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안세영 못지 않다!···배드민턴 男 복식 세계 최강 ‘황금 콤비’ 김원호-서승재, 프랑스오픈 정상 등극, 시즌 9번째 우승! 작성일 10-27 4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7/0001075784_001_20251027002311465.jpg" alt="" /><em class="img_desc">김원호(오른쪽)와 서승재. 신화연합뉴스</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7/0001075784_002_20251027002311564.jpg" alt="" /><em class="img_desc">파하르 알피안(왼쪽)과 하마드 쇼히불 피크리. AP연합뉴스</em></span><br><br>다소 충격적인 1세트를 보냈지만, 그래도 역시 세계 최강의 ‘황금 콤비’다웠다. 김원호-서승재(이상 삼성생명) 조가 역전승으로 프랑스오픈 우승을 차지, 시즌 9번째 정상에 올랐다.<br><br>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는 26일 프랑스 세숑세비녜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남자 복식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파하르 알피안-무하마드 쇼히불 피크리 조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1(10-21 21-13 21-12)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이날 우승으로 김원호-서승재는 올 시즌 9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또 2021년 고성현-신백철 조 이후 4년 만에 프랑스오픈 남자 복식 우승을 차지한 한국 선수가 됐다.<br><br>1세트 초반 1점씩 주고받으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간 김원호-서승재는 6-6에서 5연속 실점하며 6-11로 끌려가는 가운데 인터벌을 맞이했다. 인터벌 이후에도 페이스를 찾지 못한 김원호-서승재는 8-14에서 6연속 실점해 8-20까지 차이가 벌어지며 수세에 몰렸고, 결국 그대로 1세트를 내줬다. ‘황금 콤비’답지 않은 1세트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7/0001075784_003_20251027002311658.jpg" alt="" /><em class="img_desc">서승재(왼쪽)와 김원호. 연합뉴스</em></span><br><br>무기력한 1세트를 뒤로 하고, 전열을 재정비한 김원호-서승재는 2세트에서 다시 힘을 냈다. 1세트에서 완벽하게 무너졌던 수비가 살아난 김원호-서승재는 1-2에서 3연속 득점으로 4-2로 앞서갔다. 이어 6-4에서 상대 범실로 한 발짝 더 달아났고, 10-6에서 절묘한 드롭샷으로 11-6으로 앞서며 인터벌을 맞이했다.<br><br>인터벌 이후 잠깐 흔들리는 듯 했던 김원호-서승재는 11-8에서 연달아 득점해 다시 13-8로 간격을 벌렸다. 이어 김원호의 강력한 스매시가 코트를 강타하며 14-8이 됐다. 이후에도 차이를 꾸준히 유지한 김원호-서승재는 상대 추격을 뿌리치고 2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br><br>3세트 역시 초반 팽팽한 흐름으로 전개됐다. 그러다 5-3에서 서승재의 날카로운 대각 공격이 코트를 때리며 6-3으로 달아났고, 이어진 랠리에서 상대 맹공을 모조리 받아낸 끝에 1점을 더 보태 7-3을 만들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서승재의 절묘한 드롭샷이 더해지며 8-3까지 차이가 벌어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7/0001075784_004_20251027002311729.jpg" alt="" /><em class="img_desc">김원호(왼쪽)와 서승재. 신화연합뉴스</em></span><br><br>초반 페이스를 그대로 이어간 김원호-서승재는 결국 11-5의 리드를 잡고 인터벌에 돌입했다. 인터벌 이후 기세를 끌어 올린 상대에 밀려 잠시 흔들리는 듯 했던 김원호-서승재는 12-7에서 김원호의 공격이 성공해 상대 흐름을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이어 상대 공격 범실이 나오며 14-7, 더블스코어를 만들었고 그 격차를 계속 유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지난 1월 콤비를 이룬 김원호-서승재는 빠르게 최강의 자리로 올라섰다. 그리고 조 결성 7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올해 안세영(삼성생명)이 워낙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지만, 김원호-서승재의 퍼포먼스 역시 안세영 못지 않다.<br><br>이런 김원호-서승재도 직전 대회였던 덴마크오픈에서는 16강에서 탈락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들었다. 세계 최강의 자존심에 금이 제대로 갔다. 하지만 이 패배로 절치부심한 김원호-서승재는 이번 대회에서 다시 승승장구했고, 결국 시즌 9번째 우승을 만들어내며 화려하게 부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7/0001075784_005_20251027002311819.jpg" alt="" /><em class="img_desc">김원호(왼쪽)와 서승재. AFP연합뉴스</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정혜영, ♥션에 불만 토로.."요리 전혀 안 해..두 아들은 '요섹남' 됐으면"[션과함께] 10-27 다음 "왜 중국 패스하고, 한국에서만 경기해!"→"역겹도록 위선적"...세계 1위 향한 中 팬들의 폭언, 선수는 "이해할 수 없는 일도 있다" 10-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