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체급 올린 장준, 이대훈 이후 12년 만의 세계선수권 63kg 메달 획득 작성일 10-25 3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0/25/0005418360_001_20251025223010352.jpg" alt="" /></span><br><br>[OSEN=이인환 기자] 한국 태권도의 간판 장준(한국가스공사)이 또 한 번 세계무대에서 존재감을 증명했다.<br><br>장준은 25일(한국시간) 중국 장쑤성 우시 타이후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63㎏급 준결승에서 이란의 마흐디 하지모우사에이에 1-2(7-9, 4-4, 6-8)로 아쉽게 패했다.<br><br>1라운드를 7-9로 내준 장준은 2라운드에서 특유의 빠른 발차기와 변칙적인 거리 조절로 상대를 흔들며 4-4 무승부, 우세승을 따냈다.<br><br>경기 흐름을 되찾는 듯했지만, 마지막 3라운드에서 이란 선수의 강한 왼발 돌려차기에 실점을 허용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0/25/0005418360_002_20251025223010366.jpg" alt="" /></span><br><br>세계태권도선수권은 준결승 패자에게 공동 3위를 부여하기 때문에, 장준은 동메달을 확정 지었다.<br><br>이는 그의 세계선수권 통산 세 번째 메달이다. 특히 체급을 올려 도전한 경기에서 성과를 낸 것이기에 더욱 값진 성과다.<br><br>앞서 장준은는 2019년 맨체스터 대회에서 금메달, 2022년 과달라하라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br><br>특히 이번 대회는 그에게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해 파리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한 뒤, 그는 기존의 58㎏급을 버리고 63㎏급으로 체급을 올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0/25/0005418360_003_20251025223010376.jpg" alt="" /></span><br><br>익숙하지 않은 무게와 리듬에 적응하기 위해 혹독한 훈련을 이어온 결과, 세계선수권 첫 무대에서 곧바로 메달을 따내며 재기에 성공했다.<br><br>한국 남자 선수가 세계선수권 63㎏급에서 메달을 차지한 것은 2013년 이대훈(금메달) 이후 12년 만이다. 그만큼 이번 성취는 개인의 의미를 넘어 한국 남자 태권도의 자존심을 지켜낸 결과다.<br><br>한편, 여자 49㎏급의 김향기(서울체고)는 8강에서 접전 끝에 탈락하며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다.<br><br>하지만 한국 태권도 대표팀은 여전히 꾸준한 세대교체와 체급 전환 속에서 세계무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br><br>/mcadoo@osen.co.kr<br><br>[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br><br> 관련자료 이전 탁구 신유빈, WTT 런던 대회 단식 16강 탈락…혼복 8강서 패배(종합) 10-25 다음 태권도 장준, 세계선수권 63㎏급 동메달…막내 김향기는 8강서 고배 10-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