 “부족했던 부분이 많았다. 하루빨리 보완해야 할 듯싶다”고 강조했다.<br><br>그래도 장준은 체급을 올리면서 체중 관리의 부담은 덜었다. “58㎏급 시절엔 항상 체중 관리로 힘들었다”고 운을 뗀 장준은 “지금은 그런 고민에서 벗어났다는 ‘해방감’이 확실히 크게 다가온다. 덕분에 파리 올림픽 이후 힘들었던 시간들을 빠르게 이겨낼 수 있었다”고 되돌아봤다.<br><br>장준의 체급 올리기는 이제 시작이다. 그가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노린다면 어차피 (올림픽 체급인) 68㎏급으로 가야한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장기적으로 68㎏급으로 가는 과정이다. 지난 8월 호주오픈에도 해당 체급으로 출전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장준은 “조금씩 준비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지금은 63㎏급을 뛰고 있지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선발전도 생각 중이다. 68㎏급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br><br>우시 |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한지혜, 품격있는 ‘♥검사 사모님’..8등신 비율 뽐내며 ‘우아美’ 과시 10-25 다음 태권도 장준, 세계선수권 63㎏급 동메달…통산 세 번째 메달 10-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