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장준, 세계선수권 63㎏급 동메달 "체급 더 올릴 것" 작성일 10-25 47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남자 58㎏급에서 정상 올랐던 장준, 체급 올린 뒤 첫 세계선수권 입상<br>로스앤젤레스 올림픽 겨냥해 올림픽 체급으로 증량 계획</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25/AKR20251025045651007_01_i_P4_20251025212716117.jpg" alt="" /><em class="img_desc">태권도 국가대표 장준(오른쪽)<br>[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태권도 간판스타 장준(한국가스공사)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개인 통산 세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 장준은 25일 중국 장쑤성 우시의 타이후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둘째 날 남자 63㎏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br><br> 이날 장준은 64강, 32강, 16강까지 라운드 점수를 잃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펼쳤고, 8강에선 우즈베키스탄의 나자로프 나자랄리를 라운드 점수 2-1(1-1 6-7 4-4)로 눌렀다.<br><br> 장준은 1라운드를 1-1로 마쳤으나 몸통 가격으로 득점해 상대 감점으로 득점한 나자랄리를 눌렀다.<br><br> 세계태권도연맹(WT) 규정에 따르면, 동점일 경우 회전 공격으로 많은 점수를 얻은 선수, 기술 난도가 높은 공격(머리→몸통→주먹→감점)을 성공한 선수, 전자호구의 유효타 횟수가 높은 선수 순으로 승리가 돌아간다.<br><br> 장준은 3라운드도 4-4 동점으로 마쳤지만, 라운드 종료 27초를 남기고 성공한 머리 공격에 힘입어 우세승을 거뒀다.<br><br> 준결승 상대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58㎏급 결승에서 금메달을 놓고 겨뤘던 이란의 마흐디 하지모우사에이. <br><br> 장준은 항저우 대회에서 그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나 이번 대회에선 아쉽게 패했다.<br><br> 라운드 점수 1-2(7-9 4-4 6-8)로 무릎을 꿇어 동메달을 획득했다.<br><br> 1라운드를 내준 장준은 2라운드에서 두 차례 몸통 공격을 성공한 것을 인정받아 우세승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br><br> 그러나 마지막 3라운드에서 연거푸 발차기 공격을 허용하며 패했다.<br><br> 세계선수권대회는 3-4위전 없이 준결승에 오르면 동메달을 확보한다.<br><br> 장준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 통산 세 번째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을 땄다.<br><br> 그는 2019년과 2022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58㎏급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br><br>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63㎏급에서 메달을 딴 건 2013년 금메달을 획득한 이대훈 이후 처음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25/AKR20251025045651007_02_i_P4_20251025212716122.jpg" alt="" /><em class="img_desc">동메달 딴 장준<br>장준이 25일 중국 장쑤성 우시의 타이후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둘째 날 남자 63㎏급에서 동메달을 딴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em></span><br><br> 장준이 기존 58㎏급에서 63㎏급으로 체급을 올린 건 2024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탈락 이후다.<br><br> 장준은 2024년 2월에 열린 국내 선발전에서 박태준(경희대)에게 1,2경기를 모두 내주며 충격적인 패배를 맛봤다.<br><br> 장준은 선발전 이전까지 박태준과 통산 6차례 맞붙어 모두 승리했기 때문에 충격은 더욱 컸다.<br><br>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했던 장준은 파리 올림픽 금메달 후보로 꼽혔으나 올림픽 문턱 조차 가지 못하고 그대로 꿈을 접었다.<br><br> 이후 장준은 국내 경쟁이 치열한 남자 58㎏급에서 벗어나 체급을 올리기로 결정했다.<br><br> 그는 이날 경기 후 "58㎏급에서 선수 생활을 할 때 체중 관리하기가 어려웠다"며 "지금은 그런 고민에서 벗어났다는 해방감이 크게 다가온다. 덕분에 파리 올림픽 선발전 탈락 이후 힘들었던 시간을 빠르게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br><br> 장준은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까지 체급을 더 올릴 예정이다.<br><br> 그가 뛰는 남자 63㎏급은 비올림픽 체급이라서 올림픽 체급인 남자 68㎏급에 맞출 예정이다.<br><br> 장준은 "지금은 63㎏급을 뛰고 있지만, 올림픽에선 68㎏급으로 가야 한다"며 "조금씩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밝혔다.<br><br> 한편 이날 여자 49㎏급에 출전한 김향기(서울체고)는 8강에서 탈락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br><br> cycle@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韓 UFC 파이터 맏형’ 박준용, 26일 출격→‘컴뱃삼보 세계 챔피언’ 알리스케로프와 격돌 10-25 다음 김구라, 금테크 3배 수익에 '국감 소환'까지…"그 정도는 바보천치 아니면 다 할 수 있어" [마데핫리뷰] 10-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