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랭킹 1위와 2위의 대결이 맞나?···너무나 압도적인 ‘셔틀콕 여제’, 프랑스오픈 2연패+시즌 9번째 우승, 왕즈이에 또 좌절 안겼다! 작성일 10-26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6/0001075766_001_20251026211018783.pn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신화연합뉴스</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6/0001075766_002_20251026211018844.jpg" alt="" /><em class="img_desc">왕즈이. EPA연합뉴스</em></span><br><br>세계랭킹 1위와 2위의 맞대결이었지만, 결과는 너무 일방적이었다.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왕즈이(2위·중국)에 또 한 번 좌절을 안기며 프랑스오픈 2연패 및 시즌 9번째 우승에 성공했다.<br><br>안세영은 26일 프랑스 세숑세비녜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를 세트 스코어 2-0(21-13 21-7)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지난 덴마크오픈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은 올 시즌 우승 숫자를 9회로 늘렸다. 또 지난해에 이어 프랑스오픈 2연패를 작성했다.<br><br>반면 왕즈이는 덴마크오픈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안세영에 막혀 준우승에 그쳤다. 상대 전적도 4승15패로 더 벌어졌다.<br><br><!--GETTY--><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6/0001075766_003_20251026211018907.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GETTY--><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6/0001075766_004_20251026211018950.jpg" alt="" /><em class="img_desc">왕즈이. EPA연합뉴스</em></span><br><br>전날 천위페이(5위·중국)와 1시간27분의 격전을 치른 터라 체력을 많이 소모했던 안세영은 1세트 초반에는 무리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러다 5-6에서 날카로운 대각 공격과 왕즈이의 범실로 7-6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라인에 떨어지는 절묘한 샷으로 1점을 더 달아났고, 이어 긴 랠리로 왕즈이의 체력을 빼놓은 뒤 강력한 대각 스매시로 9-6을 만들었다.<br><br>이후 3점을 연이어 내주며 다시 동점을 허용한 안세영은 왕즈이의 헤어핀이 네트에 걸리며 다시 리드를 잡았고, 이어 왕즈이의 공격이 다시 라인을 벗어나 11-9로 앞선 채 인터벌에 돌입했다.<br><br>인터벌 이후에도 왕즈이가 추격하며 12-11로 다시 쫓긴 안세영은 연이은 대각 공격으로 왕즈이를 흔든 뒤 몸쪽으로 향하는 강력한 스매시로 왕즈이의 흐름을 끊었다. 이어 직선 스매시를 성공해 다시 14-11로 달아났고, 다시 대각 공격을 성공시켜 15-11까지 차이를 벌렸다. 이후 이 차이를 그대로 이어간 안세영은 17-13에서 절묘한 드롭샷으로 18-13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고, 결국 별다른 변화 없이 1세트를 가져오는데 성공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6/0001075766_005_20251026211019026.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AP연합뉴스</em></span><br><br>2세트 역시 별반 다르지 않았다. 시작하자마자 전매특허인 대각 스매시로 선취점을 뽑은 안세영은 곧바로 5-0을 만들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에도 왕즈이를 몰아붙이며 11-3으로 크게 앞선 가운데 인터벌에 돌입한 안세영은 인터벌 이후에도 왕즈이를 일방적으로 두들겼고, 결국 그대로 우승을 확정지었다.<br><br>올해 초만 하더라도 안세영에게 도전하는 왕즈이의 기세가 대단했다. 1월 말레이시아오픈 결승에서 안세영에 0-2 완패를 당했던 왕즈이는 3월 전영오픈에서 안세영을 상대로 1세트를 21-13의 큰 차이로 따냈고, 2세트에서는 18-21로 패하긴 했지만 세트 후반까지 앞서가는 등 안세영을 위협했다. 하지만 3세트에서 끝내 안세영의 벽을 넘어서는데 실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br><br>이후로도 왕즈이는 결승에서 안세영을 꾸준히 위협했다. 하지만 6월 인도네시아오픈 결승서 안세영과 풀세트 승부를 벌인 이후에는 안세영과 맞대결에서 힘겨워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직전 덴마크오픈 결승에서는 1세트에서 5점밖에 따지 못했고, 2세트에서는 18-10으로 리드하던 경기를 역전당한 끝에 또 한 번 좌절했다.<br><br>안세영은 올 시즌 왕즈이를 상대로 7번을 만나 모두 이겼다. 중요한 것은 그 7번 모두 결승전이었다. 천위페이, 야마구치 아카네(3위·일본), 한웨(4위·중국)를 상대로 패전을 기록한 안세영이지만, 왕즈이를 상대로는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랭킹 1위와 랭킹 2위의 격차가 너무나도 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6/0001075766_006_20251026211019118.pn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EPA연합뉴스</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로 사회를, 기술로 안전을…에스원, ESG 실천기업의 모범 되다 10-26 다음 '넘사벽' 안세영, 왕즈이 꺾고 시즌 9번째 우승...프랑스오픈 2연패 10-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