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이후 최초 신화' 이해인, 그랑프리 복귀전 최악의 연기…프리스케이팅서 점프 '무더기 실패'→11명 중 9위 작성일 10-26 6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6/0001933466_001_20251026013408141.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김연아 이후 최초 역사를 써내려가던 피겨 여자 싱글 이해인이 2년 만에 복귀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최악의 성적표롤 받아들고 말았다.<br><br>쇼트프로그램 부진도 안타까웠지만 프리스케이팅은 거의 망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이었다.<br><br>이해인은 25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3.56점, 구성점수(PCS) 59.50점, 감점 1점으로 합쳐 합계 111.86점을 받았다.<br><br>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5.46점을 받았던 그는 이날 프리스케이팅 111,86점을 합쳐 총점 177.32점을 찍었다.<br><br>이해인은 쇼트프로그램에선 11명 중 7위를 차지했으나 프리스케이팅에선 10위로 순위가 뚝 떨어졌다. 그 결과 총점에서는 9위에 그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6/0001933466_002_20251026013408209.jpg" alt="" /></span><br><br>이해인의 개인 최고 점수는 2023년 일본 도쿄 ISU 월드 팀 트로피(세계선수권 단체전)에 기록한 225.47점이다.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최고점도 같은 대회에서 세워졌으며 각각 76.90점, 148.57점이다.<br><br>이해인은 그 해 선수 인생 최고 전성기를 맞았다. 2023년 2월 미국 콜로라도스프링스에서 열린 2023 ISU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2009년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이 대회 금메달을 딴 한국 피겨 선수가 된 것이다.<br><br>이해인은 여세를 몰아 한 달 뒤인 2023년 3월 일본 사이타마에서 벌어진 2023 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싱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3년 대회 김연아의 여자 싱글 금메달 이후 한국 피겨가 세계선수권에서 수확한 첫 메달이어서 이해인이 크게 주목을 받았다.<br><br>그러나 이해인은 지난해 5월 피겨 대표팀의 이탈리아 전지훈련 중 일어난 일로 자격정지 3년 중징계를 받았다. 이후 법원이 효력 정지 가처분을 받아들여 선수로 임시 복귀, 지난겨울 국내 대회에 출전했고 국가대표 자격도 회복해 지난 3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참가한 뒤 9위를 차지했다.<br><br>대한빙상경기연맹이 지난 5월 징계를 취소하면서 이해인은 명예를 되찾고 올림픽 시즌인 2025-2026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6/0001933466_003_20251026013408260.jpg" alt="" /></span><br><br>하지만 지난해 출전하지 못했던 그랑프리 무대 복귀전에서 이해인은 큰 물음표를 남기고 말았다.<br><br>프리스케이팅 주제곡인 영화 '노트르담의 꼽추'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이해인은 첫 점프인 트리플 루프부터 언더로테이티드(회전수가 90~180도 사이로 부족) 판정을 받으면서 기본점수가 깎이고, 수행점수(GOE)에서도 0.84점 감점을 받은 이해인은 이어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도 둘 다 쿼터 랜딩(회전수 0~90도 이하 부족)으로 인한 GOE 2.02점 감점을 기록했다.<br><br>세 번째 점프인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점프에서도 첫 점프인 플립을 뛸 때 어텐션(에지 사용 주의) 마크가 찍히면서 GOE 0.38점 감점이 나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6/0001933466_004_20251026013408304.jpg" alt="" /></span><br><br>이후 더블 악셀을 잘 마무리하고 그럭저럭 연기를 해나가던 이해인은 연기 후반부 콤비네이션 점프 첫 점프를 3회전으로 뛰지 못하고 더블 루프-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로 뛰었다. GOE 2.12점이 깎여나갔다. 이날 연기 마지막 점프인 트리플 살코도 결국 실패했다. 더블 살코로 마무리했다.<br><br>연기를 마친 이해인의 표정이 밝을 수가 없었다.<br><br>이해인은 다음 달 15~17일 미국 뉴욕주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5차 대회에 참가해 이번 대회에서 나타난 문제점 보완에 힘 쓸 것으로 예상된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충격 돌변! "나는 중국인, 오성홍기 자랑스러워" 린샤오쥔, 충성 고백에도...8개월 새 급변한 여론, "귀화 별 소용 없었다" 10-26 다음 "광주 화정아이파크서 또 안전사고"…HDC현산, 스포츠 ESG 외치며 현장 안전은 '구멍' 10-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