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D-100] ③슈퍼스타 총출동…NHL, 12년 만에 복귀 작성일 10-27 28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원조 스키 여제' 린지 본, 41세에 올림픽 메달 도전<br>클로이김은 하프파이프 3연패, 폰타나 6회 연속 메달 조준</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27/PAP20251022118801009_P4_20251027071815222.jpg" alt="" /><em class="img_desc">캐나다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시드니 크로스비<br>[AP=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슈퍼스타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br><br> 특히 2018 평창 대회와 2022 베이징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던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선수들이 12년 만에 복귀할 예정이라 동계 스포츠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br><br> NHL은 평창 대회 때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참가 비용 부담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다가 불참했고 베이징 대회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빠졌다.<br><br> 그러나 NHL이 지난해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NHL 선수협회(NHLPA)와 합의를 통해 올림픽 복귀를 선언한 뒤 많은 스타 플레이어들이 올림픽 출전을 발표했다.<br><br> 캐나다는 세계적인 아이스하키 스타인 시드니 크로스비(피츠버그 펭귄스)를 비롯해 네이선 매키넌, 케일 머카(이상 콜로라도 애벌랜치), 코너 맥데이비드(에드먼턴 오일러스), 브레이든 포인트(탬파베이 라이트닝), 샘 라인하트(플로리다 팬서스) 등 NHL 최고 스타들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대표팀 예비 명단에 올렸다.<br><br> 캐나다 대표팀 주장 크로스비는 2010 밴쿠버 대회와 2014 소치 대회에서 거푸 캐나다에 금메달을 안긴 주인공으로 이번에 세 번째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br><br> 라이벌 미국은 잭 아이셸(베이거스 골든나이츠), 퀸 휴스(밴쿠버 캐넉스), 오스턴 매슈스(토론토 메이플리프스), 찰리 매커보이(보스턴 브루인스), 그리고 형제인 브레이디 타카척(오타와 세너터스)과 매슈 타카척(플로리다 팬서스)을 예비 명단에 넣었다.<br><br> 휴스와 매슈스, 타카척은 각 팀 주장을 맡고 있는 간판스타들이다.<br><br> 관세 갈등을 겪는 미국과 캐나다의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치열한 라이벌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27/PEP20250329165201009_P4_20251027071815226.jpg" alt="" /><em class="img_desc">스노보드 스타 클로이 김<br>[EPA=연합뉴스]</em></span><br><br> 설상 종목에서도 많은 스타 선수가 출전한다.<br><br> 한국계 미국 선수인 클로이 김은 평창, 베이징 대회에 이어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3연패에 도전한다.<br><br> 베이징 대회 이후 2022-2023시즌을 쉬어간 뒤 지난해 초 실전에 복귀한 클로이 김은 올해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가볍게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 한국의 기대주 최가온(세화여고) 등과 메달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br><br> '스키 여제'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은 올림픽 무대에서 명예 회복을 벼른다.<br><br>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에서 통산 101번 우승해 역대 최다승 기록을 보유한 시프린은 올림픽에서는 그만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br><br> 2014년 소치 대회 회전 금메달, 2018년 평창 대회 대회전 금메달과 복합 은메달을 따냈던 그는 2022 베이징 대회에선 입상에 실패하며 자존심을 구긴 바 있다.<br><br> 2019년 은퇴했다가 지난해 선수로 복귀한 미국의 '원조 스키 여제' 린지 본도 이번 대회에 나설 예정이라 41세에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27/PGT20250324138701009_P4_20251027071815230.jpg" alt="" /><em class="img_desc">복귀한 스키 여제 린지 본<br>[AFP=연합뉴스]</em></span><br><br> 미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중국의 여자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 에일린 구(중국명 구아이링)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빛낼 스타 플레이어다.