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왕' 안세영 이길 수 있다!" 中 '행복회로' 풀가동→"2G서 165분 혈투, 왕즈이가 체력적으로 우위" 작성일 10-26 5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6/0001933813_001_20251026172608135.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이 중국 선수 2명을 누르고 왕즈이(중국·세계 2위)와 결승전을 치른다.<br><br>안세영을 삼국지의 여포로 비유한 중국 언론은 안세영이 8강전부터 중국 선수들과 혈투를 치르면서 체력을 많이 소모했기에, 왕즈이가 이길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br><br>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왕즈이가 안세영을 막을 수 있을까?"라고 보도했다.<br><br>안세영은 지난 25일 프랑스 세송-세비네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프랑스 오픈(슈퍼 750)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천위페이(중국·5위)를 게임스코어 2-1(23-21 18-21 21-16)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6/0001933813_002_20251026172608205.jpg" alt="" /></span><br><br>안세영은 이날 천적 천위페이와 1시간 27분 동안 혈투를 펼쳤다.<br><br>천위페이는 안세영의 라이벌 중 한 명이다. 안세영은 천위페이와의 상대전적에서 13승14패로 열세이고, 올해 기록한 4패 중 2패가 천위페이와의 맞대결에서 나왔다.<br><br>빅매치답게 1게임부터 치열한 랠리가 펼쳐졌다. 동점과 역전, 재역전이 반복되면서 20-20 듀스가 됐고, 안세영이 23-21로 이기면서 1게임 승자가 됐다.<br><br>2게임에서도 안세영은 흐름을 이어갔다. 3-8로 뒤져 있는 상황에서 8연속 득점으로 11-8로 뒤집으면서 관중들을 열광시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6/0001933813_003_20251026172608259.jpg" alt="" /></span><br><br>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안세영은 고개를 숙이고 숨을 고르며 지친 기색을 보이기 시작했다. 천위페이는 안세영이 지쳐 있는 틈을 놓치지 않으면서 역전에 성공했고, 결국 안세영은 2게임을 18-21로 졌다.<br><br>안세영은 지친 기색이 역력했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안세영의 끈질긴 추격에 천위페이도 체력이 떨어지면서 결국 안세영에게 흐름을 내줬다.<br><br>3게임에서 안세영은 초반에 천위페이에 끌려갔지만 투지를 발휘하며 14-15에서 5연속 득점에 성공해 승리에 다가섰다. 이후 먼저 매치포인트에 도달했고, 대각선 스매시로 마무리 지으면서 21-16으로 승리해 3게임을 챙겼다.<br><br>천적인 천위페이를 꺾은 안세영은 결승에서 왕즈이와 우승을 두고 맞대결을 펼치는데, 중국 언론은 경기 전부터 왕즈이의 패배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6/0001933813_004_20251026172608328.jpg" alt="" /></span><br><br>천위페이와 달리 왕즈이는 안세영에게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br><br>안세영은 지금까지 왕즈이와 18번 만나 14승4패를 기록했고, 올해 치른 6번의 맞대결을 모두 이겼다. 직전 대회인 덴마크 오픈(슈퍼 750) 결승에서도 왕즈이를 2-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중국 '왕이닷컴'은 지난 덴마크 오픈 결승을 앞두고 "왕즈위가 다시 만난 여자단식 대마왕을 물리치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여부가 관건이었다"라고 주장하기까지 했다.<br><br>그러나 중국 '시나스포츠'는 지금까지 안세영이 중국 선수들과의 맞대결에서 체력을 많이 소모했기에 왕즈이가 이길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6/0001933813_005_20251026172608366.jpg" alt="" /></span><br><br>안세영은 8강전부터 계속 중국 선수를 만나고 있다. 8강전에서 세계 14위인 178cm 장신 가오팡제를 상대했고, 천위페이를 준결승에서 꺾은 뒤, 결승에서 왕즈이를 상대한다.<br><br>안세영은 8강전에서 가오팡제와 1시간 18분 경기를 펼쳤고, 천위페이와의 준결승에선 1시간 27분 혈투를 펼쳤다.<br><br>이를 근거로 언론은 "중국 여자 단식 대표팀의 '삼영웅 VS 여포' 대결은 성공적일까?"라며 "오늘 왕즈이에게 최후의 시험대가 찾아온다. 결승전에서 그녀는 안세영을 상대로 중국의 최후의 방어선 역할을 맡게 된다"라고 설명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6/0001933813_006_20251026172608399.jpg" alt="" /></span><br><br>또 "객관적으로 볼 때, 왕즈이는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라며 "두 경기를 합치면 안세영보다 훨씬 짧은 시간을 뛰었고, 이는 체력적인 측면에서 왕즈이가 상당한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라고 강조했다.<br><br>그러면서 "하지만 왕즈이는 상당한 심리적 공백과 일방적인 상대 전적에 직면해 있다"라고 했다.<br><br>매체는 "특히 왕즈이와 안세영은 올해 6번의 결승에서 모두 맞붙었고, 안세영이 모든 결승에서 승리했다. 안세영은 또한 14승 4패라는 압도적인 통산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왕즈이에게 있어 안세영은 여전히 선수 생활에 큰 걸림돌로 남아 있다"라며 왕즈이가 또다시 안세영에게 패할 수도 있음을 인정했다.<br><br>사진=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비예나 30점 맹폭' KB손해보험, 우승 후보 대한항공 격침... 경민불패 재현 10-26 다음 문동주, 한국시리즈 데뷔전 쓴맛… '박해민‧신민재 쌍끌이' LG, KS 1차전 완승 10-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