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국민영웅, 반역자 취급 벽화 훼손…조코비치, 反정부 시위 지지 → 그리스 이주로 '배신자 논란' 작성일 10-26 5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0/26/0000575985_001_20251026062220929.jpeg" alt="" /><em class="img_desc">▲ 조코비치는 세르비아 반정부 학생 시위대를 지지한다. 이에 세르비아 부치치 대통령은 학생 운동을 반역 행위로 규정하며 강경 대응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친정부 세력이 조코비치의 벽화를 훼손하면서 조국내 갈등의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다. ⓒ 문도 데포르티보</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한 국가의 자부심이었는데, 특정 세력으로 인해 조국의 벽에서 지워지고 있다. 국민영웅이 극단적 대립의 상징으로 활용되는 모양새다. <br><br>남자 테니스 슈퍼스타 노박 조코비치(38)가 조국 세르비아에서 정치적 논란의 한가운데 섰다. 공식적으로 정치 참여를 선언한 적이 없지만, 그의 행보는 이미 정치적 의미를 띠고 있다. <br><br>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6일(한국시간)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 중심가에 위치한 조코비치의 벽화가 최근 검은 페인트로 뒤덮였다"며 "조코비치가 윔블던 우승할 때 환희를 담은 벽화였는데, 누군가 의도적으로 얼굴과 몸 부분을 지웠다"고 보도했다. <br><br>벽화 옆에 한줄의 낙서가 새겨졌다. "계속해, 왜 멈췄어?"라는 문구인데, 이 문장은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세르비아 사회의 반(反)정부 학생 시위의 구호와 동일하다는 설명이다. <br><br>보도에 따르면 학생 시위대는 알렉산다르 부치치 대통령 정부를 향해 "변화를 멈추지 말라"며 부패와 권위주의를 규탄하고 있다. 조코비치는 지난해부터 정부의 강경 대응을 비판하는 학생 운동에 공개적으로 지지를 보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0/26/0000575985_002_20251026062220971.jpg" alt="" /><em class="img_desc">▲ 조코비치는 세르비아 반정부 학생 시위대를 지지한다. 이에 세르비아 부치치 대통령은 학생 운동을 반역 행위로 규정하며 강경 대응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친정부 세력이 조코비치의 벽화를 훼손하면서 조국내 갈등의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다.</em></span></div><br><br>일례로 레드스타와 파르티잔 베오그라드의 농구 더비전을 관전한 조코비치는 '학생은 챔피언이다'라는 문구가 적힌 후드 티셔츠를 입었다. 이를 본 친정부 언론은 "정치에 개입하는 배신자"라고 공격했다. <br><br>침묵하던 조코비치는 최근 가족과 함께 그리스 아테네로 거처를 옮겼다. 지난 6월과 8월 두 차례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와 만나 시민권 취득 절차를 마무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신이 주최하는 테니스 대회의 개최지로 베오그라드가 아닌 아테네를 택했다. <br><br>이번 훼손을 두고 정부 여당 지지자들의 소행이라는 말이 나오는 배경이다. 벽화의 작가 안드레이 요시포프스키도 "한 남자가 조코비치의 눈을 마주 보고 그의 얼굴 위에 페인트를 뿌렸다"며 "그 소식에 며칠 뒤 다시 붓을 들었다. 조코비치는 그저 정부가 아닌 국민의 편에 선 죄밖에 없다"라고 외쳤다. <br><br>그랜드슬램 24회 우승에 빛나는 조코비치는 지난해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통해 커리어 골든 슬램을 달성했다. 올해는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 양강으로 재편된 남자 테니스 세력에서 다소 떨어져 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0/26/0000575985_003_20251026062221028.jpg" alt="" /><em class="img_desc">▲ 조코비치는 세르비아 반정부 학생 시위대를 지지한다. 이에 세르비아 부치치 대통령은 학생 운동을 반역 행위로 규정하며 강경 대응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친정부 세력이 조코비치의 벽화를 훼손하면서 조국내 갈등의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다.</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0/26/0000575985_004_20251026062221083.png" alt="" /></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이요원, ♥사업가 남편 오작교=조여정..“모임서 소개로 만나” (‘살림남’)[핫피플] 10-26 다음 진선규, 김혜은 뺨 맞고 이준호에 “너도 때려” 측은 (태풍상사)[결정적장면] 10-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