<br><br> 그는 지난 8월 뉴질랜드 훈련 중 다쳐 준비 과정에 제동이 걸렸으나 최근 회복해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을 향해 다시 달리고 있다.<br><br> 아쉽게 최근 은퇴를 결정한 스타 선수들도 있다.<br><br> 2022 베이징 대회 바이애슬론에서 20년 만에 4관왕에 오른 노르웨이의 요하네스 보에는 올해 초 은퇴해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는다.<br><br> 동계 올림픽의 '꽃'인 피겨 스케이팅에선 남자 싱글 일리야 말리닌(미국)이 왕좌 등극을 앞두고 있다.<br><br> 말리닌은 2022년 '불가능한 경지'로 꼽히던 4바퀴 반 회전 점프, 쿼드러플 악셀을 세계 최초로 클린 처리하며 일약 스타로 도약했다.<br><br> 말리닌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피겨 남자 싱글 부문을 평정했다.<br><br> 현재도 쿼드러플 악셀을 구사하는 선수는 말리닌이 유일하다.<br><br> 전 세계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성인 올림픽 무대에 데뷔하는 말리닌의 연기를 기다리고 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27/PRU20251019082101009_P4_20251027071815234.jpg" alt="" /><em class="img_desc">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일리야 말리닌<br>[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 피겨 여자 싱글 일본 국가대표 사카모토 가오리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한다.<br><br> 2022 베이징 대회 여자 싱글 동메달리스트인 사카모토는 러시아 선수들이 징계받고 국제무대에서 사라진 이후 세계무대를 평정했다.<br><br>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세계선수권대회 3연패를 이뤘고 올해에도 은메달을 따내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br><br> 개인중립선수(Individual Neutral Athletes·AIN)로 출전하는 러시아 국적의 유일한 출전 선수인 아델리아 페트로시안이 사카모토의 가장 큰 경쟁자로 꼽힌다.<br><br> 한국의 메달밭인 쇼트트랙에선 개최국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스타 아리아나 폰타나의 출전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br><br> 2006 토리노 대회부터 무려 5차례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합해 11개 메달을 획득한 폰타나는 쇼트트랙 역사상 가장 많은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건 '살아있는 전설'이다.<br><br> 그는 자국에서 열리는 올림픽 무대에서 건재를 과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으나 최근 오른쪽 고관절 부상으로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투어 2차 대회에 불참했다. <br><br> 쇼트트랙뿐만 아니라 스피드 스케이팅을 병행하는 폰타나는 최근 쇼트트랙 출전권 획득이 여의찮을 경우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팀 추월과 매스스타트 출전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지를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27/PEP20250119008801009_P4_20251027071815237.jpg" alt="" /><em class="img_desc">이탈리아 쇼트트랙 전설 아리안나 폰타나<br>[EPA=연합뉴스]</em></span><br><br> 한국 대표팀 간판 최민정(성남시청)과 오랜 기간 경쟁했던 네덜란드의 쉬자너 스휠팅도 스피드 스케이팅에 집중하고 있다.<br><br> 2022 베이징 대회 2관왕에 오르는 등 올림픽 쇼트트랙에서만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딴 스휠팅은 2024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발목을 다친 이후로 발목에 부담이 가지 않는 스피드 스케이팅 훈련에 전념했다. <br><br> 쇼트트랙 남자부에선 2001년 10월생인 캐나다 국가대표 윌리엄 단지누가 이번 올림픽을 통해 슈퍼스타로 도약할 조짐을 보인다.<br><br> 단지누는 한 번도 올림픽 무대를 밟아본 적이 없지만, 2023년부터 출전하는 국제대회마다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을 싹쓸이하고 있다.<br><br> 그는 지난 시즌 ISU 월드투어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선 3관왕에 올랐다.<br><br> 최근 열린 ISU 월드투어 2차 대회에선 출전한 5개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땄다. 한국 대표팀엔 최대 경계 대상이다.<br><br> cycle@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D-100] ②'전통 금맥' 쇼트트랙 선봉…메달밭 넓힐까 10-27 다음 [올림픽 D-100] ④역대 첫 분산 개최…지속가능성·재활용에 '방점'(끝) 10-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