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D-100] ②'전통 금맥' 쇼트트랙 선봉…메달밭 넓힐까 작성일 10-27 25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쇼트트랙 최민정·임종언…빙속 김민선·이나현 시상대 정조준<br>스노보드 이채운, 최가온·스켈레톤 정승기·컬링도 메달 도전</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27/PYH2025102118200001300_P4_20251027071812916.jpg" alt="" /><em class="img_desc">추억 나누는 최민정과 김길리<br>(영종도=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투어 2차 대회를 마친 쇼트트랙 최민정(오른쪽)과 김길리가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10.21 eastsea@yna.co.kr</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쇼트트랙은 한국 선수단 '전통의 메달밭'으로 손꼽힌다.<br><br> 직전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는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해 한국의 금메달 전부를 책임졌다.<br><br> 안방에서 열린 2018 평창 대회에서도 금메달 5개 중 3개가 쇼트트랙에서 나왔다.<br><br> 역대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메달 순위에서도 우리나라는 금메달 26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11개를 합쳐 53개의 메달을 획득해 중국(금12)과 캐나다(금10)를 크게 앞선다.<br><br> 전통의 효자 종목으로 언급되는 한국 쇼트트랙은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도 금메달 사냥의 선봉에 서겠다는 각오다.<br><br> 최민정은 후배 김길리(이상 성남시청)와 함께 여자 대표팀 쌍두마차로 나선다.<br><br> 지난 시즌을 통째로 휴식하며 재정비한 최민정은 2025-2026시즌 국제 무대에 복귀했다.<br><br>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에서는 개인전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2차 대회에서는 1,500m 금메달에 은메달 3개를 추가하며 귀환을 알렸다.<br><br> 최민정은 이번 올림픽에서 여자 1,500m 3연패에 도전한다.<br><br> 최민정과 2023-2024시즌 ISU 쇼트트랙 여자부 최우수선수(MVP) 김길리를 앞세운 여자 대표팀은 8년 만에 계주 우승을 탈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27/PYH2025102118180001300_P4_20251027071812922.jpg" alt="" /><em class="img_desc">소감 밝히는 임종언<br>(영종도=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투어 2차 대회를 마친 쇼트트랙 임종언이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10.21 eastsea@yna.co.kr</em></span><br><br> 남자부에서는 고교생 신성 임종언(노원고)과 황대헌(강원도청)이 앞장선다.<br><br> 임종언은 지난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하며 혜성같이 등장했고, 생애 처음으로 참가한 월드투어 1차 대회에서는 1,500m 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에이스'로서 존재감을 과시했다.<br><br> 2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황대헌은 1차 대회 1,500m 은메달과 2차 대회 1,000m 동메달을 차지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줬다.<br><br> 다만 최근 세계 쇼트트랙 수준이 상향 평준화하면서 대표팀의 '금맥 사냥'이 마냥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br><br> 특히 올 시즌 월드투어 1, 2차 대회에 걸린 금메달 18개 중 10개를 휩쓴 캐나다의 상승세가 무섭다.<br><br> 두 대회에서 각각 금메달 6개, 5개를 목에 건 캐나다 남녀 에이스 윌리엄 단지누와 코트니 사로의 존재가 가장 위협적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27/PYH2025020908060001300_P4_20251027071812925.jpg" alt="" /><em class="img_desc">김민선-이나현, 나란히 금ㆍ은메달 획득<br>[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 빙속 대표팀도 시상대를 노린다.<br><br> 지난 시즌 부침을 겪던 단거리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은 올림픽이 열리는 2월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 올렸고, 올림픽 모의고사로 치러진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500m와 팀 스프린트에서 모두 우승하며 자신감을 충전했다.<br><br>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신성' 이나현(한국체대)의 존재도 반갑다.<br><br> 이나현은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100m와 팀 스프린트에서 2관왕을 차지했고 지난 14일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500m 1, 2차 레이스와 1,000m에서 김민선을 제치고 모두 1위에 올라 간판으로 자리매김했다. <br><br> 남자부에서는 500m 차민규(동두천시청)와 장거리 '전설' 이승훈(알펜시아)이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해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지만, 2018 평창, 2022 베이징 대회에서 은메달 1개씩 수확한 장거리 정재원(서울시청)이 세 대회 연속 메달을 정조준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27/PYH2025021309630001301_P4_20251027071812929.jpg" alt="" /><em class="img_desc">이채운, 꿈을 향해<br>[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 한국은 '젊은 피'를 앞세워 스노보드에서도 메달을 캐내고자 한다.<br><br> 2023년 국제스키연맹(FIS)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스키·스노보드 최초로 정상에 올랐고 지난해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2006년생 이채운(경희대)이 메달 획득을 꿈꾼다.<br><br> FIS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꾸준히 입상하고 있는 2008년생 최가온(세화여고)도 메달 기대주다.<br><br> 스노보드 알파인 평행대회전에서는 2018 평창 대회 때 한국 스키·스노보드에 사상 첫 올림픽 은메달을 안겼던 '배추 보이' 이상호(넥센)가 8년 만에 입상을 노린다.<br><br> 그는 지난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올림픽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27/PYH2025102020610000702_P4_20251027071812933.jpg" alt="" /><em class="img_desc">올림픽 목표 밝히는 정승기<br>[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 썰매 종목에서는 스켈레톤 정승기(강원도청)의 메달 가능성이 가장 높게 점쳐진다.<br><br> 허리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복귀한 정승기는 부상 전의 폭발적인 스타트 능력을 회복해 밀라노에서 극적으로 금메달을 따내겠다는 각오다.<br><br> 봅슬레이 남자 2인승에 출전하는 '김진수팀'의 파일럿 김진수, 브레이크맨 김형근(이상 강원도청)은 월드컵에서 입상권 성적을 내온 만큼 깜짝 메달을 기대해 볼 만하다.<br><br> 이밖에 올 시즌 세계 랭킹 3위를 달리는 여자 컬링 경기도청(스킵 김은지)도 한국 최초 금메달을 목표로 세웠다. <br><br> '팀킴' 강릉시청(스킵 김은정)이 2018 평창 대회에서 딴 은메달이 한국 컬링의 유일한 올림픽 메달이다.<br><br> soruha@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D-100] ①20년 만에 이탈리아서 열리는 겨울 축제…상징은 '26' 10-27 다음 [올림픽 D-100] ③슈퍼스타 총출동…NHL, 12년 만에 복귀 10-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