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투 끝' 천적까지 잡은 안세영, 시즌 9승 보인다... 왕즈위와 프랑스오픈 결승 격돌 작성일 10-26 42 목록 [스타뉴스 | 김명석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0/26/0003378207_001_20251026104608831.jpg" alt="" /><em class="img_desc">'2025 수원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슈퍼500)'가 2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안세영이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의 단식 결승전에서 연타 공격을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em></span>그야말로 혈투였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천적' 천위페이(중국)를 꺾고 프랑스오픈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세계 2위지만 안세영이 압도적인 강세를 자랑하는 왕즈위(중국). 시즌 9번째 우승에 이제 단 한 걸음만 남았다.<br><br>안세영은 25일(한국시간) 프랑스 세송 세비녜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준결승(4강)에서 천위페이(세계 5위)를 2-1(23-21, 18-21, 21-16)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br><br>역시 쉽지 않은 경기였다. 듀스 끝에 1게임을 따낸 안세영은 2게임 막판 5연속 실점으로 동점을 허용하며 흐름을 빼앗겼다. 지난 8월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여자 단식 4강에서 0-2로 완패하고, 상대 전적에서도 13승 14패로 열세였던 '천적 악몽'이 다시 떠오르는 듯 보였다.<br><br>3게임에서도 천위페이가 먼저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안세영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점수를 내주면 곧바로 쫓는 흐름을 이어가다 14-13으로 스코어를 뒤집더니, 이후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br><br>결국 팽팽한 랠리 끝에 승리를 확정 짓는 마지막 포인트를 따낸 순간, 안세영은 그대로 누운 채 주먹을 불끈 쥐며 승리의 감격을 누렸다. 1시간 27분이나 이어진 혈투 끝에 거둔 값진 승리였다.<br><br>지난 8월 완패를 설욕하고, 상대 전적에서도 14승 14패 동률을 이루는 데도 성공한 안세영은 천적 고비를 넘기고 대회 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상대는 세계 4위 한웨(중국)를 2-1로 꺾고 결승에 오른 왕즈위다.<br><br>26일 예정된 대회 결승은 세계 1, 2위 간 맞대결로 펼쳐지지만, 안세영은 자신감을 한껏 안은 채 경기장에 나서게 됐다. 안세영은 왕즈위를 상대로 14승 4패로 우위에 있고, 특히 올해는 6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할 정도로 왕즈위에 뚜렷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br><br>만약 안세영이 이번 대회까지 정상에 오르면 시즌 9번째 우승이자 지난 19일 덴마크오픈에 이어 2주 연속 대회 정상에 오르게 된다. 덴마크오픈 결승 상대 역시 왕즈위였는데, 안세영은 당시 1게임을 15분 만에 21-5로 잡는 등 2-0 완승(21-5, 24-22)을 거두고 정상에 오른 바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0/26/0003378207_002_20251026104608897.jpg" alt="" /><em class="img_desc">'2025 수원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슈퍼500)'가 2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안세영이 카루파테반 레차나(말레이시아)와의 단식 32강전에서 능숙한 공격을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박보검, 션과 새벽 10㎞ 러닝…새벽에도 굴욕 無 훈훈 비주얼 10-26 다음 쯔양, 쟁반 3개 들고 영화관 29종 먹방 “15만원인데 좀 부족해요” 10-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