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초유 UFC 타이틀전 무효 선언…선수도, 관중도 맥 빠졌다 작성일 10-26 3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헤비급 타이틀전, 간의 우발적 '눈 찌르기'로 중단</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0/26/0008562363_001_20251026083308955.jpg" alt="" /><em class="img_desc">눈을 찔린 후 고통스러워하는 톰 아스피날. ⓒ AFP=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인이벤트로 꾸려진 UFC 헤비급 타이틀전이 '무효' 처리되는 상황이 발생했다.<br><br>UFC 헤비급 챔피언 톰 아스피날(영국)과 도전자 시릴 간(프랑스)는 26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에티하드아레나에서 열린 UFC 321 메인이벤트에서 헤비급 타이틀전을 치렀다.<br><br>이 경기는 아스피날의 첫 타이틀 방어전으로 기대를 모았는데,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끝이 났다. 경기가 무효 처리된 것.<br><br>상황은 1라운드 4분 35초경 발생했다. 간의 손가락이 아스피날의 오른쪽 눈을 깊숙이 찔렀고, 아스피날이 고통을 호소해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br><br>아스피날은 5분의 회복 시간을 부여받았지만 눈을 제대로 뜨지 못했고, 경기를 재개하기 어렵다고 본 심판은 결국 경기를 끝내버렸다. 아스피날은 치료를 위해 즉시 병원으로 이동했다.<br><br>다만 심판은 간의 눈 찌르기에 고의가 없었다고 판단, 아스피날의 반칙승이 아닌 무효를 선언했다. 화끈한 경기를 기대했던 관중은 야유를 퍼부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0/26/0008562363_002_20251026083308986.jpg" alt="" /><em class="img_desc">눈을 찔린 뒤 의료진의 체크를 받는 아스피날.ⓒ AFP=뉴스1</em></span><br><br>UFC 타이틀전이 우발적인 파울로 인해 무승부로 끝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br><br>아스피날은 "이건 말도 안 된다. 싸움이 막 시작됐을 뿐이다. 정말 화가 난다. 눈을 제대로 뜰 수가 없다"며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br><br>간은 "팬들, 그리고 모두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한 뒤 "나도 너무 안타깝다. 우리는 이 싸움에 많은 에너지를 쏟았다. 정말 실망스럽지만, 이게 스포츠"라고 아쉬워했다.<br><br>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아스피날과 간의 재대결을 성사시킬 것이라고 밝혔는데, 구체적인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 관련자료 이전 부산에 풀코스 마라톤 대회 생기나…전국체전 계기 본격 검토 10-26 다음 “악당처럼 싸우겠다" 박준용, 언더독의 반란은 없었다… 박준용, 알리스케로프에 석 10-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