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넘어지고 넘어졌다…점프 무더기 실수→그랑프리 시즌 첫 대회 '충격 8위' 작성일 10-26 5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6/0001933472_001_20251026050018860.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생애 세 번째 올림픽 출전은 물론 메달까지 노리고 있는 차준환이 새 시즌 첫 그랑프리 대회에서 8위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br><br>쇼트프로그램에선 1회전 점프를 뛰어 해당 연기 0점을 받더니, 프리스케이팅에선 두 번이나 넘어졌다.<br><br>'남자 피겨 간판' 차준환은 25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br><br>에서 12명 중 8위에 그쳤다. 기술점수(TES) 65.07점, 구성점수(PCS) 78.85점, 감점 2점, 합계 141.92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75.61점을 합해 총점 217.53점에 그쳤다.<br><br>차준환의 개인 최고 점수는 2023년 3월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낼 때 기록했던 296.03점이다. 프리스케이팅 최고점도 같은 대회에서 얻은 196.39점이며, 쇼트프로그램 최고 점수는 2023년 4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ISU 월드 팀 트로피(세계선수권 단체전)에서 받은 101.33점이다.<br><br>이번 대회에선 자신의 최고 점수에 턱 없이 부족한 성적을 내고 말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6/0001933472_002_20251026050018909.jpg" alt="" /></span><br><br>차준환은 다음 대회인 그랑프리 4차 대회(11월7~9일·일본 오사카) 성적에 관계 없이 그랑프리 6개 대회를 통틀어 상위 6명에게 주어지는 그랑프리 파이널 티켓 확보에 실패했다.<br><br>차준환의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이번 시즌 프리스케이팅 주제곡 영화 물랑루즈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에 맞춰 몸을 움직이기 시작한 그는 첫 점프 과제인 쿼드러플 살코-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나쁘지 않게 끝냈다. 뒷 점프인 3회전 점프에서 쿼터 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부족한 경우) 판정을 받았으나 수행점수(GOE)가 0.42점 떨어질 정도여서 큰 문제는 아니었다.<br><br>다음 점프부터 문제가 발생했다. 두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토루프를 뛰다가 크게 넘어진 것이다.<br><br>이어 예정된 4회전(쿼드러플) 살코 단독 점프도 회전이 풀리면서 2회전에 그치고 말았다.<br><br>악재는 계속 찾아왔다. 네 번째 점프인 트리플 악셀 때 또 넘어진 것이다. <br><br>차준환은 마지막 점프 과제 트리플 플립에서도 실수했다. 착지는 잘했지만 스케이트 뒤꿈치가 얼음에 긁히면서 휘청거리는 실수를 범했다. 여기서도 GOE를 1.06점이나 잃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6/0001933472_003_20251026050018957.jpg" alt="" /></span><br><br>코레오 시퀀스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3)으로 연기를 마무리한 차준환은 어두운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br><br>관중을 사로잡는 격정적인 연기로 PCS는 네 번째였으나 기술이 전혀 말을 듣지 않았다.<br><br>차준환은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도 점프 3개 중 두 개가 난조를 보였다.<br><br>차준환은 첫 과제로 쿼드러플 살코-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계획했으나 선행 점프 착지가 불안정해 후속 점프를 시도조차 못했다. <br><br>4회전 살코만 인정됐는데 이마저도 수행점수(GOE)에서 2.63점 깎였다.<br><br>차준환은 이어 쿼드러플 토루프 단독 점프를 시도했으나 도약 타이밍을 잃고 싱글 점프로 착지해 0점 처리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6/0001933472_004_20251026050019012.jpg" alt="" /></span><br><br>시니어 남자싱글의 경우, 쇼트프로그램에서 악셀 점프(2회전 혹은 3회전)와 3회전 혹은 4회전 단독 점프, 콤비네이션 점프(4회전-2회전, 4회전-3회전, 3회전-3회전, 3회전-2회전 중 하나) 등 총 3개의 점프를 뛰어야 하며 어긋나는 점프는 0점 처리 된다.<br><br>차준환은 4회전 토루프 점프를 1회전만 처리했기 때문에 이 연기에서 0점 처리되는 수모를 떠안았다.<br><br>쇼트프로그램 아쉬움을 프리스케이팅에서 털어낼 것으로 기대됐으나 오히려 팬들에게 아쉬움만 더해준 연기였다.<br><br>한편, 이번 대회 남자싱글 우승은 278.12점을 받은 일본의 사토 순이 차지했고, 이탈리아의 다니엘 그라슬(269.43점), 카자흐스탄의 미카일 샤이도로프(262.67점)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6/0001933472_005_20251026050019055.jpg" alt="" /></span><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인공지능 혁명 3년…챗GPT가 바꾼 세계 10-26 다음 반짝반짝 빛나는 ‘황금콤비’ 김원호-서승재, 프랑스오픈 결승행! ‘시즌 9번째 우승’이 보인다! 10-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