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서은수, 세계태권도선수권 남자 54kg급 '무결점 우승' 작성일 10-26 5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0/26/0001302915_001_20251026231412466.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서은수(왼쪽)가 26일 열린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54㎏급 결승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strong></span></div> <br> 2007년생 태권도 기대주 서은수(18·성문고)가 처음 출전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br> <br> 서은수는 오늘 중국 장쑤성 우시의 타이후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셋째 날 남자 54kg급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br> <br> 64강부터 준결승까지 전 경기를 모두 라운드 점수 2대 0으로 승리한 서은수는 결승에서도 '무결점 경기'를 이어갔습니다.<br> <br> 튀르키예의 푸르칸 자모글루를 라운드 점수 2대 0(14-12 8-7)으로 완파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br> <br> 경기는 치열했습니다.<br> <br> 서은수는 12대 9로 앞선 1라운드 종료 30여 초를 남기고 감점으로 두 점 차 추격을 허용했으나 종료 직전 오른발로 몸통 공격에 성공하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br> <br> 2라운드도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습니다.<br> <br> 서은수는 라운드 초반 몸통 공격을 성공한 뒤 비디오 판독을 거쳐 머리 공격을 인정받아 5대 0까지 달아났습니다.<br> <br> 점수 차가 벌어지자 상대 선수는 파상 공세를 펼치기 시작했고, 서은수는 5대 5 동점을 내줬습니다.<br> <br> 그러나 서은수는 2라운드 40여 초를 남기고 상대 선수의 연속 감점으로 7대 5로 달아났고, 이후 현란한 몸놀림으로 상대의 머리 공격을 피하면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br> <br> 라운드 종료 14초 전엔 상대 감점으로 8대 6을 만든 뒤 남은 시간을 잘 버티면서 승리를 낚았습니다.<br> <br> 서은수는 지난 3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해 성인 대표팀에 합류한 신예로,<br> <br> 올해 푸자이라 오픈, 코리아 오픈 대회에서 경험을 쌓고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감격스러운 우승을 거뒀습니다.<br> <br> 다만 남자 54kg급은 비올림픽 체급이라서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 치열합니다.<br> <br> 서은수는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앞두고 체급을 남자 58kg급으로 조정해야 합니다.<br> <br> 경기 후 서은수는 "준결승이 힘들었지만, 오늘 컨디션이 매우 좋아서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br> <br> 남자 87kg급에 출전한 대표팀 주장 박우혁은 32강, 여자 73kg급에 나선 윤도희(이상 삼성에스원)는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br> <br> 박우혁은 2022년 세계선수권대회와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80kg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하자 체급을 남자 87kg급으로 조정했습니다.<br> <br> 지난 3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해 큰 기대를 모았지만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아쉽게 고배를 마셨습니다.<br> <br> 한국 태권도 대표팀은 오늘까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습니다.<br> <br> 대회 첫날 남자 87kg초과급에서 강상현이 금메달, 여자 57kg급에서 김유진(이상 울산광역시체육회)이 은메달을 땄고, 25일엔 남자 63kg급에서 장준(한국가스공사)이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br> <br> 한국은 27일 남자 80kg급 서건우(한국체대), 여자 46kg급 이예지(인천광역시동구청), 여자 73kg초과급 송다빈(울산광역시체육회)이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br> <br> (사진=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배드민턴 '최강' 안세영, 프랑스오픈 제패…시즌 9승 10-26 다음 조현아 "내 최악의 남친? 고액 세금 대신 내준 적 있다"('미우새') 10-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