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강자' 안세영, 세계 랭킹 2등 왕즈이한테 시즌 7전 전승 거두면서 프랑스 오픈 2연패 [속보] 작성일 10-26 2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0/26/0005419012_001_20251026212217970.jpg" alt="" /></span><br><br>[OSEN=이인환 기자] 안세영(24, 한국)이 다시 한 번 신화를 썼다.<br><br>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6일(한국시간) 프라읏 렌 세송 세비녜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5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랭킹 2위 왕즈이(중국)에게 2-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br><br>왕즈이는 이번 시즌 내내 안세영의 뒤를 쫓는 ‘넘버2’지만, 상대 전적에서는 절대 열세다. 이번 결승에서도 패배하면서 다시 한 번 안세영 영웅 시나리오의 조연이 됐다. 이번 결승을 포함해서 올해 시즌에서만 여섯 차례(말레이시아오픈·전영오픈·인도네시아오픈·일본오픈·덴마크오픈·프랑스오픈) 모두 안세영에게 우승 트로피를 헌납했다.<br><br>1주일 앞서 열린 덴마크오픈 결승에서는 1세트 5-21 완패 후, 2세트 18-10 리드 상황에서도 역전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단체전 수디르만컵에서도 안세영에게 완패했던 왕즈이는 2회 연속우승 트로피를 안세영에게 헌납하면서 지독한 공안증에 시달리게 됐다..<br><br>왕즈이가 올해 세 차례(말레이시아 마스터스·중국오픈·홍콩오픈) 우승을 차지했지만 모두 안세영이 결승에 오르지 않은 대회였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0/26/0005419012_002_20251026212217980.jpg" alt="" /></span><br><br>뿐만 아니라 안세영은 8강부터 중국의 상위 랭커들을 모두 격파하는데 성공했다. 그는 8강에서 가오팡제(세계 14위), 준결승에서 천위페이(세계 5위) 등 두 중국 선수들을 연파했다. 가오팡제와의 격돌에선 게임스코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어 자신의 천적으로 불리는 천위페이와의 1게임을 따내고 2게임을 내준 뒤 3게임을 87분 끝의 혈투 끝에 이기면서 웃었다.<br><br>반면 왕즈이는 8강에서 한국의 김가은(세계 20위)를 게임스코어 2-0으로 따돌렸다. 이어 세계 4위인 같은 중국의 한웨와 4강에서 만나 게임스코어 2-1로 이겼다. 이런 맞대결에서 안세영은 다시 손쉬운 승리를 거두면서 15승 4패로 상대 전적 절대 우위를 이어갔다.<br><br>1게임도 마찬가지 흐름이었다. 체력적으로 지칠 수 밖에 없는 안세영이지만 1게임부터 기가 막힌 집중력과 체력으로 왕즈이를 요리했다. 그는 12-11로 앞선 상황에서 왕즈이의 끈질긴 수비를 두 차례나 네트 앞 강한 스매시로 매조지으면서 빠르게 달아났다.<br><br>이런 압박에 왕즈이가 자멸하기 시작했다. 안세영은 여기에 왕즈이의 연달아 터지는 범실로 15-11까지 달아나면서 기세를 올렸다. 안세영은 이후 4점 차 간격을 점점 벌리면서 어렵지 않게 이겼다. 왕즈이는 공격이 길어 아웃되면서 자멸하면서 1게임을 내줬다.<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0/26/0005419012_003_20251026212217991.jpg" alt="" /></span><br><br>2게임 양상도 비슷했다. 안세영은 시작과 동시에 5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왕즈이의 발이 느려지자 빠르게 압도했다. 안세영은 13-2로 빠르게 달아나면서 무려 점수 차이를 11점까지 벌렸다. 여기에 안세영은 수차례 포효하면서 자신을 과시했다.<br><br>이제 안세영에게 남은 것은 BWF 단일시즌 최다우승 기록을 바라본다. 프랑스오픈 우승으로 2시즌 전 자신이 수립한 여자부 BWF 단일시즌 최다우승(9회)과 타이를 이뤘지만, 남녀부 통틀어 이부분 최고기록인 모모타 켄토(일본, 2019시즌 11회 우승)의 대기록에 도전한다.<br><br>이제 안세영에게는 두 개의 대회가 남았다. 만약 잔여 대회이인 올시즌 11월 호주오픈과 12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월드투어 파이널스에서 모두 우승한다면 모모타의 대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br><br>/mcadoo@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김재욱, '커피프린스' 촬영 후 피해자 속출…"대차게 망해, 오점 생겼다" 고백 (냉부해) 10-26 다음 '셔틀콕 여제' 안세영, 왕즈이 꺾고 프랑스오픈 제패…시즌 9승 쾌거 10-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