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200명 시골 학교 강원 양구고 테니스부, 전국체전 최초 6연패 달성 작성일 10-26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32/2025/10/26/0003404435_001_20251026161107656.jpg" alt="" /><em class="img_desc">부산 북구 화명생태공원 테니스장에서 지난 22일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 테니스 18세 이하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강원 양구고등학교 선발팀이 코치진 및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전교생이 200명에 불과한 시골 학교 강원 양구고등학교 테니스부가 전국체전 처음으로 6연패를 달성했다.<br><br>26일 강원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부산 북구 화명생태공원 테니스장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테니스 18세 이하 단체전 결승에서 강원 양구고가 경북팀을 3대 2로 꺾고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br><br>양구고 테니스부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전국체전 남자 고등부 금메달을 휩쓸며 대회 6연패를 달성했다. 양구고는 서울 마포고 테니스부가 2013∼2016년 4연패 기록을 지난해 갱신한 뒤 올해 또 다시 금메달을 따내며 새로운 기록을 썼다.<br><br>전교생 200여 명의 시골학교가 테니스 강호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든든한 지원’과 ‘체계적 훈련’이 있었기 때문이다.<br><br>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 지사는 매년 테니스부를 위해 수천만 원을, 올해는 7500만 원을 후원했고 한국수력원자력 화천수력발전소는 선수단을 위한 승합차를 지원했다.<br><br>양구군에서는 지도자들의 보수를, 양구교육지원청에서는 동·하계 강화 훈련 경비를 지원했다. 도 교육청은 교내 테니스장 경기운영실 리모델링에 20억 원을 투자했다.<br><br>초·중·고로 이어지는 선수층과 체계적인 훈련도 강팀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됐다.<br><br>양구초에서 어린이들이 테니스에 흥미를 붙이며 즐겁게 운동하다 양구중으로 진학해 기본기부터 탄탄하게 훈련을 시작한다.<br><br>양구중·고는 같은 장소에서 훈련하기 때문에 후배들은 자연스럽게 선배들의 장점을 배우고, 선배들도 동생들에게 정성 어린 조언을 건네는 등 함께 성장한다.<br><br>양구고의 테니스 실력은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br><br>멀리는 제주도에서부터 김해, 광주, 서울 등 다른 지역에서 학생들이 테니스를 배우기 위해 양구로 전입하기 때문이다.<br><br>양구고로 전학하기 위해서는 가족이 함께 이사하는 경우가 많고, 이는 인구 유입으로 이어진다.<br><br>이 같은 효과를 노리며 양구군도 스포츠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관련자료 이전 이현이 "남편과 29세에 결혼한 이유? 한순간도 불안하게 한 적 없어" [RE:뷰] 10-26 다음 “태권도의 매력을 세계로!” 한국서 자란 콩고 스무살 청년 브라이언의 꿈 10-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