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까지 8승4패→맞대결 6연승→상대 전적 14승4패···왕즈이에 ‘통곡의 벽’이 된 안세영, 프랑스오픈 2연패·시즌 9번째 우승 보인다! 작성일 10-26 5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6/0001075624_001_20251026025712135.pn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신화연합뉴스</em></span><br><br><!--GETTY--><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6/0001075624_002_20251026025712192.jpg" alt="" /><em class="img_desc">왕즈이.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GETTY--><br><br>2024년 12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4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파이널 준결승에서 왕즈이(2위·중국)가 안세영(삼성생명)을 2-0으로 완파했다.<br><br>당시까지만 하더라도 안세영과 왕즈이의 상대 전적은 8승4패였다. 안세영이 우위였지만, 그렇다고 왕즈이와 격차가 아주 크게 벌어진 것은 아니었다. 심지어 2024년 3차례 맞대결에서 왕즈이가 2승1패로 오히려 우위를 점했다. 누가봐도 왕즈이가 안세영을 추격하는 양상이었다.<br><br>그런데 그로부터 1년이 채 지나지도 않은 시점에서, 둘의 상대 전적은 14승4패로 오히려 더 벌어졌다. 올해만 6번을, 그것도 결승에서 붙었는데 안세영이 모두 이겼다.<br><br>현재 안세영은 세계랭킹 1위, 왕즈이는 2위다. 여자 단식 선수들 가운데 랭킹 포인트가 10만점이 넘는 것도 안세영과 왕즈이 둘 뿐이다. 하지만 수치상으로는 근소해보이는 격차가, 실제 경기력과 실력에서는 아주 크게 보인다.<br><br><!--GETTY--><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6/0001075624_003_20251026025712867.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GETTY--><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6/0001075624_004_20251026025712918.jpg" alt="" /><em class="img_desc">왕즈이. EPA연합뉴스</em></span><br><br>올해 초만 하더라도 안세영에게 도전하는 왕즈이의 기세가 만만치 않았다. 1월 말레이시아오픈 결승에서 안세영에 0-2 완패를 당했던 왕즈이는 3월 전영오픈에서 칼을 갈고 나왔다. 결승에서 만난 안세영을 상대로 1세트를 21-13의 큰 차이로 따냈고, 2세트에서는 18-21로 패하긴 했지만 세트 후반까지 앞서가는 등 안세영을 위협했다. 하지만 3세트에서 끝내 안세영의 벽을 넘어서는데 실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br><br>이후로도 왕즈이는 결승에서 안세영을 꾸준히 위협했다. 하지만 6월 인도네시아오픈 결승서 안세영과 풀세트 승부를 벌인 이후에는 안세영과 맞대결에서 힘겨워하는 모습이 역력하다.<br><br>특히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지난주 덴마크오픈 결승에서는 안세영에게 제대로 굴욕을 당했다. 1세트에서 안세영의 파상 공세에 고작 5점을 뽑아내는데 그쳤다. 그리고 2세트에서는 안세영을 18-10까지 몰아붙여놓고도 내리 8점을 뺏겨 동점을 허용한 뒤, 듀스 접전 끝에 패하며 또 한 번 준우승에 그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6/0001075624_005_20251026025712978.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AFP연합뉴스</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6/0001075624_006_20251026025713047.jpg" alt="" /><em class="img_desc">왕즈이. AFP연합뉴스</em></span><br><br>8번을 우승한 안세영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왕즈이도 올해 3번을 우승했다. 5월 말레이시아 마스터스, 7월 중국오픈, 9월 홍콩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말레이시아 마스터스와 홍콩오픈에는 안세영이 출전하지 않았고, 중국오픈에서는 안세영이 4강에서 부상으로 기권패했다. 다시 말해 안세영이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거나, 출전하지 않은 대회에서 우승한 것이다.<br><br>현재 중국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세계랭킹을 지키고 있는 왕즈이는 한웨(4위·중국)를 상대로 올해만 7승을 포함해 최근 9연승을 달리는 등 상대 전적에서 13승3패로 격차를 크게 벌려놨다. 하지만 ‘실질적 중국 최강자’인 천위페이(5위·중국)를 상대로는 1승10패로 철저하게 밀리고 있다. 올해도 2번 붙어 모두 패했다.<br><br>올해 천위페이는 안세영과 같은 섹션에 속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안세영과는 8강이나 4강에서 만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만약 천위페이가 안세영이 아닌 왕즈이와 같은 섹션에 더 많이 속했다면, 왕즈이가 결승에서 안세영을 만난 횟수는 크게 줄었을 수도 있다.<br><br>이게 틀리다는 것을 증명하려면 결국 왕즈이가 안세영을 꺾고 우승을 해야 한다. 하지만 그게 쉽지는 않아 보인다. 적어도 지금은 안세영의 프랑스오픈 2연패와 시즌 9번째 우승이 보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6/0001075624_007_20251026025713110.jpg" alt="" /><em class="img_desc">왕즈이(왼쪽)와 안세영. EPA연합뉴스</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박서진, 동생 박효정 살 많이 쪄서 돌아왔다 “해피? 그냥 바이러스”(살림남) 10-26 다음 김장훈, 63→68년생으로 나이 속여…'57세' 이영자 "동생인 줄" 10-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