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마라톤, ‘역대급’ 복지에요”... 우리은행 199명 단체 참가 작성일 10-26 30 목록 <b>복지 프로그램 일환으로 단체 참가<br>춘마 우승자 출신 코치 레슨도 제공</b><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10/26/0003936867_001_20251026145111490.jpg" alt="" /><em class="img_desc">춘마/2025년 10월 26일 오전 강원 춘천시에서 열린 2025 조선일보 춘천마라톤에서 우리은행 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0.26 /박성원 기자</em></span><br> 2025 춘천마라톤(조선일보사·춘천시·스포츠조선·대한육상연맹 공동 주최)이 열린 26일 오전 춘천 공지천조각공원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은행원들이 전문 러닝 코치의 구령에 맞춰 삼삼오오 몸을 풀었다. “다치지 마세요” “꼭 완주합시다”라며 서로를 격려한 후 가을의 춘천을 힘차게 내달렸다. 이들은 전국 우리은행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다. 우리은행 ‘직원만족센터’의 복지 프로그램 일환으로 직원 199명이 이번 춘천마라톤에 참가 신청했다. 300여 명이 신청했으나 치열한 ‘클릭 경쟁’을 모두가 뚫진 못했다.<br><br>직원만족센터는 우리은행 내에서 직원 복리후생을 담당하는 부서다. 뮤지컬·프로야구 단체 관람, 자녀를 위한 직업 체험 활동, 미혼 사원들을 연결해주는 미팅 등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춘천마라톤 단체 참가도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직원들에게 수요 조사를 했더니 전문 코치의 러닝 클래스 및 춘천마라톤 참가가 1위를 했다고 한다. 2017년 춘천마라톤 여자부 우승자 이연진 코치가 18차례 러닝 클래스를 진행했고, 회사는 참가자들에게 아대, 보호대, 힙색, 양말, 영양제 등 물품을 제공했다. 춘천마라톤이 기업의 직원 복지를 위한 문화 프로그램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셈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10/26/0003936867_002_20251026145111730.jpg" alt="" /><em class="img_desc">춘마/2025년 10월 26일 오전 강원 춘천시에서 열린 2025 조선일보 춘천마라톤에서 우리은행 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0.26 /박성원 기자</em></span><br> 직원들도 춘천마라톤을 앞두고 저마다 집 근처 공원이나 하천변을 뛰며 몸을 끌어올렸다. 풀코스에 참가한 우리은행 본점 양영모(32) 대리는 러닝 클래스에 네 차례 참가했고, 신혼집 근처인 서울 중랑천에서 일주일에 5번을 10㎞씩 뛰었다. 그는 “전문가에게 올바른 러닝 자세도 배우고, 평소 교류가 어려웠던 타 부서 직원들과 함께 땀 흘리며 유대감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br><br>생애 첫 마라톤 대회에 나섰다는 이청록(44) 우리은행 용산금융센터 부지점장도 주 2~3회 서울 한강공원에서 러닝을 한 덕분에 목표였던 1시간 이내 10㎞ 완주에 성공했다. 그는 “이번 춘천마라톤 참가는 여태껏 회사에서 했던 프로그램 중에도 ‘역대급’이다”라며 “체력이 좋아져서 업무에도 더욱 집중할 수 있다”고 했다.<br><br>10㎞를 56분 20초에 완주한 우리은행 투체어스W 청담점 안태영(40) 과장도 서울 양재천을 일주일에 다섯 번씩 뛰었다. 평일 점심시간에도 회사 주변을 5㎞씩 뛰기도 했다. 초등학생 자녀 둘을 둔 ‘워킹 맘’인 안 과장은 “아이들에게도 러닝을 가르쳐서 함께 춘천마라톤에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태풍상사' 이준호 또 1위, 1위, 1위…"돈보다 사람" 피투성이 진선규, 美친 패기 안방극장 뜨거워 [종합] 10-26 다음 87분 혈투의 결말, 천위페이 꺾은 안세영 10-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